최악의 이별 통보 방법이 공개됐다.
지난 22일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은 미혼 남녀 890명을 대상으로 한 '최악의 이별 통보' 방법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결과 남성의 경우 '문자나 SNS를 통한 이별통보(34.5%)'를 최악의 방법으로 꼽았다. 이어 '다른 사람을 통해 듣는 이별통보(30.2%)', '상대방이 먼저 이별을 말하도록 싫어하는 행동하기(24.3%)', '연락이 뜸해지다 잠수 탄다(11%)' 등이 뒤를 이었다.
여성의 경우에는 최악의 이별 통보 방법으로 '연락이 뜸해지다 잠수탄다(37%)'를 1위로 선택했다. '상대방이 먼저 이별을 말하도록 싫어하는 행동하기(25.9%)', '문자나 SNS를 통한 이별통보(20.1%)'는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최악의 이별 통보 1위 결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문자로 이별 통보하는 건 좀 아니다", "만난 기간이 있으니 서로를 배려하는 방법을 선택하는 게 좋겠죠", "최고의 방법은 뭘까? 있긴 할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최악의 이별 통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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