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신혼생활 "이상순이 밥상 차려줘…지금 매우 행복하다"

가수 이효리가 이상순과의 신혼 생활을 소개했다.

10일 오후 1시 25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걸그룹 스피카와 가수 김예림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스피카와 김예림은 막강인맥으로 이효리와 윤종신에게 전화통화를 거는 시간을 마련했다.

스피카의 전화를 받은 이효리는 "결혼하고 첫 방송 출연 아닌가"라는 DJ 김신영의 질문에 "맞다. 지금 애완견들을 데리고 놀러가고 있는 중"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신혼생활에 대한 물음에 "사람들은 결혼하면 많이 다르다고 하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다"라면서도 "결혼 전에는 외로운 순간도 있었는데 지금은 언제나 든든한 내 편이 있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상순)이 밥상을 차려준다"며 "지금 매우 행복하다. 언젠가 '정오의 희망곡' 스튜디오에 나가 직접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이효리 신혼생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부럽다", "지금은 마냥 좋을 때죠", "이효리 신혼생활 알콩달콩 정말 예쁘게 살 듯", "신혼여행은 언제 가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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