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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엄마의 돌직구 "내 딸이지만 넌 '이것'을 닮았구나"

승인 2013-08-19 15:56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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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엄마의 돌직구'가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예상치 못한 엄마의 돌직구'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엄마와 딸의 스마트폰 메신저 대화창을 캡처한 것. 사진 속 엄마는 "딸 닮은 예쁜 거 사갈게"라고 말했고, 딸은 "뭔데?"라고 되물었지만 엄마는 "비밀이다"라며 "지금 가는 중"이라고 답한다.

이어 또다른 사진 속에는 커다란 문어가 등장한다. 엄마가 말한 '딸 닮은 예쁜 것'은 바로 문어였던 것. 딸이 문어를 닮았다는 엄마의 돌직구는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예상치 못한 엄마의 돌직구'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엄마 진짜 재미있으시네", "예상치 못한 엄마의 돌직구 센스 대박인데?", "딸아 미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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