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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 무당벌레 눈물, 짖궂은 성주 삼촌에 울컥…덩달아 민국이까지?

승인 2013-06-17 11:47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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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 무당벌레 눈물, 짖궂은 성주 삼촌에 울컥…덩달아 민국이까지?

윤후가 무당벌레를 보고 폭풍눈물을 흘렸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아이들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들이 게임을 하던 중 무당벌레가 나타났고 이를 발견한 윤후는 양손으로 얼굴을 감싼 채 멈췄다. 윤후는 "무당벌레 있다"라고 소리쳤고 게임에서 지지 않기 위해 절대 움직이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성주는 무당벌레를 들어 윤후의 발등에 올려놓았는데 윤후는 무서운 나머지 울음을 터뜨렸다.

당황한 김성주는 무당벌레를 치우고 다시 게임을 제안했고 윤후는 울음을 그친 뒤 다시 게임에 집중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윤후 무당벌레 눈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후 무당벌레 눈물 너무 귀엽다", "윤후 무당벌레 눈물, 씩씩한 줄 알았더니 울다니", "윤후 무당벌레 눈물 김성주 삼촌도 아이들과 장난치는 것 참 좋아하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윤후 무당벌레 눈물, MBC '일밤-아빠 어디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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