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왓슨 결혼 계획, 남자친구 윌 아다모비치와 보석가게에 가서…

 

 

할리우드 배우 엠마 왓슨(23)이 남자친구인 윌 아다모비치와 결혼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14일(현지시각) 영국 매체인 데일리 메일, 소비즈스파이 등은 "엠마 왓슨이 윌 아다모비치를 보석가게에 데려갈 정도로 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들은 "엠마 왓슨은 23살밖에 안됐지만 성숙한 영혼의 소유자"라며 "윌 아다모비치와 결혼할 준비가 돼 있고 청혼반지를 받고 싶다고 어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엠마 왓슨과 윌 아다모비치는 지난 2011년 옥스포드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함께 공부하며 동기로 만나 지난해 4월 둘이 함께 찍힌 사진이 공개되며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엠마 왓슨 결혼 계획 소식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엠마 왓슨 결혼 계획 세우기에는 아직 어리지 않나요?', "잘 어울리는 커플이라고 생각한다", "엠마 왓슨이 윌 아다모비치를 많이 사랑하나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헤르미온느 역을 맡아 국내에서도 유명세를 떨쳤던 엠마 왓슨은 영화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 '월플라워 등에 출연한 바 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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