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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한지혜 "대상받지 않아도 난 충분하다" 눈물

승인 2013-10-01 12:42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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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혜가 눈물을 보였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한지혜는 최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에서의 '1인 2역'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지혜는 "처음으로 드라마를 찍으면서 대상이라는 걸 생각해봤다"면서 "주인공만 잘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지만 또 다 같이 살려면 주인공이 가장 열심히 해야 하며 상대방의 연기력을 이끌어낼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대상 받지 않아도, 아무것도 받지 않아도 된다. 지금만으로도 난 충분하다. 이 작품에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내가 나한테 스스로 상을 줄 수 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한지혜 눈물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금뚝에서 연기 정말 최고였어요", "한지혜 눈물 값진 듯", "의미있는 눈물이네요", "대상 받을 수 있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한지혜는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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