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원더'가 11일 오후 케이블 채널 CGV를 통해 방송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17년 12월 개봉한 영화 '원더'는 '월플라워'(2012)을 연출한 스티븐 크보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제이콥 트렘블레이, 줄리아 로버츠, 오웬 윌슨 등이 출연했다. 소설가 R.J. 팔라시오의 '아름다운 아이'를 원작으로 한 영화 '원더'는 선천적인 안면기형으로 27번이나 성형 수술을 받은 어거스트(제이콥 트렘블레이)가 열 살이 되면서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았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원더'는 전국 누적관객수 26만 506명을 기록했다. 장건 기자
뉴욕비평가협회 각본상 수상에 빛나는 풍자가 아만도 이아누치의 영화 스탈린이 죽었다!가 오는 18일 국내 극장가에 상륙한다. 이야기의 시작은 구 소련의 철혈 독재자 스탈린의 사망 직후인 1953년부터 시작한다. 스탈린 사후 후계구도가 마련되지 않자 니키타 흐루쇼프(스티브 부세미)와 라브렌티 베리야(사이먼 러셀 빌) 사이에 발생한 권력 쟁탈을 익살맞게 그려냈다. 여기서 주목할 인물은 흐루쇼프다. 과거 국내 역사책에 표기된 흐루시초프라는 이름이 더 익숙한 그는 스탈린 사후 시점에서 제1서기로 선출된 인물로 권력투쟁에서 승리해 구소련의 정점에 서게 되며 나중에는 스탈린을 비판하며 냉전 체제를 깨고자 노력했다. 그의 경쟁자로 등장하는 베리야는 스탈린 집권 당시 비밀경찰국장, 조지아 공산당 제1서기 등을 거쳐 스탈린 사후 권력 독점을 꿈꾸는 이다. 이번 영화는 이들의 권력 투쟁을 피가 튀기거나 총알이 난무하는 속에서도 영국식 익살극처럼 유치한 싸움, 유머스럽게 각색된 상황으로 묘사하며 분위기를 가볍게 한다. 그 동안 공산권 국가 내 권력 쟁탈전을 암울하고 잔혹하게 그려낸 기존 영화들과 대조되는 부분이다. 하지만 그 안에서도 베리야가 게오르기 말렌코프(제프리 탬버) 부총리를 꼭두각시 삼아 공산당을 주도하려 하는 점, 그리고 실제 역사에서도 그가 공공연히 자신이 스탈린을 독살했다고 떠벌리고 다닌 점을 엮어서 보면 마냥 가볍게만 볼 수 없을 것이다. 이번에 메가폰을 잡은 아만도 이아누치는 지난 1990년 TV 프로그램 작가로 데뷔해 이번 작품을 포함 영화 5편과 TV 프로그램 22편의 제작, 각본에 참여했다. 영미권에서 최고의 풍자가로 평가받는 이인만큼 그가 그려낸 구소련 권력 쟁탈 구조를 익살맞게 즐겨보도록 하자. 15세 관람가 권오탁기자
영화 '이스케이프'가 10일 오후 케이블 채널 CGV를 통해 방송되면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사고 있다.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이스케이프'는 존 에릭 도들이 연출을 맡고 배우 오웬 윌슨과 피어스 브로스넌, 레이크 벨 등이 출연했다. 영화 '이스케이프'는 해외 파견근무로 낯선 외국에 도착한 가족들이 무방비 상태에서 역사상 최악의 테러에 휘말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은 액션 스릴러. 온라인뉴스팀
걸그룹 라붐(LABOUM)의 지엔이 영화 '모든 걸 걸었어'에 '새롬' 역으로 출연한다. 10일 소속사 글로벌에이치미디어에 따르면 지엔은 '모든 걸 걸었어'에 출연을 확정하고, 현재 촬영 중이다. '모든 걸 걸었어'는 축구에 모든 걸 건 축구 바보들의 꿈과 성장을 담은 스토리로 동명의 다음 웹툰 '모든 걸 걸었어'를 원작으로 존폐 위기의 3부 리그 하위 팀에서 2부 리그로의 진출을 위해 펼쳐지는 청춘 물이다. '모든 걸 걸었어'에서 지엔은 '새롬' 역으로 출연하며 배우 박상남, 이종화 등 예비 청춘 스타들과 호흡을 맞추며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지난 달 30일 크랭크 인, 현재 촬영 중에 있다. 한편, 지엔은 이전 웹 드라마 'about love', 영화 '로마의 휴일' 등 출연하며 연기 실력을 선보여왔으며, 연기, 화보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이다. 또한 지엔이 속한 라붐은 멤버 개개인이 연기, 예능, OST 등 다방면에서 활약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장영준 기자
영화 '희생부활자'가 10일 오후 케이블 채널 OCN을 통해 방송되면서 다시 한 번 시청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5년 개봉한 곽경택 감독의 영화 '희생부활자'는 7년 전 강도 사건으로 살해당한 엄마가 살아 돌아와 자신의 아들을 공격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았다. 곽경택 감독의 미스터리 스릴러 도전작인 '희생부활자'는 복수를 위해 죽은 사람이 살아 돌아온다는 충격적인 소재와 배우 김래원 김해숙 성동일 전혜진까지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명품 연기가 더해져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희생부활자'의 전국 누적 관객수는 32만3628명을 기록했다. 장건 기자
감독: 닐 마샬 출연: 데이빗 하버, 밀라 요보비치, 대니얼 대 킴, 이안 맥쉐인, 사샤 레인 등 줄거리: 다크 히어로의 끝판왕 헬보이가 전 세계를 집어 삼킬 어둠의 세력에 맞서 싸우는 블러디 액션 블록버스터. 마블DC는 잊어라이젠 다크호스다 마블과 DC는 알아도 다크호스를 아는 사람은 드물다. 상대적으로 대중에 덜 알려진 코믹스이지만, 이곳에서 내놓은 영화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짐캐리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마스크', 각종 패러디와 명대사를 낳은 '300',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의 독특한 연출로 호평 받은 '씬 시티'까지. 이 모두가 바로 다크호스 코믹스가 원작인 작품들이다. 이 때문에 새롭게 리부트 되어 돌아오는 '헬보이' 역시 기대를 모은다. 특히 기존 시리즈와 달리 원작자 마이크 미뇰라가 각본과 제작에 참여했고, 장르물의 대가로 정평이 난 닐 마샬 감독이 합류해 작품성을 더했다. 새로운 '헬보이' 데이빗 하버 '헬보이'의 리부트 버전이 공개되면서 새 얼굴을 맡은 주인공 데이빗 하버에게도 자연스레 관심이 쏠렸다. 데이빗 하버는 인기 드라마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미 연극으로 다져진 탄탄한 연기력을 지녔다. 그런 그가 상상을 초월하는 힘과 유머러스한 입담을 지닌 독특한 매력의 캐릭터로 변신했으니 놀라울 수밖에. 여기에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로 강인한 여전사의 이미지를 가진 밀라 요보비치가 인류를 멸망시키려는 '블러드 퀸' 역을 맡아 데이빗 하버와 연기 대결을 펼친다. 밀라 요보비치가 보여줄 카리스마와 '헬보이'와의 연기 호흡 역시 기대를 모은다. 미리 보는 '헬보이'의 친구들 헬보이가 속한 'TEAM B.P.R.D'에는 다양한 능력을 지닌 요원들이 있다. 죽은 자의 영혼을 불러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앨리스'와 재규어 변신 능력을 갖춘 요원 '다이미오'가 바로 그들. 어떤 상황에서도 서로의 곁을 지키는 세 사람은 완벽한 팀워크로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다이미오' 역의 대니얼 대 킴은 "다이미오는 같은 팀 멤버인 헬보이와 시간은 조금 걸렸지만 합이 잘 맞는 끈끈한 사이다"라며 특별한 호흡의 비결을 밝혔고, '앨리스'로 분한 사샤 레인은 "앨리스는 헬보이와 함께 자신이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다는 사실을 포기하지 않고 싸워나간다. 둘은 소울메이트 같은 사이"라며 완벽한 케미를 예고했다. 개봉: 4월 10일 장영준 기자
영화 '이스케이프 플랜'이 9일 오후 케이블 채널 CGV를 통해 방송되면서 시청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개봉한 영화 '이스케이프 플랜'은 미카엘 하프스트롬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 실베스터 스탤론이 출연하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화 '이스케이프 플랜'는 직접 감옥에 들어가 약점을 찾아내 탈출한 뒤 탈출 불가능한 감옥을 설계하는 최고의 탈출 전문가 '브레슬린'은 CIA로부터 비밀 사설 감옥 테스트를 맡게 되고 임무 수행 첫날 자신이 설계한 감옥에 갇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았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이스케이프 플랜'은 전국 누적관객수 29만 2,893명을 기록했다. 장건 기자
영화 '7년의 밤'이 9일 오후 케이블채널 OCN을 통해 방송되면서 다시 한 번 주목 받고 있다. 지난해 3월 개봉한 추창민 감독의 '7년의 밤'은 배우 장동건 류승룡 송새벽 고경표 등이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정유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7년의 밤'은 여자 아이를 쳐 교통사고를 낸 '최현수'(류승룡)가 호수에 아이를 유기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어 아이의 아버지이자 마을의 유지인 '오영제'(장동건)이 직접 범인을 찾기 위해 추적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7년의 밤'은 전국 누적관객수 52만 8,007명을 기록했다. 장건 기자
영화 '써커펀치'가 9일 오후 케이블 채널 슈퍼액션을 통해 방송되면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11년 개봉한 잭 스나이더 감독의 '써커펀치'는 가상현실 속 세 명의 거대한 무사들을 무찌르기 위해 미션을 해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화 '써커펀치'에는 배우 에밀리 브라우닝과 애비 코니쉬, 지나 말론 등이 출연했다. 영화 '써커펀치'는 잭 스나이더 감독이 처음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로 만든 영화로, 이 영화로 판타지와 현실의 경계가 어디까지인지 실험한다. 특히 잭 스나이더 감독은 '300'(2006) '왓치맨'(2009)에 이어 화려한 시각 효과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장건 기자
영화 '월요일이 사라졌다'가 8일 케이블 채널 OCN을 통해 방송되면서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2월 개봉한 영화 '월요일이 사라졌다'의 줄거리는 1 가구 1자녀 산아제한법으로 인구증가를 통제하는 사회 속에서 태어난 일곱 쌍둥이가 '카렌 셋맨'(누미 라파스)로 삶을 공유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그런던 어느날 '먼데이'가 사라지고 정부의 비밀 조직이 이들의 은신처를 급습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액션 범죄 스릴러. 토미 위르콜라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누미 라파스, 윌렘 대포, 글렌 클로즈 등이 출연했다. 특히 누미 라파스의 1인 7역이 큰 화제를 모았다. 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