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경찰서 민원실 직원 A씨가 15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민원실이 임시 폐쇄됐다. 이 확진자는 안양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돼 이날 군포시 보건소에서 검사받은 결과 확진됐다. 과천시 보건소는 과천경찰서 민원실에 대해 방역과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 민원실에 근무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과천=김형표기자
고양시는 14일 주민 2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7명은 지인 혹은 가족 접촉자고, 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14일 오후 4시 기준 고양지역 누적확진자는 2천576명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접촉자와 동선 등을 확인하는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고양=최태원기자
부천시는 14일 6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중 4명은 기존 부천서울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접촉자 등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2명의 감염경로는 방역당국이 조사 중이다. 이날 현재 부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2천112명이다. 부천=김형수기자
김포시는 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중 서울 강서구 거주자를 포함한 2명은 직장 내 감염자나 가족 등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뒤 검체검사를 받아 양성으로 판정됐다. 인천시 서구 주민을 포함한 나머지 4명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이날 현재 김포지역 누적확진자는 1천79명이다. 김포=양형찬기자
고양시는 13일 주민 1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9명은 지인 혹은 가족 접촉자이고 7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13일 오후 4시 기준 고양지역 감염자는 2천555명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접촉자와 동선 등을 확인하는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고양=최태원기자
의정부시는 13일 민락동 소재 학원 관련 5명의 추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학원 수강생 3명과 강사 1명, 학생가족 1명 등이다. 이에 따라 민락동 학원관련 누적 확진자는 학생 7명 등 모두 11명으로 늘었다. 신규로 확진된 수강생 3명 중 2명은 의정부 용현동 소재 중학교 학생이고 1명은 고양 소재 고교생이다. 방역당국은 이들 학교 같은 학년 의정부 200명 등에 대해 전수검사에 나섰다. 결과는 14일 오전 중 나올 예정이다. 지난 12일 확진자 학생 2명이 다닌 학교 2곳의 같은 학년 600여명을 비롯해 학원 수강생 확진자 관련 중학교 3곳과 고교 1곳 등 4곳 재학생 1천20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학교 4곳은 모두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했다. 방역당국은 지난 12일 확진된 2명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지난 6일 오후 8시부터 10시 사이와 지난 10일 오후 1시와 3시 사이 활기체육공원과 지난 10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낙양동 야구장 옆 농구장 등지에서 농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이 시간대 농구를 한 주민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으라고 안내했다. 의정부시 보건소 관계자는 학원 수강생을 제외한 학생 중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다행스럽다. 일단 학교로의 감염확산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추가 전수검사한만큼결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부천시는 주민 등 1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중 9명은 부천, 성남, 서울 등지 확진자의 가족 또는 접촉자 등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4명의 감염경로는 아직 드러나지 않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이날 현재 부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2천104명이다. 부천=김형수기자
김포시는 주민 등 7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중 1명은 김포 확진자의 가족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6명의 감염경로는 드러나지 않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이날 현재 김포지역 누적 확진자는 1천73명이다. 김포=양형찬기자
성남시는 노래방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전체 노래방 493곳에 대해 다음달 2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다고 12일 밝혔다. 또 지난 211일 관내 노래방 방문자와 종사자에 대해 오는 18일까지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명령했다. 앞서 지난 6일 분당구 A노래방 이용자 1명이 확진된 뒤 이날까지 A노래방을 포함해 분당지역 노래방 3곳 업주들과 도우미 5명, 이용자 11명 등 모두 3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도우미들이 방문한 노래방은 최소 7곳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확진판정을 받은 이용자들 가운데 B초등학교 교사가 포함됐으며 이 학교 학생 12명도 감염사실이 확인됐다. 해당 교사는 지난 2일 지인과 함께 A노래방을 방문했으며 방역수칙은 준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위반하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200만원 이하, 집합금지명령을 어기면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각각 부과된다. 성남=이정민기자
고양시는 12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일산서구 실용음악학원과 관련해 2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2명은 집단감염 발생 후 자가격리 중이던 이 학원 수강생과 동거 가족이다. 앞서 이 실용음악학원에선 지난 8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11일까지 나흘 간 21명이 확진됐다. 이에 고양시는 이 학원 수강생이 다니는 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모두 2천250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했으며 23명 외에 2천227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한편, 고양지역에선 이날 이들 2명을 포함해 가족 및 지인 접촉 등을 통해 16명이 확진됐다. 고양=최태원기자
김포시는 주민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중 1명은 해외입국자로 자가격리 중 검체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나머지 2명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고 확진판정을 받았지만, 아직 감염경로가 드러나지 않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이날 현재 김포지역 누적 확진자는 1천66명이다. 김포=양형찬기자
부천시는 주민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중 1명은 시흥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1명의 감염경로는 드러나지 않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이날 현재 부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2천90명이다. 부천=김형수기자
의정부시가 민락동 소재 학원 발 10대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확산 차단에 부심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12일 민락동 소재 학원 수강생 A군과 B군 등 2명의 학생 확진자를 비롯해 4명의 새로운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민락동 학원 관련 확진자는 지난 10일 발생한 C군을 포함해 의정부 4명, 타지역 2명 등 모두 6명이다. 중고생인 A군과 B군 등은 C군이 다닌 민락동 소재 학원 수강생으로 전수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군과 B군 등이 다니는 용현동 소재 학교 같은 학년생 600여명에 대해 이날 전수검사했다. 검사 결과는 13일 오전 중 나올 예정이다. 앞서 C군이 다닌 학원 수강생 30명과 강사 6명 등에 대해 전수검사했다. 검사를 받은 수강생과 강사 등은 모두 자가격리됐다. 의정부시 보건소 관계자는 추가로 발생한 학생들의 학교 같은 학년 학생들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가 확산차단에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확진자 동선 등 자세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가평군은 코로나19에 2명이 확진됐다고 12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56명이다 60대 남성 A씨는 남양주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고, 50대 여성 B씨는 화성시 확진자와 접촉하고 지난 11일 가평군 보건소에서 검사받은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밀접 접촉자와 이동동선을 파악 중이다. 가평=신상운기자
김포시는 주민 등 9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중 1명은 김포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그러나 나머지 10명의 감염경로는 아직 드러나지 않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이날 현재 김포지역 누적 확진자는 1천63명이다. 김포=양형찬기자
부천시는 주민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각각 부천과 광명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거주지를 소독하는 한편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 중이다. 이날 현재 부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2천88명이다. 부천=김형수기자
가평군은 코로나19에 1명이 확진됐다고 11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54명이다 60대 남성 A씨는 남양주 확진자의 직장동료와 밀접 접촉, 병원에서 검사받은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밀접 접촉자와 이동동선을 파악 중이다. 가평=신상운기자
성남시는 분당구에 있는 A초등학교 교사 1명과 학생 8명 등 9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1학년 교사 1명이 확진된 뒤 지난 10일 1학년 학생 8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확진된 1학년생 8명 가운데 7명은 확진 교사가 담임인 같은 반 학생들이고 1명은 다른 반이다. 다른 반 학생 1명은 축구교실에서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이날 A초등학교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전체 학생과 교직원 1천200여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A초등학교는 오는 16일까지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성남=이정민기자
고양시는 10일 시민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 중 6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일산서구 실용음악학원 수강생과 동거 가족 등이다. 나머지 7명은 가족 간 감염 2명,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 1명, 감염 경로 조사 중 3명 등이다. 이로써 고양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2천056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접촉자와 동선 등을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고양=최태원기자
10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77명 늘어 누적10만8천94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71명)보다 6명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62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79일(653명674644명)에 이어 나흘 연속 600명대를 이어갔다. 경기도의 경우 지역 발생 199명, 해외 유입 3명이다. 도내 하루 확진자는 7일 230명, 8일 203명에 이어 사흘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지난 5일 첫 발생한화성시 운동시설 관련 확진자는 이용자와 가족 등 4명이 더 늘어 도내 누적 24명이 됐다. 고양시에서 한 음악학원과 관련해선총 14명의 감염사실이 확인됐다. 경기도 지역을 비롯해서울 198명,인천 24명 등 수도권이 421명으로 이날 전체 지역발생의 63.6%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56명, 경남 44명, 경북 26명, 울산 25명, 전북 23명, 충남 15명, 대전 13명, 충북 10명, 전남ㆍ제주 각 7명, 강원 6명, 대구ㆍ세종 각 4명, 광주1명 등 총 241명(36.4%)이다. 한편, 정부는 봄철 인구 이동이 늘고 지역사회 내 집단감염사례가 발생하자 11일 종료 예정었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전국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다음달 2일까지 3주 더 연장하기로 전날 결정했다. 또 수도권과 부산 등 2단계 지역의 유흥시설 영업금지를 뜻하는 집합금지 조치를 내렸다.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전국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43명473명477명668명700명671명677명을 나타냈다. 이 기간 400명대가 2번, 500명대가 1번, 600명대가 3번, 700명대 1번이다. 이정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