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출신의 세계적인 팝가수 에이브릴 라빈이 이혼 4년 만에 재혼했다.
지난 29일(현지시각) US위클리 등 미국 연예매체에 따르면 에이브릴 라빈은 최근 프랑스 칸에서 캐나다 출신 록밴드 니켈백의 리드 보컬 채드 크로커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나이 차는 10살이다.
앞서 에이브릴 라빈은 지난달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해 "특별하고 독특한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가까운 친지들만 모시고 작지만 화려한 예식을 올리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2월 5집 앨범 작업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6개월 교제 끝에 지난해 8월 약혼했다.
에이브릴 라빈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결혼 축하합니다", "에이브릴 라빈 결혼했으니 이젠 행복하시길", "깜짝 놀랐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에이브릴 라빈은 지난 2009년 그룹 썸41의 멤버인 데릭 위블리와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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