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분홍돌고래 포착, 딸기우윳빛깔에 깜찍 표정까지 "귀여워"

남미에서 희귀 분홍돌고래가 포착돼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아마존강의 지류인 네그로 강에서 찍은 '희귀 분홍돌고래 포착' 사진을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프랑스 관광객 미셸 왓슨이 네그로강에서 여행을 즐기던 중 우연히 발견해 카메라에 담은 것으로, 먹이를 포획한 뒤 카메라를 응시하는 익살스러운 표정의 돌고래의 얼굴이 담겼다.

분홍돌고래는 강돌고래과 중에서 가장 큰 돌고래로 아마존강 지류에 주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희귀 분홍돌고래 포착하는 일은 매우 드문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분홍돌고래는 개체수가 적은데다 성격까지 조심스러워 카메라에 잘 잡히지 않기 때문이다.

'희귀 분홍돌고래 포착'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돌고래 표정이 완전 귀엽다", "희귀 분홍돌고래 포착되다니 신기하네", "분홍돌고래 색깔이 정말 예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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