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가 동물 중 시력이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최근 한 포탈사이트에는 '동물의 시력'이라는 제목의 자료가 게재됐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가장 시력이 좋은 동물은 바로 매다. 매는 물체의 상이 맺히는 '황반'에 시세포가 집중적으로 분포돼 있어 사람보다 4~8배나 멀리 볼 수 있다.
매는 이 시력을 이용해 하늘에서도 먹잇감을 포착할 수 있다고 전해졌다.
한편 영장류를 제외한 대부분의 포유류는 색깔을 잘 구별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개는 빨강과 파랑은 구별하지만 빨강과 노랑은 구별하지 못한다.
동물의 시력 자료를 접한 누리꾼들은 "새로 알게 된 사실이다", "매가 높은 하늘에서도 사냥할 수 있는 이유가 있었군요", "괜히 '매의 눈'이라고 하는 게 아니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동물의 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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