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이 1일 정오 신곡 '병이에요'를 발표했다.
정준영 '병이에요'는 트렌디하고 세련되면서도 감성적인 팝 록(Pop Rock) 장르로, 무심한 듯 흘러가는 멜로디 끝 폭발하는 정준영의 고음이 인상적인 곡이다.
노래 전체를 주도하는 건반과 후반부 화려한 기타연주가 어우러져 웅장한 느낌을 연출하며, 허스키 보이스 정준영에게 어울리는 곡이다.
특히 '4차원 꽃미남 록커' 정준영의 이미지에 맞춰 가사도 매우 독특하다. 이별의 아픔을 잊기 위해 사랑을 기억을 지워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를 '병'으로 표현했다.
이 노래는 'Eternal sunshine(이터널 선샤인)'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진다. '이터널 선샤인'은 사랑에 상처받은 남녀가 기억을 지웠지만 다시 만난다는 내용.
정준영 병이에요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준영 병이에요 벌써부터 음원차트 올킬 예감", "정준영과 정말 잘 어울린다", "완전 좋아", "요즘은 정준영앓이 중"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준영은 오는 10일 데뷔 앨범 전곡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또 이날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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