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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눈물, 악의적 루머와 안티팬 때문에… "가족들도 힘들어 해"

승인 2013-09-11 09:27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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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의 한승연이 방송에서 눈물을 보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는 한승연이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루머와 안티팬들의 행각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승연은 "욕을 손 편지로 보낸 안티팬이 있었다"며 "진짜 팬인 것처럼 예쁜 편지 봉투에 악의적인 욕을 담아 1년 이상 꾸준히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심지어 남자 아이돌과 숙박업소에 가서 즐긴다는 루머도 있었다"며 "가족이 그런 루머 때문에 가슴 아파하는 것이 힘들고 화가 난다"고 덧붙이며 눈물을 흘렸다.

한승연 눈물 흘린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안타깝다. 왜 그렇게 괴롭히는지…", "이상한 루머 만드는 사람 누구야? 제발 그러지 좀 마요", "루머는 루머일 뿐! 한승연 파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한승연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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