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처가·시댁 호칭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립 국어원에 따르면 처가 호칭의 경우 아내의 아버지에게는 장인어른 혹은 아버님, 아내의 어머니에게는 장모님, 어머님이라고 부르고 아내의 오빠는 형님, 남동생은 처남, 언니의 처형, 여동생은 처제가 적절한 호칭이다.
또한 '오빠의 아내'는 '아주머니', '언니의 남편'은 '형님', '남동생의 아내'는 '처남댁', '여동생의 남편'은 '동서, 서방'으로 부르면 된다.
한편 시댁 호칭의 경우 '남편의 아버지'는 아버님, '남편의 어머니' 어머님·어머니, '남편의 형' 아주버님, '남편 형의 아내' 형님이라 부른다.
'남편의 누나'는 형님, '남편 누나의 남편' 아주버님, '남편의 남동생'은 미혼일 경우 도련님, 기혼일 경우 서방님, '남편의 여동생' 아가씨·아기씨, '남편 남동생의 아내' 동서라고 부르는 것이 적절하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처가호칭 시댁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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