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태 기자

kkt@kyeonggi.com

경기일보-매경미디어그룹 손잡았다

경인지역 최고의 정론지 경기일보가 매경미디어그룹(매일경제신문, MBN, 매경닷컴)과 경기인천서울로 이어지는 2천500만 메트로폴리탄에서 언론의 새 지평을 열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경기일보 임창열 대표이사 회장, 이승규 전무이사, 최종식 편집국장 등 임직원과 매경미디어그룹 장대환 회장, 윤승진장용성 전무, 김세형 상무, 박재현 매일경제 편집국장, 장용수 MBN 보도국장 등 임직원은 28일 오전 서울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신문과 방송, 온라인 콘텐츠 등의 포괄적 업무 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에 따라 양사는 기사와 사진, 동영상, 칼럼 및 논설 등 콘텐츠 제공은 물론 기획취재와 전문보도 등의 상호 협력과 공동취재를 통해 양질의 기사 제공에 나서게 된다.또 경기일보는 지난 1일 개국한 MBN을 통해 방송 보도 제작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를 위해 경기일보는 방송제작단 구성 등 뉴스 제작 등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 체결로 경기일보는 매경미디어그룹의 경제 부문 강점과 오랜 보도 노하우를 교류할 수 있게 됐으며, 매경미디어그룹은 경기일보 취재진과의 협력을 통해 1천500만 경기인천지역 소식을 발빠르게 수도권은 물론 전국으로 전할 수 있게 됐다. 매경미디어그룹 장대환 회장은 경기일보와의 교류협약 체결로 서울과 경기, 인천지역 2천500만 메트로폴리탄에서 명실상부 최고의 뉴스를 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종편시장에서도 경기일보와의 파트너십 강화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경기일보 임창열 대표이사 회장은 1등 종편 MBN, 국내 최고 경제지 매일경제와 경기인천지역 뉴스 강자 경기일보의 교류 협약으로 수도권 1등 언론의 토대가 마련됐다며 형식적인 교류가 아닌 형제자매 이상 가는 끈끈한 인연을 발판 삼아 언론의 새 지평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규태기자 kkt@kyeonggi.com

경기일보-매경미디어그룹 손 잡았다

경인지역 최고의 정론지 경기일보가 매경미디어그룹(매일경제신문, MBN, 매경닷컴)과 경기인천서울로 이어지는 2천500만 메트로폴리탄에서 언론의 새 지평을 열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경기일보 임창열 대표이사 회장, 이승규 전무이사, 최종식 편집국장 등 임직원과 매경미디어그룹 장대환 회장, 윤승진장용성 전무, 김세형 상무, 박재현 매일경제 편집국장, 장용수 MBN 보도국장 등 임직원은 28일 오전 서울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신문과 방송, 온라인 콘텐츠 등의 포괄적 업무 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에 따라 양사는 기사와 사진, 동영상, 칼럼 및 논설 등 콘텐츠 제공은 물론 기획취재와 전문보도 등의 상호 협력과 공동취재를 통해 양질의 기사 제공에 나서게 된다.또 경기일보는 지난 1일 개국한 MBN을 통해 방송 보도 제작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를 위해 경기일보는 방송제작단 구성 등 뉴스 제작 등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 체결로 경기일보는 매경미디어그룹의 경제 부문 강점과 오랜 보도 노하우를 교류할 수 있게 됐으며, 매경미디어그룹은 경기일보 취재진과의 협력을 통해 1천500만 경기인천지역 소식을 발빠르게 수도권은 물론 전국으로 전할 수 있게 됐다. 매경미디어그룹 장대환 회장은 경기일보와의 교류협약 체결로 서울과 경기, 인천지역 2천500만 메트로폴리탄에서 명실상부 최고의 뉴스를 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종편시장에서도 경기일보와의 파트너쉽 강화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경기일보 임창열 대표이사 회장은 1등 종편 MBN, 국내 최고 경제지 매일경제와 경기인천지역 뉴스 강자 경기일보의 교류 협약으로 수도권 1등 언론의 토대가 마련됐다며 형식적인 교류가 아닌 형제자매 이상 가는 끈끈한 인연을 발판 삼아 언론의 새 지평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규태기자 kkt@kyeonggi.com

정부 정보력 부재 질타 속 ‘애도’ 설전도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트위터 등 SNS와 각종 포털 사이트에는 김 위원장의 갑작스런 죽음과 관련, 다양한 반응이 쏟아져 나왔다.특히 일부 네티즌들은 김 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이틀이나 늦게 확인된 것에 대해 국가정보력 부재 등을 질타하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19일 트위터와 각종 포털 사이트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이 공식 확인되면서 트위터와 각종 포털 사이트에는 장기간 독재체제를 구가하며 북한 권력을 한 손에 움켜쥐었던 김 위원장에 대한 평가가 극단적으로 갈리는 의견이 실시간으로 올라왔다.우선 김 위원장의 사망에 대해 독재자의 인과응보라고 규정하며, 애도의 물결이 확산되는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아이디 뭡니까는 정치 포털 사이트 서프라이즈를 통해 김정일 애도하는 사람들은 진정 종북주의자들입니까라는 댓글을 올렸고, 아이디 여긴 어디는 김정일이 죽었는데 서거라는 표현을 쓰다니도대체 김정일이 죽었는데 조문한다느니, 애통하다느니 하는 XX들은 정체가 뭐냐. 역사의 살인자에게 명복을 비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반박하는 댓글을 달았다.반면 아이디 하늘이시여는 같은 사이트에 위대한 님의 서거 소식을 차마 믿을 수가 없다면서 통곡을 합니다라는 추모성 글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또 아이디 玉土華(옥토화) 역시 역사의 거대한 물줄기를 돌린 영웅(김정일)에게 삼가 조의를 표한다고 했고, 흐흠흠은 위원장님께서 인민을 위해 치열히 투쟁하시고 걸어오신 길을 진심으로 존경한다는 의견을 개진,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이와 함께 김 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이틀이나 늦게 알려진 것에 대해 국가 정보기관을 질타하는 목소리도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이날 오전 트위터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17일 오전 8시30분경 사망했다는데 오늘에야 알려지다니 우리 정보력도 문제라며 그나저나 북한에서도 이제 본격적으로 권력암투가 발생될 가능성이 높다(@paradigm)는 글이 올라왔다.이에 우리 정부도 일본도 김정일 유고를 전혀 몰랐다는 방증이 될 수 있다, 17일 사망인데 대통령은 일본에? 대체 국정원 정보라인은 뭐하고 있는 건지라는 글도 트위터 상에서 RT(리트윗)되고 있다.특히 소설가 이외수씨는 김 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자신의 트위터에 잠에서 깨어나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열차 안에서 과로로 사망했다는 뉴스가 보도되고 있습니다. 전세계의 독재가 종식되고 온 누리에 평화가 도래하는 계기가 되길 빌겠습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김규태기자 kkt@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