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유통업체의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무일 확대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의 경영상황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30일 발표한 최근 소상공인 경영상황 조사 결과를 보면 슈퍼마켓 관련업종 소상공인의 82.7%는 대형유통업체의 영업시간 제한, 의무휴무일 확대 등에도 매출증대 효과가 거의 없다고 답했다. 앞으로도 경영실적이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 비율이 58.0%였고,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 응답자는 26.0%에 불과했다. 또 응답자의 51.3%는 최근 1년간 경영수지가 현상 유지 라고 답했고, 적자가 지속됐다 거나 적자 폭이 커졌다는 답변도 각각 17.8%, 23.1%에 달했다. 또 소상공인의 81.7%는 사업이나 가계를 위한 채무가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 중 부채를 기한 내 상환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비중이 35.5%나 됐다. 소상공인의 가장 큰 어려움은 내수침체로 인한 판매 부진(49.6%)이었고, 과당경쟁(40.7%), 임대료와 공과금 등 경상비용(26.2%) 등이 뒤를 이었다. 최근 논란이 되는 대기업의 상품공급점에 대해서는 반경 1km 이내 상품공급점이 있는 소상공인(25명)의 72.0%가 상품 공급점 입점으로 매출이 줄었다고 답했고, 응답자의 63.0%는 상품공급점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디자인벤처스, 모자이크 모나코ㆍ콜린스 식탁 출시 토탈 리빙 브랜드 디자인벤처스가 모던 클래식 스타일의 모자이크 콜린스, 모나코 식탁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모자이크 컬렉션의 특징은 천연 대리석을 사용했다는 점이다. ㆍ 가로세로 12㎜ 정사각 형태로 대리석을 100% 수작업해 재단했으며, 수차례 샌딩과 마감 작업을 통해 제품의 퀄리티를 한층 높였다. 디자인은 상판과 다리가 각각 조립된 일반 식탁과 달리 일체형이며 곧은 선과 90도 각도로 이루어진 직선들의 조합으로 견고함과 안정감, 차분함이 느껴진다. 색감은 단색상이 아닌 화이트, 베이지, 라이트 브라운 컬러가 혼합된 것이 특징으로, 천연 대리석을 별도 가공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해 내추럴한 컬러의 아름다움을 표현해냈다. 모자이크 콜린스는 다리 안쪽에 계단 형태 층을 넣어 제품의 디테일함을 살렸으며, 모자이크 모나코는 별도의 장식 없는 묵직한 다리로 단단함과 무게감을 느낄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46인용으로 구성됐다. ◇피죤, 세척력 강화한 주방세제 퓨어 출시 생활용품 전문업체 피죤이 주방세제 퓨어(Pure) 출시 10년을 맞아 세척력을 강화한 신제품 퓨어 레몬과 퓨어 허브를 출시했다. 새로 출시한 제품은 천연 코코넛 오일 성분을 첨가해 기존의 퓨어 제품에 비해 세척력이 강해졌다. 사람이 그대로 먹을 수 있는 야채나 과일을 씻는데 사용되는 인체에 무해한 1종 주방세제이다. 퓨어 레몬은 따뜻하고 깨끗한 여운을 남기는 옐로 컬러를 적용했으며 프레쉬하고 상큼한 레몬향 제품이다. 퓨어 허브는 자연의 안정감 있고 편안한 느낌의 그린 컬러를 적용했으며 시원한 허브향이다. 용기형(550ml)과 파우치형(1.3L)으로 구입 가능하며, 가격은 용기형이 4천200원, 파우치형이 5천200원이다. ◇매일유업 상하목장, 자연의 생유 맛을 그대로 살린 저온살균 우유 매일유업의 친환경 브랜드 상하목장은 엄선한 목장 관리를 바탕으로 상하목장 저온살균 우유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63℃에서 30분간 천천히 살균한 저온살균우유로 단백질 변성이 적기 때문에 생유에 가장 가까운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상하목장 저온살균 우유는 세균 수 8천 미만/㎖으로 관리되는 깨끗한 전용목장의 원유를 집유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선정된 전북 고창에 위치한 상하공장에서 생산된다. 또한 깐깐하게 집유된 원유는 살균 전 상하목장 만의 마이크로필터 공법으로 우유의 맛과 품질에 영향을 주는 유해 미생물을 사전에 차단한다. 상하목장 저온살균 우유는 저지방 우유와 함께 2종으로 출시된다. 저지방 우유는 지방 함량 1.5%로 맛과 건강을 모두 고려한 제품이다. ◇케이스위스, 사파리 스타일 캠퍼 다운재킷 출시 케이스위스는 뛰어난 보온성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갖춘 캠퍼(KAMPER) 다운재킷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사파리 스타일의 구스 다운재킷으로, 유러피안 구스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했다. 엉덩이를 충분히 덮는 긴 기장의 디자인으로 겨울철 찬바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나일론과 폴리에스테르 소재를 사용해 방수와 투습 기능이 뛰어나다. 또 탈부착형 후드로 장소와 날씨에 맞게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여성용 캠퍼 다운재킷에는 허리 부분에 조임끈이 있어 몸매를 더욱 슬림하게 연출할 수 있다. 색상은 블루, 레드, 카키 총 3종으로 모두 남녀공용이다. 가격은 36만8천원.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경기도 우수 농특산물 전문 쇼핑몰 경기사이버장터(kgfarm.gg.go.kr)가 다음달 24일까지 김장재료를 최고 72%까지 할인 판매하는 김장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장이벤트는 절임배추와 채소, 젓갈 등 김장에 필요한 국내산 원재료를 판매하는 김장재료 모음전과 김치완제품 모음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김장재료 모음전에서는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은 국산소금과 배추를 이용한 절임배추를 최고 72%, 절임배추와 김치속 양념 묶음상품은 최고 60%, 100% 국내산 고춧가루는 최고 51%까지 할인해 각 200개 한정판매 한다. 이에 따라 3만6천원짜리 절임배추10㎏ 상품은 61% 할인된 1만3천900원에, 7만원짜리 절임배추20㎏ 상품은 72% 할인된 1만9천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김장재료 구매 시, 구매자가 발송을 원하는 날짜를 지정할 수 있는 지정일 발송서비스도 실시한다. 김치완제품 모음전에서는 100% 국내산 재료만을 엄선해 만든 김치를 모아 최고 37%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다음달 4일부터 17일까지는 김장하면 빠질 수 없는 수육용 목살, 삼겹살 공동구매 행사도 펼쳐져, 파주연천축협 한돈 1등급 돈모닝 삼겹살 2㎏와 목살2㎏을 각각 59% 할인된 2만4천900원에 판매한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채소값이 들쑥날쑥하다. 30일 배추 한 포기는 1천200원으로 지난주보다 20% 더 떨어졌고 무도 6.3% 값이 내렸다. 양파도 33.2% 하락했다. 반면 시금치와 대파는 각각 36.4%, 26.8% 오름세를 보였다. 과일은 비교적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이었고 축산물도 행사상품인 삼겹살을 제외하고 변동이 적었다.
캠핑 인구 200만 시대.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캠핑은 이제 계절도 가리지 않고 꾸준한 사랑을 받는 레저활동이 됐다. 하지만 챙겨야 할 캠핑 용품이 많거나 무겁고 보관이 쉽지 않아 캠핑 전부터 울상을 짓는 일도 부지기수. 가방 싸는 단계부터 시작되는 캠핑 고수의 행복한 캠핑 즐기기 팁(T.I.P)을 공개한다. ■STEP1. 짐이 될 수 있는 음료는 Trash-less 로 간편하게 캠핑의 가장 큰 행복 중 하나가 먹는 즐거움이다. 하지만 가정에서처럼 다양한 도구와 조미료를 사용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주방용품을 최소화할 수 있으면서 야외에서 남자들도 쉽게 조리할 수 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 이럴 때 챙겨가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는 것이 바로 콜라다. 콜라는 우선 특유의 짜릿한 청량감으로 어떤 음식과 곁들여 먹어도 맛있고 캠핑에서 즐겨 먹게되는 고기와의 궁합이 좋다. 뿐만 아니라 찜닭이나 갈비찜 등 고기를 활용한 음식에 넣으면 육질이 부드러워질 뿐 아니라 별도의 단맛을 첨가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보관이 불편한 설탕 등 다른 양념을 대신 할 수 있다. 캠핑장에 따라 쓰레기 뒤처리 방법도 가지각색. 깨끗한 주위 여건과 환경을 생각한다면 생수는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한 휘오 순수를 추천한다. 코카-콜라사의 휘오 순수는 다 마신 생수병을 비틀면 납작하게 부피가 줄어들어 캠핑장에서 혹은 가방에 넣어 집으로 가져오기에 편리하다. ■STEP2. 소비자의 불편을 생각해 고안된 캠핑 아이디어(Idea) 용품 찾기 캠핑족들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 생겨난 캠핑 아이디어 용품들도 잘만 활용하면 캠핑장에서도 집못지 않은 편안함을 즐길 수 있다. G마켓에서는 나만의 화장실, 독립된 샤워시설, 탈의실로 이용할 수 있는 휴대용 샤워텐트를 선보였다. 원터치라 3초면 설치할 수 있다. 휴대가 가능한 수세식 좌변기도 있다. 기존의 좌변기와 달리 물을 내릴 수 있어 위생적이다. 물이 없어도 기름진 머리를 감을 수 있는 제품도 있다. 르네휘테르의 나뚜리아 드라이 샴푸는 스프레이처럼 두피에 직접 골고루 뿌려준 뒤 살짝 털어주기만 하면 습도가 높은 날에도 기름기와 냄새가 사라지고 상쾌함을 준다. ■STEP3. 실용성(Practicality) 제품 위주로 골라 담기 같은 효능이라면 실용성을 고려하자. 국민 통기타로 불리는 기타 브랜드 콜트의 어스 미니는 기존의 통기타 대비 울림통의 부피를 4분의3 수준으로 줄여 휴대와 연주가 용이하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초소형 빔 프로젝터도 각광받고 있다. SK텔레콤이 벤처기업 이노아이오와 공동 개발해 출시한 스마트빔은 가로X세로 4.5㎝에 128g의 무게를 자랑한다. 20만원대 후반인 이 제품은 월평균 3천여대의 판매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흐르지 않는 주방세제도 인기다. 애경의 트리오 캠퍼는 캠핑족을 위한 캠핑 전용 주방세제로 야외에서 식기세척을 편리하도록 고점성의 겔 타입으로 개발됐으며 캠핑 요리 시 발생하는 기름이나 그을음 제거를 위해 연마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의 뽑아 쓰는 자연퐁은 시트 한 장을 뽑아 펼친 후 둥그렇게 뭉친 상태에서 물을 묻혀 거품을 낸 뒤 바로 사용하면 된다. 수세미가 별도로 필요하지 않아 세균 걱정없이 그릇을 닦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대형마트들이 잇따라 랍스터, 홍삼, 한우 등 특정 품목의 가격을 크게 낮추며 뜨거운 경쟁을 벌이고 있다. 고가의 품목을 싸게 살 수 있어 큰 인기를 모으고 있지만 품질 저하 등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 24일 자체상표 상품인 이마트 6년근 홍삼정(240g)을 홍삼 업계 1위인 KGC인삼공사의 정관장보다 절반 가량 저렴한 9만9천원에 내놓아 이틀만에 준비 물량 2천개를 모두 소진했다. 그러자 롯데마트는 반값 인삼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6년근 인삼을 기존 제품 대비 최대 50% 저렴한 수준에 판매하기로 한 것이다. 앞서 대형마트들은 랍스터 전쟁을 벌이기도 했다. 이마트가 이달 초 9천900원 특가 미국산 활랍스터 10만마리를 판매하자 롯데마트는 24일부터 물량을 더 늘려 랍스터 12만마리를 마리당 1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홈플러스 역시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9천900원 랍스터를 판매했다. 홈플러스는 무게를 20% 늘려 600g짜리 랍스터로 승부수를 띄웠다. 랍스터와 홈삼에 이어 다음달 1일 한우데이를 맞아 한우도 경쟁품목에 가세했다. 롯데마트는 31일부터 이틀간 한우 전품목을 반값에 판매하고 이마트는 100% 한우 원물만으로 만든 자체브랜드(PB) 한우곰탕 3종을 선보인다. 기존 한우 사골보다 30~40% 저렴한 수준이다. 대형마트들이 앞다퉈 같은 품목으로 가격경쟁을 벌이는 것은 계속되는 소비침체에 최근 영업규제와 다양한 온라인몰 등장에 따른 매출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랍스터나 홍삼, 한우 등 고가로 인식된 상품을 전면에 내세워 행사가 벌어질 때마다 조기 완판되는 등 소비자 반응도 뜨겁다. 하지만 가격을 강조하면서 품질경쟁은 뒷전이 되고, 마트를 찾았다 물량이 부족해 헛걸음을 하거나 해당 상품이 미끼가 돼 의도하지 않은 소비를 하게 하는 등 부작용도 우려되고 있다. 이와 관련, 소비자시민모임 관계자는 가격이 내린다는 것은 일단 소비자들에게 좋은 일이지만 적정한 품질이 계속 유지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싸다고 무턱대고 구입할 것이 아니라 해당 상품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습득한 뒤 구매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우체국에서 판매 중인 알뜰폰 가입자수가 판매 보름여만에 1만명을 넘어섰다. 경인지방우정청(청장 이승재)은 기존 통신사보다 30% 저렴해 판매 개시부터 돌풍을 일으켰던 알뜰폰 가입자수가 지난 23일 1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9월27일부터 하루 평균 595명이 가입한 것으로, 최고 인기 상품은 월 기본료 1천500원 프리티우정후불 요금제로 모두 4천111명이 가입했다. 앞서 알뜰폰은 판매 4일 만에 17종의 단말기 중 인기 있는 단말기 9종이 조기 품절되기도 했다. 이승재 경인지방우정청장은 우체국 알뜰폰에 대한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17일 만에 이룬 1만명 돌파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침체된 알뜰폰 시장을 활성화하고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우체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배추값이 또 내려갔다. 23일 배추 한 포기는 1천500원으로 지난주 1천800원에 비해 16.7% 떨어졌다. 이는 지난해보다 49.5% 낮은 수준이다. 무와 시금치도 각각 5.2%, 26.7% 내림세를 보였다. 축산물은 쇠고기는 57.9% 오른 반면 돼지고기는 17.6% 하락했고 닭고기와 계란은 지난주와 비슷하다. 수산물은 고등어와 갈치가 각각 28.5%, 6.8% 올랐다.
G마켓이 경기도 우수 농특산물 박람회인 G Food Show 2013을 후원하고 온라인 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경기도 우수 농특산물 박람회 G Food Show는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G마켓은 박람회가 끝나는 다음달 9일까지 약 3주 동안 G Food Show 2013 온라인 박람회를 진행하고 박람회에 참가하는 여주시, 안성시, 화성시 등 경기도 15개 시군 농특산물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화성시 특산물인 제부도갯벌 전장김을 30% 이상 할인된 가격인 9천500원에 무료배송으로 판매한다. 파주시에서 내놓은 생 등심 돈까스 역시 30% 이상 할인해 1만4천500원에 선보인다. 이밖에 경기 임금님표 이천 쌀(3만7천900원), 가평 잣(5천900원), 여주 햇 밤고구마(1만2천900원) 등 다양한 경기지역 특산품을 특가로 내놓는다. 또한 박람회와 연계해 오는 27일까지 G마켓이 간다를 경기도 G마크 식품편으로 진행한다. G마켓이 간다는 지역 대표 특산물을 G마켓 식품 담당자가 직접 찾아가 생산부터 가공, 포장, 배송 작업까지 참여해 안전하게 배송하는 산지직송 안심먹거리 프로젝트. 경기도지사인증 G마크와 농식품부 지리적표시제 인증을 받은 대왕님표 여주쌀(20㎏, 6만8천원)과 안성맞춤 황금배(3㎏, 1만6천900원)등을 대표 상품으로 선보인다. G마켓 패밀리 사이트인 G9에서는 박람회 티켓과 경기도 특산물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박람회 티켓(2장)과 경기도 웰빙간식이 포함된 3만원 상당의 패키지 상품을 코엑스 박람회 현장에서 수령하는 조건으로 1천원에 선착순 판매한다. G Food Show, 청년 꿈의 식탁 토크콘서트를 주제로 무료 강연을 펼치는 오프라인 행사도 진행한다. 다음달 7일 서울 코엑스 G Food Show 메인 행사장을 무대로 개그맨이자 에이트스프링스 대표인 오종철 대표,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극본을 맡았던 이재국 작가가 강연자로 참석한다.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은 G마켓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물가안정 및 시장가격 선도를 위해 협력사인 CJ오쇼핑쿠팡 등과 연계, 김장용 절임배추 예약거래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전예약 주문기간은 다음달 8일까지로 aT 사이버거래소 쇼핑몰(www.eatmart.co.kr), CJ오쇼핑의 오마트(www.omart.com), 쿠팡 (www.coupang.com)에서 주문 가능하다. 이번 예약거래 절임배추는 산지별로 다양하게 공급되며, 공급가격은 택배비를 포함해 20㎏ 1상자(7~12포기)에 강원(영월, 정선, 태백 등지)과 충남(태안, 서산, 홍성 등지)지역의 절임배추는 2만6천800원, 전남지역(해남, 함평, 무안 등지)은 2만8천500원이다. 이는 올해 김장철 시장추정가격 최고가 대비 약 30% 저렴한 수준이다. aT는 올해 배추 도매가격(전국평균, 상품) 변화추이를 토대로 올해 김장철 절임배추의 시장추정가격이 20㎏ 기준 2만9천~4만2천원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절임배추의 공급시기는 다음달 13일부터 12월13일까지이며, 공급물량은 20㎏짜리 1만 박스로 총 200t 규모이다. 배영훈 aT 사이버거래소장은 절임배추 예약거래를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사전주문 수량이 많을 경우 공급물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