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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센스, 전 소속사 아메바컬쳐·개코 공개 디스 "난 다듀 군대 땜빵"

승인 2013-08-23 13:41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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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슈프림팀 멤버 이센스가 전 소속사인 아메바 컬처와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의 멤버 개코를 강력하게 비난하는 곡을 발표했다.

이센스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센스-유 캔트 컨트롤미(E-Sens- You Can't Control Me)'라는 짧은 글과 함께 음원을 공개했다.

이 노래에는 전 소속사와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를 공개적으로 디스하는 내용이 담겨 있어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가사 속에는 '이거 듣고나면 대답해 개코', '지난 5년 간 회사 안에서 날 대했던 것처럼 뒤로 빼지마', '착한 사람 코스프레', '솔직해져봐 제일 얍삽한게 너인게 아무리 생각해도 난 다듀 군대 땜빵'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센스 개코 디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 이센스와 아메바컬쳐, 개코는 어떤 반응일까?", "아무리 그래도 너무 직접적인 듯", "왜 개코만 저렇게 겨냥하는 거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메바컬처는 지난 7월 이센스에게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슈프림팀 해체를 공식화 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본래 언더 힙합신에서 프로젝트성으로 결성된 팀이다. 본래대로 솔로로서 각자의 길을 걷게 됐기에 해체라는 표현이 맞지 않다"며 "향후 슈프림팀이라는 이름으로 발매되는 새 앨범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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