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흔한 이별'로 오는 28일 컴백

가수 허각이 갑상선암 투병 후 1년만에 컴백한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허각 공식 팬카페 및 SNS 채널을 통해 디지털 싱글 '흔한 이벌'의 이미지 티저를 공개했다. 바닥에 떨어져 깨진 팔찌 이미지를 배경으로 '흔한 이별'과 '2018.11.28 18:00'라는 문구가 쓰여진 티저를 통해 베일에 쌓여있던 신곡의 제목과 음반 발매일이 드러났다. 허각의 신곡 '흔한 이별'은 에이핑크 뉴이스트 W EXID 등 다수의 아티스트들과 작업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작곡가 LOOGONE의 곡이다. 앞서 발매된 '바보야'와 '마지막으로 안아도 될까'에 담아낸 이별 감성에 이어 조금은 덤덤해진 마음을 담은 '허각표 발라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흔한 이별'의 뮤직비디오에는 특별한 스토리를 담았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그간 허각의 뮤직비디오는 곡에 걸맞는 풍부한 감성과 영상미, 연출로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더불어 허각의 향후 활동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허각은 지난 2월 팬들을 위해 투병 전 녹음했던 음원 '마지막으로 안아도 될까'를 깜짝 공개했지만, 별다른 방송이나 공연 활동은 펼치지 않았다. 허각의 신곡 '흔한 이별'은 오는 28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장건 기자

플레이버, 오늘(26일) '프로듀싱 어벤져스'와 함께 '밀크셰이크' 발표

깜찍함과 발랄함은 물론 넘치는 흥과 끼로 무장한 파나틱스(FANATICS)의 첫 번째 유닛 플레이버(FLAVOR)가 팬들 곁을 찾는다. 플레이버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파나틱스의 첫 번째 유닛 플레이버는 '프로듀스48' 출신 김도아를 비롯해 한국인 멤버 윤혜, 대만 출신 멤버 지아이 3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유닛 그룹이다. 시청자들에게 먼저 눈도장을 찍은 김도아를 필두로 윤혜와 지아이의 특별한 매력이 밝게 어우러졌다. 플레이버의 데뷔 싱글 '밀크셰이크'는 심플하면서 중독성 있는 레트로 사운드의 리드 악기와 신스 베이스가 매력적인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부드럽고 달콤한 사랑을 원하는 상큼 발랄한 소녀들의 마음을 '밀크셰이크'에 빗대어 표현했다. 플레이버의 데뷔를 위해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눈길을 끈다. 이른바 '프로듀싱 어벤져스'가 플레이버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인 것. 이들의 하모니가 플레이버와 만나 완벽한 케미를 완성시켰다. '프로듀싱 어벤져스'의 첫 주자는 낯선이다. 혼성 그룹 KARD의 '오 나나(Oh NaNa)', '돈 리콜(Don't Recall)' 등 해외 팝 시장에서 인정을 받은 낯선이 플레이버의 첫 작품 프로듀싱을 맡아 음악적 시너지를 이끌었다. '밀크셰이크' 뮤직비디오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세계를 호령하는 K-POP 최고 스타들과 함께한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것. 홍 감독은 통통 튀는 멤버들의 매력에 화려한 영상미를 더하며 보는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댄스 프로듀싱 역시 그에 뒤지지 않는다. EXID '위아래', 카라 '미스터' 등을 만든 야마앤핫칙스와 배윤정 단장이 직접 디렉팅을 맡아 플레이버의 다채로운 컬러에 걸맞는 재기 발랄한 퍼포먼스를 탄생시켰다. 소속사 에프이엔티는 "플레이버가 파나틱스 최초의 유닛인 만큼, 이들이 보여줄 색깔은 무궁무진하다. 플레이버의 '밀크셰이크'가 전하는 첫 설렘에 이어 앞으로 다양한 매력을 담아 파나틱스를 완성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듀싱 어벤져스'가 함께한 플레이버의 첫 싱글 '밀크셰이크'는 26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장영준 기자

조아람, 오늘(26일) 신곡 '여전히 널 미워해' 음원 공개

싱어송라이터 조아람이 여전히 미워하는 마음을 담은 신곡 '여전히 널 미워해'로 돌아왔다. 조아람은 2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여전히 널 미워해'를 발매한다. 조아람이 약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 '여전히 널 미워해'는 다른 사랑을 시작한 전 연인의 소식을 들은 후의 황망함을 표현한 곡으로, "커튼 사이 쏟아지는 햇살, 그 위 춤추는 먼지를 멍하니 바라보고만 있어"라는 시적인 가사와 함께 시작된다. 이내 조금도 잊지 못한 자신이 미워지고, 그 미움은 본인과는 너무 다른 전 연인에게 자연스레 옮겨간다. '여전히 널 미워해'는 이 감정선을 따라 담담하게 시작했다가 곡의 후반부로 갈수록 풍성하고 강렬한 사운드와 함께 감정을 증폭시킨다. 후반부의 강렬한 사운드와 감성적인 멜로디의 간극은 마치 미워하는 마음과 잊고 싶어 하는 마음, 그리고 여전히 아픈 현실의 간극과 닮아 곡의 설득력을 더한다. 조아람은 그 사이에서 금세 무너져 내릴 것 같은 위태로움을 때로는 담담하게, 때로는 감정을 토해내 듯 애절하게 노래했다. 규현 허각 에이핑크 EXID 등과 작업한 작곡가 룩원(LOOGONE)이 이 드라마틱한 편곡을 맡았다. 이전에도 조아람의 '봄과 안녕' 'LONDON' 등으로 특별한 케미를 보여줬었던 만큼, 이번 신곡에서도 남다른 케미를 발휘하며 곡의 감정과 완성도를 높였다. 뮤직비디오 역시 감정의 간극을 표현하기 위해 강렬한 사운드 위에 담담하고 쓸쓸한 영상을 담아냈다. 노을빛의 무드와 원테이크로 진행되는 영상은 곡의 가사에 좀 더 집중하게 해준다. 사진집 '유럽,사이'를 통해 특유의 감성을 뽐낸 포토그래퍼 정헌이 자켓 사진과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았다. 지난 2012년 데뷔한 싱어송라이터 조아람은 어느 순간만이 갖는 감정 또는 그 감정이 지나고 나서의 모습을 섬세하게 적어내고, 그렇게 적어낸 가사를 부드러운 목소리와 과장되지 않은 창법으로 음악으로 담아낸다. 대표곡으로는 '그러니 놓지마' '마주치다' '마주 앉아' 등이 있으며, 2012년 미니앨범 '한순간에 모든 것이', 2015년에 정규앨범 '연애의 기록'을 발표했다. 또, 다양한 장소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는 등 다양한 무대에서 팬들과 직접 소통하고 호흡하고 있다. 조아람은 '여전히 널 미워해' 발매 이후로 본격적인 정규 2집 작업에 돌입한다. 내년 2월 발매를 예상하는 조아람의 두 번째 정규앨범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텀블벅'을 통해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앨범이 될 예정이다. 장건 기자

김범수, 무반주에도 끄떡없는 '가창력 끝판왕'

가수 김범수가 무반주에도 끄떡없는 독보적인 보컬 실력을 자랑했다. 소속사 영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 김범수의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Prod. 로코베리)' 무반주 라이브 티저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녹음실에서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의 하이라이트 파트를 열창 중인 김범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반주가 깔려있지 않았음에도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정확한 음정과 폭발적인 가창력은 '역시 김범수!'라는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특히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을 선사하는 김범수의 명품 보컬에 팬들의 기대감은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 오는 28일 베일을 벗을 김범수의 리메이크 싱글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Prod. 로코베리)'는 김범수의 장기 음원 프로젝트 'MAKE 20(메이크 트웬티)'와 원곡을 작곡한 밴드 로코베리의 첫 번째 프로젝트 'Prod. 로코베리'의 콜라보로 완성됐다. 김범수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남자 버전이 리스너들에게 또 어떤 감성과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김범수는 오는 12월 23일과 24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2018 김범수 콘서트 명품백: 싹쓰리'를 개최한다. 장건 기자

'2년 만의 컴백' 세븐, 오늘(25일) 자작곡 '스케어드' 음원 공개

2년 만에 돌아온 가수 세븐(SE7EN)의 신곡이 오늘 베일을 벗는다. 세븐은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스케어드(Scared)'를 발매한다. '스케어드'는 지난 2016년 10월 발매한 미니앨범 'I AM SE7EN' 이후 세븐이 약 2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으로, 트렌디한 미디엄템포의 R&B 트랙이다. 사랑으로 상처를 받고 다시 사랑에 빠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화자의 마음을 그린 '스케어드'는 잔잔한 분위기 속에서 부드럽게 휘몰아치는 감각적인 화음과 타이트한 비트가 잘 어우러져 세븐만의 바이브와 감성이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특히 세븐은 이번 신곡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했으며, 크리스 브라운의 '로얄티(Royalty)'를 비롯해 엑소, 동방신기 작곡가로 유명한 Tha Aristocrats, 저스틴 비버, 키샤 콜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의 작업으로 잘 알려진 Tiyon 'TC' Mack 등도 작곡 및 편곡에 가세해 한층 더 완성도를 높였다. 아티스트로서 더욱 깊이 있어진 세븐의 면모를 만나볼 수 있는 새 디지털 싱글 '스케어드'는 25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올해 뮤지컬과 예능 프로그램을 오가며 전방위적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 세븐은 지난 8월에는 한류스타 중 유일하게 제 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 글로벌 K팝스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오는 28일에는 가수배우 통합 시상식 '2018 AAA'에도 참석을 확정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플레이버, '밀크셰이크' 2차 MV 티저 공개…'엉뚱 발랄'

걸그룹 파나틱스의 유닛 플레이버(도아, 윤혜, 지아이)가 신선함을 안고 찾아온다. 소속사 에프이엔티는 23일 정오 공식 SNS 채널에 걸그룹 파나틱스의 유닛 플레이버의 첫 싱글 '밀크셰이크(MILKSHAKE)' 2차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할 예정이다. 티저 영상 속에서 플레이버는 통통 튀는 상큼한 비주얼을 뽐낸다. 컬러풀 한 색감을 이용한 배경에서 등장한 멤버들은 청량미 넘치는 매력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세 멤버의 애교 넘치는 클로즈업 장면도 담긴다. 이어 '밀크셰이크' 안무를 추는 멤버들에게서 독특하고 발랄한 에너지가 뿜어져 나와 새로운 느낌의 걸그룹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또한 중독적인 레트로 스타일의 곡 일부가 함께 공개되며 플레이버의 상큼함과 어우러져 데뷔곡 '밀크셰이크'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증폭시킨다. 지난 1차 뮤직비디오 티저에 이어 깜찍하고 발랄한 모습을 공개한 플레이버는 다양함을 선보인다. 2차 콘셉트 포토에서처럼 아련하고 청순함 넘치는 모습도 함께 공개하며 플레이버만의 다채로운 이미지를 쌓아나갈 계획이다. 한편 파나틱스 유닛 플레이버는 '프로듀스48' 출신 도아, 한국인 멤버 윤혜, 대만 출신 지아이로 확정됐다. 데뷔곡 '밀크셰이크'는 오는 26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플레이버는 SNS 라이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데뷔 임박을 알렸다. 장영준 기자

혼성듀오 취미(CHIMMI), 오늘(23일) 정오 새 싱글 'New' 발매

혼성듀오 취미(CHIMMI)가 이번엔 사랑에 빠져 돌아왔다. 취미는 2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여섯 번째 싱글 'New'를 공개하고 팬들과 만난다. 'New'는 연인과 함께 하는 모든 순간이 늘 새로움을 표현한 곡이다. 함께 있는 모든 시간들이 상대방으로 인해 변하고 있음을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독특한 가사로 담아냈다. 'New'는 취미 특유의 Smooth & Bop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어쿠스틱 악기와 일렉트로닉 신스를 조합하여 매력적인 사운드를 완성했다. 여기에 무도회장에서 왈츠를 추는 느낌을 녹여내, 달콤하면서도 매혹적인 효정과 MHL의 조화를 돋보이게 만들었다. 소속사 누플레이 측은 "'New'는 취미가 선보이는 올해 마지막 싱글"이라며 "취미 특유의 몽환적이고도 부드러운 느낌을 가득 담은 새 싱글에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취미는 프로듀싱과 작사, 작곡이 모두 가능한 혼성 듀오로, 멤버 MHL은 호주와 한국을 오가며 대중음악 작곡가로 활동하며 신혜성 '안부', 마이틴 'SHE BAD' 프로듀싱을 맡았다. 또 다른 멤버 효정은 정엽 '없구나'의 작사, 작곡뿐 아니라 지난해 네이버 그라폴리오에서 개최된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 OST 작곡 공모전에서 '말해줘요'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 곡은 김나영이 가창을 맡아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한편 취미는 오는 12월 발매를 목표로 정규 앨범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