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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영자 "홍수아는 시구하는 여자?" 굴욕 선사

승인 2013-10-22 00:06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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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가 배우 홍수아에게 굴욕을 안겼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배우 홍수아와 그룹 2AM 조권, 임슬옹, 이창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영자는 홍수아에게 "시구를 너무 잘해서 그걸로 사랑을 받았죠?"라고 말문을 열었고, 이를 들은 MC김태균은 "'홍드로'라고 불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영자는 "나는 홍수아씨에 대한 정보가 없을 때 배우인 줄 몰랐다"며 "'시구하는 여자인가보다'라고 생각을 했었다"고 말해 홍수아에게 굴욕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영자 홍수아에게 제대로 굴욕 안겼네", "홍수아 그래도 시구 전에도 유명했는데", "안녕하세요 재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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