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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꾸준히 증가’ 실업자 ‘널뛰기 증감’

최근 5년간 경기도 고용동향을 파악한 결과 경기지역 취업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반면 실업자는 증감이 반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경인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취업자 수는 583만3천명으로 2007년 539만8천명, 2008년 552만9천명, 2009년 553만9천명 등 지난 5년간 꾸준히 늘어나면서 2007년에 비해 8.1% 증가했다. 이 중 남성은 지난해에 2007년에 비해 30만5천명, 여성은 13만명이 늘어나면서 각각 9.5%, 6%의 증가세를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20대 이하에서 2007년 대비 5.1% 감소한 반면 30대 이상에서는 증가하면서 30~59세 10.9%, 60세 이상 15.8% 늘었다. 그러나 고용률은 지난해 59.1%로 60.1%를 보였던 2007년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실업자를 살펴보면 지난해 도내 실업자 수는 21만2천명으로 2007년 18만7천명에 비해 2만5천명(13.4%) 증가했지만 지난해 실업자 수 23만9천명에 비해 2만5천명 이상 줄었다. 도 실업률은 3.5%로 2007년 3.4%, 2008년 3.2%, 2009년 3.9% 등 3%대를 유지해오다 2010년 4%까지 올라갔지만 다시 하락햇다. 2007년 대비 남자 실업률은 증감폭이 없었고 여자는 2만5천명이 늘어 실업자 증감률이 43.9%에 달했다. 연령계층별로 보면 2007년에 비해 15~29세 청년층은 5천명(6.6%), 30~59세 장년층은 9천명(9%), 60세 이상 고령층은 1만1천명(100%)이 각각 늘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경기지역 표본조사구 3만2천여가구 중 3천980 표본가구에 대한 상주인 중 만15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취업·창업 성보경 기자 2012-08-26 21:20

에너시스㈜, 펌웨어 기술자-기계설계직 모집

문의:경기일자리센터 www.intoin.or.kr/1577-0019 대산산업이 옵셋인쇄기 기사 및 포장 디자이너, 접착 기사를 모집한다. 지난 1995년 부천시에 창립된 대산산업은 화장품 및 생활용품 케이스 제조업체로 자체 기획 및 개발, 디자인, 인쇄및 후가공 등 원스톱생산체제를 갖추고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연구 개발비를 투자하고 있다. 이 업체는 uv옵셋 기계 조작업무가 가능한 옵셋인쇄기 기사 1명을 모집하며 월급은 200만원 이상으로 학력무관, 경력 1년 이상을 우대한다. 포장디자이너는 1명을 선발하며 월급 160만원 이상으로 초대졸이상, 신입도 지원가능하다. 3면 자동접착기 조작 업무가 가능한 접착 기사 1명을 모집하며 월급 180만원 이상으로 학력무관, 경력 1년 이상을 우대한다. 지원서는 방문 및 이메일로 접수 받으며 입사 전형은 서류전형(이력서)과 면접으로 이뤄진다. 에너시스㈜가 펌웨어 기술자와 기계설계직 사원을 모집한다. 성남시에 위치한 에너시스㈜는 지난 2005년에 설립돼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발전 설비 및 플랜트 산업분야에 필요한 계측설비를 주로 생산하는 업체이다. 이 업체는 펌웨어 기술자 1명을 모집하며 연봉 3천800만원 이상으로 초대졸이상, 경력 1년 이상을 우대한다. 또 기계 기구물 설계 경력자(1년이상) 1명을 선발하며 연봉 3천만원 이상으로 초대졸이상 지원 가능하다. 지원서는 이메일로 접수받으며, 입사 전형은 서류전형 및 면접으로 이뤄진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취업·창업 최원재 기자 2012-08-21 11:07

구직자 10명 중 3명, “부모님께 용돈 받아 취업준비”

청년 취업난이 여전한 가운데 구직자 10명 중 3명은 부모 지원하에 구직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에 따르면 사람인이 구직자 322명을 대상으로 부모에게 경제적 지원을 받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32.6%가 그렇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준비 기업 형태에 따라서는 대기업 지원자가 38.5%로 중소기업 지원자 23.5%보다 지원받는 비율이 더 높았다. 이들 구직자가 매달 부모에게 받는 금액은 평균 30만원이었고 10만원 미만이 18.1%, 10~15만원 미만이 18.1%, 30~40만원 미만이 16.2%, 15~20만원 미만이 12.4%, 20~30만원 미만이 11.4%, 40~50만원 미만이 10.5% 등의 순으로 확인됐다. 구직자들이 지출비 중 비중이 가장 큰 것은 식비로 21.9%였고 다음으로는 교통비 14.3%, 학원수강 등 교육비 14.3%, 휴대폰 등 통신비 11.4%, 자격증토익 등 시험 응시비 11.4%, 월세 등 주거비 8.6% 순이었다. 이와 같이 구직자 3분의 1 가까이가 부모로부터 경제적 지원을 받으면서 이 중 86.7%는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부담을 덜기 위한 노력으로는 빠른 취업을 위해 묻지마 지원도 강행한다(31.4%)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눈높이를 낮춰 입사지원한다(26.7%), 집안일 등을 도와드린다(12.4%), 독학 등으로 취업 준비 비용을 줄인다(11.4%) 등이 이어졌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취업·창업 성보경 기자 2012-08-14 13:12

㈜에스피일레멕, 기구설계ㆍ전원회로설계 개발 연구원 등 모집

문의:경기일자리센터 www.intoin.or.kr/1577-0019 ㈜에스피일레멕이 기구설계와 전원회로설계 개발 연구원, 금형관련 실습생을 모집한다. 안산시에 위치한 ㈜에스피일레멕은 국내외의 유수 가전제품 메이커와 산업용 제품 메이커에 소형 모터, 펌프모타, 스위치 등을 개발, 생산해 판매 및 수출하고 있다. 지난 1990년부터는 통신용 정류기를 개발해 한국철도공사 등에 납품하고 있다. 이 업체는 도면 작성 2D와 3D 캐드 사용이 가능한 기구설계 연구원 1명을 모집하며 연봉은 2천500만원 이상으로 초대졸이상, 신입도 지원가능하다. 전원회로설계 개발 연구원은 1명을 선발하며 연봉 2천500만원 이상으로 초대졸이상, 경력은 무관하다. 금형관련 실습생은 1명을 모집하며 월급 140만원 이상에 학력무관, 경력 4년이상으로 향후 정규직 채용 가능하다. 지원서는 이메일로 접수 받으며 입사 전형은 서류전형과 면접으로 이뤄진다. ㈜일신밸브가 생산관리 사무원과 자재관리 사무원, 국내 EPC 영업 사원을 모집한다. 시흥시에 위치한 ㈜일신밸브는 지난 1982년에 설립한 산업용 단조밸브 전문업체 이다. 20여년간 석유화학 플랜트 분야에 밸브를 공급했으며 지금은 국내외 석유화학 플랜트에는 물론 원자력 발전소에 단조및 주강밸브를 공급하는 회사로 발전했다. 이 업체는 생산관리 사무원 1명을 모집하며 연봉 2천800만원 이상으로 초대졸이상, 경력무관, 전산관련학과를 우대한다. 자재관리 사무원은 1명을 선발하며 연봉은 2천400만원 이상으로 고졸이상, 신입도 지원가능하다. EPC 사 견적과 수주 및 선적관리를 담당하게 될 국내 EPC 영업사원은 1명을 모집하며 연봉은 2천800만원 이상으로 초대졸이상, 경력 3년이상 지원 가능하다. 지원서는 이메일 접수받으며, 입사 전형은 서류전형 및 면접으로 이뤄진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취업·창업 최원재 기자 2012-08-14 13:11

작년 하반기 대기업 신입공채 '9월 마감' 44%

하반기 채용시즌을 앞두고 지난해 하반기 대기업 신입공채 일정을 분석한 결과, 5건 중 2건 정도가 9월에 마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1천대기업 중 작년 하반기 대졸 신입공채를 진행한 380개사의 서류접수 일정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서류접수 시작일을 기준으로는 9월에 시작한 기업이 56.8%로 과반수이상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10월에 시작한 기업도 20.3%로 다음으로 많았다. 이어 8월에 시작한 기업이 8.2%, 11월에 시작한 기업이 7.6% 순으로 집계됐다. 마감일 기준으로는 9월에 마감한 기업이 44.2%로 가장 많았고, 이어 10월에 마감한 기업이 32.9%로 대부분의 기업이 10월안에 서류전형을 마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하반기 대기업의 서류접수 기간은 평균 16일로 집계됐다. 삼성그룹과 두산그룹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올 하반기 대졸 신입 공채 일정을 밝혔다. 삼성그룹은 다음달 3~7일 5일동안, 두산그룹은 다음달 1~20일 20일동안 서류를 접수한다고 밝혀, 작년 하반기보다 채용 시기를 조금 앞당긴 것으로 나타났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취업·창업 구예리 기자 2012-08-07 15:37

㈜삼진엘엔디, 일반사무원 및 금형설계원 모집

문의:경기일자리센터 www.intoin.or.kr/1577-0019 ㈜삼진엘엔디가 일반사무원 및 금형설계원, 품질관리 직원을 모집한다. ㈜삼진엘엔디는 지난 1987년 설립돼 정밀 금형기술을 기반으로 카메라, 복사기 등에 사용되는 정밀기구 부품을 국산화해 수출 일찍이 대외적으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 지난 2003년에는 BLU 제품을 업계 최초로 일본 산요에 수출한 기업이다. 이 업체는 일반사무원 1명을 모집하며 연봉 1천800만원 이상으로 학력무관, 신입도 지원가능하다. 금형설계원은 1명을 선발하며 시급 6천500원 이상으로 학력무관, 경력 3년이상을 우대한다. 1명을 모집하는 품질관리직은 연봉 3천500만원 이상으로 학력무관, 경력 5년 이상 지원가능하다. 지원서는 방문 및 이메일로 접수 받으며 입사 전형은 서류전형(이력서)과 면접으로 이뤄진다. ㈜송화엔지니어링이 전기공사관리직과 총무직 사원을 모집한다. 시흥시에 위치한 ㈜송화엔지니어링은 IT, NT, BT 분야 클린룸 고객의 다양한 욕구의 Solution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국내는 물론 전 세계를 시장으로 클린룸 Total Engineering System 분야의 제1기업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업체는 전기공사관리직 2명을 모집하며 연봉 2천600만원 이상으로 고졸이상, 신입도 지원가능하다. 총무직은 1명을 선발하며 연봉 2천100만원 이상으로 초대졸이상, 경력은 무관하다. 지원서는 이메일로 접수받으며, 입사 전형은 서류전형 및 면접으로 이뤄진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취업·창업 최원재 기자 2012-08-07 13:50

㈜아이썸, 화장품 제조직 및 생산관리직, 연구원 모집

문의:경기일자리센터 www.intoin.or.kr/1577-0019 ㈜아이썸이 화장품 제조직 및 생산관리직, 화장품 연구원을 모집한다. 안성시에 위치한 ㈜아이썸은 국내 화장품 판매 업체의 주문에 의한 맞춤형 화장품 제조와 수출 화장품 우수 제조업체 ISO 인증을 받은 유망 중소기업으로 부설 기업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업체는 화장품제조원 2명을 모집하며 월급은 180만원 이상으로 초대졸이상, 경력은 무관하다. 또 1명을 선발하는 생산관리사무원은 화장품 생산 공정관리를 담당하게 되고 월급은 180만원으로 초대졸이상, 신입도 지원가능하다. 화장품 연구원은 1명을 모집하며 월급은 300만원 이상으로 대졸이상, 경력 5년이상 지원가능하다. 지원서는 이메일로 접수 받으며 입사 전형은 서류전형(이력서)과 면접으로 이뤄진다. 가달하이테크가 기술영업직 및 CNC 선반직, 건드릴 가공직 사원을 모집한다. 광명시에 위치한 가달하이테크는 전문 엔지니어가 재생하는 탁월한 기술력을 기초로 하면서 풍부한 실적과 뛰어난 설비를 배경으로 슬리브핀, 사각핀, 초열전도핀, 레이저마킹, 유공압실린더, 건드릴, 홀 임가공의 전문 몰드 금형부품 제조 업체이다. 이 업체는 기술영업직 1명을 모집하며 연봉은 2천만원 이상으로 고졸이상, 경력은 무관하다. CNC 선반직은 2명을 선발하며 월급 120만원 이상으로 학력무관, 경력무관하다. 또 건드릴 가공직은 1명을 선발하며 연봉은 2천만원 이상으로 학력무관, 신입도 지원가능하다. 지원서는 이메일 접수받으며 입사 전형은 서류전형 및 면접으로 이뤄진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취업·창업 최원재 기자 2012-07-31 13:14

직장인 3분의 1 "사내 왕따 경험 있다"

직장인 3분의 1 정도가 사내 왕따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직장인 3천3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0.4%가 직장에서의 따돌림을 느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성별에 따라서는 여성이 34.1%로 27.6%를 차지한 남성보다 경험이 더욱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왕따를 당한다고 느낀 상황은 나 몰래 대화를 나눌 때가 57.2%(복수응답)로 가장 많았고 나에 대한 뒷이야기를 들었을 때(53.1%), 회식 등 내부 모임 소식을 혼자 모를 때(34.7%), 인사를 자주 무시당할 때(25.6%), 심부름 등 잡무가 주로 나에게 주어질 때(20.8%)가 뒤를 이었다. 이들이 왕따를 당한 기간은 평균 7개월로 왕따를 주도한 대상은 상사(43.2%복수응답), 선배(38%), 동기(28.2%), 후배(18%) 순이었다. 왕따 경험을 당했을 시 심경 및 영향으로는 애사심이 떨어져 이직을 고민했다(56.8%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또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게 됐다(49%), 자신감을 잃었다(47.7%), 성격이 예민하고 날카로워졌다(45.5%), 업무 능률이 떨어졌다(41.4%), 불면, 우울증 등 질병이 생겼다(33.7%) 등 부정적인 영향이 많았다. 실제 응답자 중 33.5%는 왕따 스트레스로 다니던 회사를 그만둔 적이 있었고 전문가의 치료를 받은 적 있는 직장인도 8.6%에 이르렀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취업·창업 성보경 기자 2012-07-31 13:14

하반기 더 좁아진 中企 ‘취업 문’

올 하반기 중소기업 10곳 중 4곳이 고용계획이 없는 등 채용시장에 빨간불이 들어오면서 취업준비생들의 고충이 커지고 있다. 24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달 중소제조업체 300여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 하반기 인력채용계획이 있는 중소기업은 53%로 상반기 68.3%에 비해 15.3%p 감소, 하반기 인력채용규모가 상반기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경기전망이 불확실한데다 경기침체 여파로 경영이 나빠지거나 사업을 축소한 업체가 많기 때문으로 채용계획이 있는 업체도 평균채용계획인원이 2.1명에 불과, 전반기 계획인원인 3.3명보다 줄어들었다. 이처럼 중소기업 취업문이 갈수록 좁아지면서 취업준비생들의 어려움이 더해가는 실정이다. 지난 2월 수원소재 대학을 졸업한 A씨(27여)는 중소기업입사를 목표로 3월부터 꾸준히 스터디를 하는 등 준비해왔지만 반년 가까이 취업하지 못하고 있다. 신입사원을 모집하는 업체가 많지 않을뿐더러 직종에 따라 들어갈 수 있는 기업이 한정돼 있어 적합한 업체를 찾기가 좀처럼 쉽지 않기 때문이다. A씨는 대학전공인 산업디자인을 살려 취업하려 했지만 마땅한 업체를 찾지 못하면서 전공과 무관한 사무직이라도 시작하기로 했다. A씨는 매주 세 차례씩 다른 취업준비생들과 모여 중소기업 채용공고 등 입사정보를 교류하고 있지만, 채용업체가 점점 줄어들면서 최근에는 1~2곳 소개하기도 어렵다며 취업준비에 시간을 허비하기보다 경험을 먼저 쌓아야겠다고 생각해 중소기업에 입사하기로 마음먹었는데 취업하기 이렇게 어려울 줄 몰랐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3분의 1 이상이 인력부족상태지만 경영불안감이 지속되면서 신규채용을 꺼리는 곳이 많다고 말했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취업·창업 성보경 기자 2012-07-24 21:39

중소기업CEO "여름휴가계획 없다" 54.5%

바쁜 업무 탓에 중소기업 CEO 10명 중 5명이 여름휴가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중소기업 대표 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4.5%에 해당하는 109명이 휴가계획이 없다고 응답했다. 휴가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업종별 응답자로는 도소매업이 46.9%로 상대적으로 많았고 제조업(44.9%), 서비스업(40%) 순이었다. 휴가계획이 없는 이유로는 43%가 회사업무가 바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휴가비 등 경제적 부담때문에가 14%, 국내외 출장과 행사로 휴가를 대체한다는 의견이 10%를 차지했다. 또 휴가기간도 3일이 37.6%로 가장 많았고 4일이 24.8%, 5일이 19.3% 순이었지만 서비스업의 경우 일주일 이상이라는 의견이 22.2%에 달하면서 다른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중소기업 CEO의 휴가 형태는 가족친구 동반여행이 82.2%로 압도적이었으며 다음으로는 정보수집 및 미래구상을 위한 개인 시간, 집에서 휴식이 각각 6.8%, 골프등산영화관람 등 취미활동이 3.4%였다. 대부분이 휴가시기를 성수기로 잡으면서 8월 초에 휴가를 보내려는 중소기업 CEO가 54.1%에 달했으며 7월 말이 19.3%, 8월 중순이 17.4%였다. 이들이 예상하는 휴가비 지출규모는 100만원 미만이 57.8%였고, 100~300만원 미만이 33.9%, 500만원 이상이 2.8%로 조사됐다. 평균 휴가비는 약 92만원이었으며 연령층이 젊을수록 지출규모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휴가를 통한 휴식이 기업경영에 도움이 되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73%가 공감하고 있었고, 업종별로는 도소매업 공감대(81.3%)가 서비스업(73.3%), 제조업(70.7%)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한편, 내수 활성화 차원에서 여름휴가를 국내에서 보낼 생각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80%에 달했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취업·창업 성보경 기자 2012-07-2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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