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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14년 만에 앵커 복귀… 이유는?

승인 2013-09-02 14:37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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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이 앵커로 복귀한다.

2일 JTBC에 따르면 손석희는 오는 16일부터 방송되는 JTBC '뉴스9'의 단독 진행을 맡는다.

손석희의 앵커 복귀는 지난 1999년 이후 14년 만이다.

이에 대해 JTBC의 한 관계자는 "효율적인 뉴스 프로그램 개편과 혁신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맡을 필요가 있다는 판단을 스스로 내린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손석희는 지난 1984년 MBC에 입사해 지난 5월에 MBC를 그만두고 JTBC 보도담당 사장으로 취임한 바 있다.

손석희 앵커 복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석희가 앵커로 복귀한다고? 일단 본방사수!", "기대된다. 존재만으로도 기대돼", "16일부터? 앞으로 JTBC 뉴스를 봐야겠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손석희 앵커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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