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 유럽투어 성황리 진행 중…감동의 '국기 이벤트' 눈길

드림캐쳐가 유럽 '인썸니아(InSomnia)'의 성원에 힘입어 성황리에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드림캐쳐는 지난 3일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유럽 7개국 투어 콘서트 'DREAMCATCHER CONCERT : Invitation from Nightmare City in Europe'의 다섯 번째 공연을 마무리 했다. 드림캐쳐의 두 번째 방문에 프랑스는 물론 유럽 각국 팬들의 뜨거운 사랑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첫 투어보다 더욱 규모를 키운 투어임에도 불구하고 현지 팬들이 각 공연장을 가득 채웠으며, '한국어 떼창'까지 터져 나오며 멤버들과 감동의 순간들을 만들고 있다. 드림캐쳐를 가장 감동시킨 것은 오랜만에 자신들을 찾아준 멤버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기 때문이다. 바로 첫 투어부터 이어져 온 국기 메시지 이벤트로 드림캐쳐를 환영한 것. 드림캐쳐 역시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드림캐쳐컴퍼니는 "지구 반대편에서도 드림캐쳐를 향해 항상 변치 않는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시는 유럽 '인썸니아'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뜨거운 정성을 잊지 않고, 이에 보답하는 최고의 무대를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4일,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밀라노, 독일 베를린, 폴란드 바르샤바를 방문한 드림캐쳐. 이들은 이번 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핀란드 헬싱키 공연을 통해 유럽 투어의 막을 내릴 전망이다. 장영준 기자

방탄소년단, '2019 MTV EMA' 2관왕…베스트 라이브-비기스트 팬 수상

그룹 방탄소년단이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인 'MTV 유럽 뮤직 어워드'에서 2년 연속 수상하며 유럽에서의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방탄소년단은 3일(현지 시간)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2019 MTV 유럽 뮤직 어워드(MTV Europe Music Awards, 이하 MTV EMA)'에서 베스트 라이브(Best Live)' '비기스트 팬(Biggest Fans)' 등 총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2019 MTV EMA는 시상식과 공식 홈페이지, SNS 채널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발표하고 방탄소년단의 수상을 축하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비기스트 팬 부문 상을 받았다. 또, 투어 부문에서 시상하는 베스트 라이브에서도 올해 처음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올해 5월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2관왕, 6월 '라디오 디즈니 뮤직 어워드'에서 '글로벌 페놈(Global Phenom)', 8월 '틴 초이스 어워드'에서 '초이스 컬래버레이션(Choice Collaboration)' '초이스 서머 투어(Choice Summer Tour)' '초이스 인터내셔널 아티스트(Choice International Artist)' '초이스 팬덤(Choice Fandom)' 4관왕,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그룹(Best Group)' '베스트 케이팝(Best K-Pop)' 2관왕 수상 등 해외 주요 시상식을 휩쓸며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MTV EMA'는 매년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티스트와 노래, 뮤직비디오 등을 선정해 수상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베스트 송(Best Song)' '베스트 아티스트(Best Artist)' '베스트 비디오(Best Video)' '베스트 컬래버레이션(Best Collaboration)' '베스트 팝(Best Pop)' '베스트 라이브(Best Live)' 등 20여 개가 넘는 부문에 대한 수상자를 발표했다. 장영준 기자

'강렬 분장+완벽 퍼포먼스'…디원스, 핼러윈 '스페셜 커버' 공개

그룹 디원스(D1CE)가 핼러윈을 맞이해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 디원스는 30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핼러윈 특별 콘텐츠 샤이니 '셜록' 커버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디원스는 할리우드 영화 속 '조커'를 비롯해, 다양하면서도 다양한 캐릭터로 분해 팬들과 만났다. 다섯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이 가득 담긴 분장은 물론, 디원스만의 '셜록' 군무와 퍼포먼스로 팬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디원스의 핼러윈 스페셜 콘텐츠에 팬들의 열띤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특히 핼러윈을 맞이해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는 점에서 팬들의 호응이 더욱 뜨겁다. 디원스엔터테인먼트는 "핼러윈 이벤트를 위해 많은 고민 끝에 이번 콘텐츠를 제작하게 됐다. 팬 여러분들께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여러분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믹스나인' 우승자 우진영을 비롯해 김현수, 박우담, 정유준, 조용근으로 구성된 5인조 보이그룹이다. 특히 '디원스'라는 그룹명은 108개국에서 1만805명의 팬들의 참여해 결정,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디원스는 지난 7월 데뷔 미니앨범 'Wake up: Roll the World'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Wake up'은 물론 후속곡 '놀라워'로 팬들과 만났다. 이들은 현재 일본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에서의 활동과 함께 컴백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영준 기자

방탄소년단 'Make It Right'(feat. Lauv), 美 빌보드 '핫 100' 차트 76위

그룹 방탄소년단이 'Make It Right'(feat. Lauv)으로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재진입했다. 29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탄소년단이 발표한 'Make It Right'은 '핫 100' 차트 76위를 차지했다. 'Make It Right'은 방탄소년단이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라우브(Lauv)와 컬래버레이션 한 곡으로 지난 4월 발매한 MAP OF THE SOUL : PERSONA의 수록곡 'Make It Right'을 재해석해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Make It Right'은 발매 후 '핫 100' 차트에서 95위를 기록한 바 있다. 'Make It Right'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 '캐나디안 디지털 송 세일즈' 20위, '빌보드 캐나디안 핫 100' 65위에도 올랐다. 또한, 지난 4월 발매한 MAP OF THE SOUL : PERSONA도 '빌보드 200' 84위를 기록했다. 이 앨범은 4월 27일자 '빌보드 200'에서 1위로 처음 진입한 뒤 22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렸고, 이번 주 재진입하는 저력을 보였다. MAP OF THE SOUL : PERSONA는 '월드 앨범' 2위, '인디펜던트 앨범' 11위 등을 기록하며 각종 차트에도 상위권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소셜 50' 차트에서 150번째, 120주 연속 1위에 올라 최장기간 연속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아티스트 100'에서는 9위를 차지했다. 장영준 기자

K팝 역사 새로 쓴 방탄소년단(BTS) 월드투어, 오늘 서울에서 피날레

지난해 시작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월드투어 대장정이 29일 서울에서 막을 내린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러브 유어셀프: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SPEAK YOURSELF) 월드투어의 피날레인 서울 공연 마지막 무대를 올린다. 2627일과 29일 사흘간 진행된 이번 공연은 지난해 8월 시작된 러브 유어셀프 투어와 그 연장선에서 올해 시작한 러브 유어셀프:스피크 유어셀프 투어까지 시리즈 전체를 마무리하는 무대다. 올림픽주경기장은 러브 유어셀프 투어가 시작된 곳으로 이후 미국, 캐나다, 영국,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일본, 홍콩, 태국,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등 세계 각국을 돌며 팬들을 만난 방탄소년단이 출발점으로 다시 돌아와 긴 여정의 대미를 장식하는 셈이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서울 콘서트는 3회 공연을 통해 총 13만 2천 명의 관객을 모았다. 앞선 러브 유어셀프 월드투어는 20개 도시에서 42회 공연을 통해 총 104만 명관객을 동원했다. 이어진 러브 유어셀프:스피크 유어셀프 월드투어는 10개 도시에서 20회 공연으로 102만여 명 관객이 모였다. 모두 합치면 62회 공연에 206만 명이 운집한 기록적 규모다. 이들은 세계 최정상 팝 스타들에게만 가능한 대규모 스타디움 투어를 통해 글로벌 슈퍼스타임을 직접 증명했다. 방탄소년단의 발길이 향하는 곳마다 각 대륙의 아미들이 환호하는 광경은 이들의 전 세계적 인기를 실감케 했다. K팝 역사에 남을 상징적인 장면도 여럿 연출됐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 홈구장인 4만석 규모 시티필드에서 공연했다.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 공연을 통해서는 비틀스의 성공적인 미국 진출(브리티시 인베이전)에 비견되며 코리안 인베이전이라는 말을 낳았다. 보수적 이슬람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외국 가수 최초로 스타디움 공연을 열기도 했다. 월드투어 열기에 힘입어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PERSONA)는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 84위로 재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