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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2' 허각, 임창정 편에서 모창능력자로 참가… "존경합니다"

승인 2013-10-13 13:45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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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허각이 선배 임창정의 팬이었음을 고백해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2' 임창정 편에서는 허각이 임창정 모창능력자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각은 "지금 많이 떨린다"며 "정말 존경합니다"고 말했다.

이에 임창정과 절친한 김창렬이 "허각이 '꼭 한번 만나게 해달라. 가수를 꿈꾸게 된 것도 창정이 형 때문이다'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허각은 "16살에 처음으로 돈 주고 산 테이프가 임창정 3집이다. '그때 또 다시'를 테이프가 늘어질 때까지 들었다"며 부끄러워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창정 노래가 정말 좋긴 하죠!", "임창정은 후배 가수들의 존경을 받을 만한 가수!", "허각 임창정 팬심 고백, 나도 예전에 임창정 노래 들으면서 울고 웃곤 햇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허각 임창정 팬심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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