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30% 영어면접 시행

중소기업의 30% 가 영어면접을 진행하고 40% 이상은 공인외국어성적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커리어가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37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영어면접을 시행하는 기업은 33.8%이었으며 아니라고 대답한 기업 중 40.8%도 앞으로 영어면접을 시행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또 채용 시 공인외국어성적을 요구하는 기업은 41.4%로 자체적으로 외국어 시험을 보고 있다는 기업도 9.5%에 달했다. 영어면접 실시 시간은 평균 14분으로 10분 이상 15분 미만 진행한다는 기업이 36.5%로 가장 많았고 15분~20분 미만 23.2%, 5분~10분 미만 16.8%, 20분~25분 미만 8.6%, 5분 내외 8.1%, 25분~30분 미만 4.6%, 30분 이상 2.2% 순으로 나타났다. 영어면접의 방식(복수응답)은 영어회화 능력 테스트가 49.5%를 차지했고 영작 능력 테스트 48.1%, 번역 능력 테스트 31.1% 순이었다. 이와 관련, 전체 인사담당자의 63.5%가 실제 업무에서 영어가 많이 쓰이지 않아도 영어실력은 기본으로 갖춰야 한다고 답했지만 채용 시 지원자의 영어실력 반영 정도는 보통이다가 38.4%로 가장 많았으며 큰 편은 37.3%, 작은 편이다는 24.4%였다. 한편, 올해 영어면접 비중에 대해서는 작년과 비슷하다는 응답이 65.9%, 강화할 계획이다는 34.1%이었으며 줄일 계획이다라고 답한 업체는 한 곳도 없었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공기업ㆍ공공기관 등 올해 마지막 채용

올해 마지막 공기업 및 공공기관 채용이 한창 진행 중이다. 30일 취업포털 스카우트에 따르면 도로교통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이 하반기 및 경력직을 채용 중이다. 도로교통공단은 각 분야 일반 신규직 및 경력직을 채용한다. 모집직종은 교수, 행정, 방송, 기술직으로 세부 직종에 따라 지원자격이 다르다. 경력직은 방송직과 기술직에만 해당하며 신규직 방송 회계 부문에서는 장애인으로 전산회계, 회계관리 또는 전산회계운용사 2급 이상이거나 회계 관련 전공자만 지원 가능하다. 모집 직종별로 응시 자격 요건이 다르기 때문에 응시자들은 응시자격 요건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확인한 후 지원해야 한다. 접수는 다음 달 2일 마감되며 도로교통공단 채용 홈페이지(http://koroad.scout.c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국전력기술은 기술연구, 사무, 고졸 분야에서 인재를 채용한다. 기술연구분야에서는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로 분야별 해당 전공 또는 관련학과 출신자가 응시 가능하며 사무분야는 학력제한이 없다. 또 고졸분야는 고등학교 졸업 및 이와 동등한 학력을 가진 자만이 지원 가능하고 전문학사 이상의 학위 취득자는 지원할 수 없다. 기술연구와 사무 분야는 토익 700점 이상 또는 이와 동등한 외국어시험 성적 소지자여야 한다. 접수는 다음 달 1일까지 한국전력기술 채용 홈페이지(http://kepco-enc2.incruit.com)를 통해 하면 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행정, 기술, 공인회계사, 통계 분야에서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행정은 학력 및 연령 등의 제한이 없으며 기술은 모집분야인 기계, 금속 총 5개 분야 전문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 또는 관련 자격증 소지자만 응시 가능하다. 통계 또한 모집부문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 또는 통계분석 및 조사업무 경력자가 지원할 수 있다. 11~12년도에 청년 인턴으로 5개월 이상 근무경험이 있는 자와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비수도권 지역인재(대학까지의 최종학력을 기준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 학교를 졸업한 자)를 우대한다. 다음 달 2일에 접수를 마감하며 중소기업진흥공단 채용 홈페이지(http://oras.jobkorea.co.kr/sbc)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5급과 6급의 직급별 신입직원을 모집한다. 자격 요건으로 5급은 연령 및 학력, 전공 등의 제한이 없으며 6급은 최종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예정)인 자가 응시 가능하다. 접수 마감은 다음 달 7일까지로 공사 홈페이지(www.kamco.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넥스턴, 해외·국내 영업원과 제어장치 설치 및 정비원 모집

문의:경기일자리센터 www.intoin.or.kr/1577-0019 ㈜넥스턴이 해외국내 영업원과 제어장치 설치 및 정비원을 모집한다. 용인시에 위치한 ㈜넥스턴은 지난 2006년 코스닥 등록업체이다. 지난 1986년부터 6축 자동선반 생산을 시작, 1999년 주축 이동형 CNC 자동선반으로 발전하게 됐다. 현재 주축이동형 CNC 자동선반이 주요품목이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 업체는 해외영업원 2명을 모집하며 연봉 3천500만원 이상으로 대졸이상, 경력 2년 이상 지원가능하다. 국내영업원은 2명을 선발하며 연봉 3천500만원 이상으로 고졸이상, 경력 2년 이상자를 우대한다. 제어장치 설치 및 정비원은 2명을 모집하며 연봉 2천500만원 이상으로 고졸이상, 신입도 지원가능하다. 지원서는 우편, 팩스,E-MAIL로 접수 받으며 입사 전형은 서류전형과 면접으로 이뤄진다. 에이스기계㈜가 구매자재관리 및 경리사원, 기계조립 생산직 사원을 모집한다. 시흥시에 위치한 에이스기계㈜는 알자동접착기 전문 생산업체로써 signature 라는 브랜드명을 가지고 최대 시장인 미국 유럽을 비롯해 세계4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해외에서 더 유명한 회사이다. 이 업체는 구매 및 자재관리 사원 1명을 모집하며 연봉 2천400만원(상여 300% 별도) 이상으로 대졸이상, 경력 2년 이상자를 우대한다. 경리사원은 1명을 선발하며 연봉 2천400만원 이상으로 초대졸이상, 경력 2년 이상 지원가능하다. 기계조립 생산직은 1명을 모집하며 월급 170만원(상여 300% 별도) 이상으로 학력무관, 경력도 무관하다. 지원서는 방문,팩스, E-MAIL 접수받으며, 입사 전형은 서류 및 면접으로 이뤄진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정말 자르고 싶은 직원 있다… ‘바로 너!’

기업 10곳 중 8곳에서 퇴사시키고 싶은 요주인물 명단, 즉 블랙리스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기업 인사담당자 1천159명을 대상으로 퇴사시키고 싶은 직원의 블랙리스트 존재 여부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83%가 있다고 응답했다. 퇴사시키고 싶은 직원 유형 1위는 매사에 불평불만이 많은 직원(53.7%, 복수응답)이었고, 근무태도가 불량한 직원(53.1%)이 바로 뒤를 이었다. 또 업무 능력 및 성과가 떨어지는 직원(45.9%), 시키는 일만 하는 소극적인 직원(41.3%), 협동심이 없는 이기적인 직원(41.2%), 자신의 업무를 떠넘기는 직원(26.3%) 등의 순이다. 블랙리스트에 오른 직원은 전체 직원의 평균 17%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명단에 가장 많은 직급은 사원급(37.9%)이었다. 이들이 회사에 끼치는 악영향을 묻는 질문에는 조직 분위기를 흐림(71.2%, 복수응답)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다른 직원들의 업무 의욕을 떨어트림(70.9%), 직원 간의 관계를 악화시킴(43.3%), 직원들의 애사심을 약화시킴(31.2%) 등의 순이었다. 실제로 응답 기업 중 67.3%는 블랙리스트 직원에게 불이익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이익으로는 평가 시 낮은 점수(42.2%, 복수응답), 승진 대상에서 누락(39.9%), 연봉 및 인센티브 삭감(35.2%), 업무 박탈 또는 정지(14.7%) 등이 있었다. 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업무 성과보다도 불평불만이 많은 직원이 블랙리스트 1순위라는 사실은 모든 직장인들이 눈여겨볼 만한 결과이다며 회사 내에서 경쟁은 불가피하지만 매사에 긍정적인 태도로 직장생활을 한다면 동료와의 관계는 물론 인사평가, 업무 성과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티티에스, MCT 조작직ㆍ회계직 모집

문의:경기일자리센터 www.intoin.or.kr/1577-0019 ㈜티티에스가 MCT 조작직과 회계직 사원을 모집한다. 화성시 위치한 ㈜티티에스는 반도체 그리고 LCD TFT 및 태양전지 생산장비에 적용되는 PE-CVD용 히터를 개발하고 양산화한 업체이다.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자체 설계를 하고 있으며 국내 유수의 장비메이커와 부품업체에 공급하는 제품의 90%이상에 대해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 업체는 경력 5년 이상의 MCT조작직 사원 1명을 모집하며 연봉 4천500만원 이상으로 학력은 무관하다. 또 회계직 사원은 2명을 선발하며 연봉 2천100만원 이상으로 초대졸이상, 신입도 지원가능하다. 지원서는 이메일로 접수 받으며 입사 전형은 서류전형(이력서)과 면접으로 이뤄진다. ㈜웰크론한텍이 환경공학 연구원과 배관설계 기술자를 모집한다. 화성시에 위치한 ㈜웰크론한텍은 지난 1994년 창시이래 인간과 환경을 중시하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식품제약 생산설비를 비롯해 농축설비, 건조설비, 증류설비 등 에너지절감 산업설비와 폐수처리, 용수재이용 설비 등의 환경설비를 공급하는 산업용 플랜트 전문기업이다. 이 업체는 환경공학 연구원 2명을 모집하며 연봉 2천700만원 이상으로 대졸이상, 신입도 지원가능하다. 배관설계 기술자는 2명을 선발하며 연봉 2천700만원 이상으로 대졸이상, 경력은 무관하다. 지원서는 팩스 이메일로 접수받으며 입사 전형은 서류전형(이력서)과 면접으로 이뤄진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외국인근로자 쿼터제’ 조기배정 시행 첫날… “점수제, 오히려 인력난 족쇄될까” 우려

외국인근로자 쿼터 조기배정 신청 첫날인 17일 오전 11시께 수원고용센터 외국인력팀. 동남아시아, 중국 등지의 외국인근로자들 사이로 업체 유니폼을 입은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번호표와 각종 서류를 손에 든 채 순서를 기다렸다. 이달 중 조기 배정되는 2013년도 외국인근로자 일부에 대한 신청접수가 이날부터 지역별 고용지원센터에서 이뤄지면서 센터를 찾은 것. 신규 외국인력 배정이 종전의 선착순제에서 업체별 점수제로 바뀐데다 지난 15일 화성고용센터가 신설돼 관할지역이 수원으로 축소되면서 수원고용센터는 접수 첫날 줄서기등 혼잡함은 없었지만 인력난을 우려하는 업체의 목소리는 여전했다. 이날 센터를 찾은 수원의 제조업체 관계자 K씨(42)는 매년 외국인력을 조기 배정받고 있지만 인력확보가 가장 큰 골칫거리라고 하소연했다. 중도 퇴사자가 많고 상시고용을 할 수 없는 탓이다. K씨는 국내인력은 아예 구할 수가 없고 외국인력은 업체 할당량, 지역안배, 까다로운 고용절차 등으로 여간 힘든 게 아니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업체 관계자 P씨(48)는 이번에 처음으로 적용되는 점수제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점수제는 국내근로자 구인실적, 재고용 만료 외국인 근로자 수 등 업체 환경에 따라 점수를 산정해 점수가 높은 업체부터 외국인근로자를 배정하는 방식이다. P씨는 국내 근로자와 외국인의 임금차등 조차 두지 못하고 있지만 고용은 여전히 힘든 실정이라며 배정방식이 점수제로 바뀜에 따라 인력이 절실함에도 배정받지 못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관계자는 소규모 업체 및 뿌리산업 업종의 외국인근로자 고용인원을 확대한데다 점수산정방식에 업종별 특성을 충분히 반영했다며 이번 조기배정이 중소기업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중 조기 배정되는 외국인근로자 인원은 내년도 인원 5만2천명의 9.6%인 5천명으로 배정을 원하는 업체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관할 고용센터에 접수해야 한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기업 10곳 중 6곳, 재지원자 긍정적

불합격 경험이 있음에도 다시 도전하는 지원자에 대해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기업 인사담당자 214명을 대상으로 재지원자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결과, 62.2%가 긍정적이라고 응답했다. 재지원자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로는 끈기와 도전정신이 있을 것 같아서(44.9%,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소신 있는 도전이 마음에 들어서(44.1%), 능력을 다시 제대로 평가하고 싶어서(19.9%), 오랫동안 근무할 것 같아서(14.7%), 애사심이 남다를 것 같아서(10.3%)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실제로 재지원자가 있었던 기업(126개사)의 절반 가량인 47.6%는 재지원자를 최종 합격시킨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응답 기업의 34.6%는 채용 시 재지원자 여부를 별도로 체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체크하는 기준은 모든 지원자(40.5%), 서류 합격자(23%), 면접 탈락자(13.5%), 최종 합격 후 포기자(10.8%), 태도 등으로 블랙리스트에 든 지원자(6.8%) 등의 순이었다. 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기업에서 재지원자를 꺼린다는 생각에 정말 가고 싶은 곳인데도 용기를 내지 못하는 구직자들이 많다며 하지만 명확한 지원동기를 바탕으로 이전 지원 시와 비교해 개선된 점을 어필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부국티엔씨, 공무팀 공무담당과 프레스ㆍ인쇄사원 모집

문의:경기일자리센터 www.intoin.or.kr/1577-0019 툴리스러쎌코터스코리아㈜가 경리회계사무원과 종이 제품 생산부 직원을 모집한다. 안산시에 위치한 툴리스러쎌코터스코리아㈜는 총 6천611㎡에 이르는 공장에 최첨단 시설을 갖춘 3대의 코팅기계, 2대의 자동 커팅기 그리고 2대의 반 자동 포장 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월 1천톤 이상의 전사대지를 생산 할 수 있는 ISO 9001, 14001 및 FSC 인증을 획득한 세계 최대의 대규모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업체는 경리회계사무원 1명을 모집하며 연봉 2천200만원 이상으로 고졸이상, 경력 1년이상 지원가능하다. 종이 제품 생산부 직원은 3명을 선발하며 연봉 2천100만원이상으로 고졸이상, 경력은 무관하다. 지원서는 우편,팩스,E-MAIL로 접수 받으며 입사 전형은 서류전형과 면접으로 이뤄진다. 부국티엔씨㈜가 공무팀 공무담당과 프레스, 인쇄 사원을 모집한다. 용인시에 위치한 부국티엔씨㈜는 알루미늄캔 및 튜브용기를 제조하는 업체로서 화장품용기 및 제약용 용기를 주문 생산방식으로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회사이다. 33년의 회사역사를 자랑하는 부국티앤씨㈜는 알루미늄 용기부문에서 선두를 달리는 업체이다 이 업체는 공무팀 공무담당 1명을 모집하며 월급 200만원(상여금 400%)이상으로 초대졸이상, 경력 5년이상 지원가능하다. 프레스 직원은 3명을 선발하며 연봉 2천600만원이상으로 학력무관, 경력은 무관하다. 인쇄 사원은 5명을 모집하며 연봉 2천700만원이상으로 학력무관, 신입도 지원가능하다. 지원서는 방문,팩스,E-MAIL 접수받으며 입사 전형은 서류 및 면접으로 이뤄진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면접관, 무시·성의없는 태도 못마땅”

구직자 10명 중 8명은 면접관 때문에 불쾌했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구직자 2천278명을 대상으로 면접 중 면접관으로 인해 불쾌했던 경험에 대해서 설문한 결과, 77.5%가 있다라고 응답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81.3%로 남성(75.2%)보다 불쾌함을 더 많이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불쾌함을 느낀 면접관의 태도로는 절반 이상(58.1%, 복수응답)이 무시하는 듯한 말투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이력서를 대충 보는 태도(35.9%), 면접과 관계없는 말만 늘어놓음(31.8%), 불합격을 직, 간접적으로 언급(26.9%), 특정 지원자에게만 관심 보임(24.3%), 답변을 자르고 또 다른 질문(22.7%), 면접 도중 전화 등 딴짓(22.3%) 등의 순이었다. 질문 유형별로는 꼬투리 잡기(48.1%, 복수응답)가 불쾌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스펙 비하(41.5%), 개인 신상(25.8%), 성별, 나이 등 차별(18.5%), 애인유무, 결혼계획 등 이성관련(17.1%) 등의 질문에 불쾌함을 느끼고 있었다. 이로 인해 92.6%는 기업에 대한 이미지가 부정적으로 바뀌었다고 답했으며 해당 기업에 합격하더라도 71.4%는 입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직자들은 기업이 꼭 갖춰주길 기대하는 면접 에티켓으로 인신공격, 공격적 질문 자제와 불합격 통보 등 채용 매너(각각 19.3%)를 1순위로 선택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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