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F 2013 성남 국제게임페스티벌’에 출전한 '스타크래프트2' 한국 대표팀 선수 전원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2일 경기도 서현동 분당구청 잔디광장 특설경기장에서는 8개국 66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IEF 2013 성남 국제게임페스티벌(IEF 2013 성남)이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 '스타크래프트Ⅱ: 군단의 심장(스타2)' 한국 대표선수 심준보, 신기훈, 류재현, 김동진은 각각 핀란드의 베사 호비넨(Vesa Hovinen)과 미국의 리보 케노사이더 창(Libo Xenocider Chang)에게 연속으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해 게임 강국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한편 스타2 우승은 EG팀의 미국 선수인 리보 창에게 돌아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무슨 일이야? 결승도 못가다니…", "질 수도 있지만 아쉬운 마음은 크네요", "괜찮다! 다음에 꼭 이기면 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IEF 2013 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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