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태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1일 수원 도시공사 본사 5층 회의실에서 주거서비스 코디네이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발된 주거서비스 코디네이터 14명은 안성공도 국민임대주택 2개 단지와 도시공사 수원 본사에 배치되며 공사의 임대주택 입주민에 대한 주거상담업무, 임대주택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계획 및 운영업무를 수행하며 입주민과의 주거사다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30대에서 60대의 주부, 일반인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코디네이터는 지난달 31일에 5일 간의 직무교육을 수료하고,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업무에 투입돼 연말까지 근무할 예정이다. 이헌욱 사장은 일자리와 주거서비스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경기도의 일자리 정책 공모사업이라며 임대주택 입주민에 대한 차별 없는 주거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거서비스 코디네이터 운영사업은 지난 2월 경기도에서 시행한 2019년 일자리정책 마켓 공모사업에 당선된 사업으로, 지난 4월 도와 위수탁협약을 체결해 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올해 말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규태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31일 경기도 최초 모듈러 공공임대주택인 성남하대원 경기행복주택 입주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모듈러는 건축물의 창호와 외벽체, 전기 배선배관, 욕실 등 주요 공정의 70%이상을 공장에서 조립한 뒤 나머지는 현장에서 시공하는 공법이다. 성남하대원 경기행복주택은 지난해 8월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소규모 필지를 활용해 지상 3층, 세대별 전용면적 18㎡ 규모로 총 14호를 지역주민에게 공급했다. 당시 모집경쟁률은 67대1로, 지역 내 청년과 대학생의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도시공사는 공사현장이 구도심 내에 위치한 소규모 필지라는 점을 고려, 건설공사로 인한 지역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했으며 모듈러 공법을 적용해 현장 공사기간을 6개월에서 6주로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이와 함께 도시공사는 입주민들의 입주를 축하하고, 지역주민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기 위해 입주감사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헌욱 사장은 주변지역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처음으로 모듈러 주택을 도입해 공사기간의 획기적 단축에 도전했다며 지역 주민과 상생하고 발전하는 경기도 임대주택 만들기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가 3.1 운동 및 상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항일의병과 독립운동에 관련된 사회공헌 활동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일본 정부가 반도체 관련 소재 3개 품목에 대한 수출 규제로 반일 감정이 범국가적 이슈로 부상하면서 항일 관련 사회공헌 활동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도시공사가 추진하는 항일의병 사회공헌 프로젝트는 경기도내 항일의병 역사유적 공간을 조성, 일본 제국주의에 맞서 독립을 위해 싸운 열사들의 넋을 기리고 도민들의 역사의식을 높이는데 있다. 도시공사는 우선적으로 대상지 발굴을 위해 도내 항일의병 관련 정보를 수집해 해당 지자체와 함께 유적지 리모델링, 컨텐츠 보강 등의 구체적 지원 방안에 대해 적극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6월에는 5천만 원 상당의 예산과 10명의 직원 봉사단을 연해주 우수리스크에 직접 파견, 독립운동에 기여한 고려인들의 집고치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헌욱 사장은 일본의 경제보복은 명백한 경제 침략행위로 도내 기업들과 도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되길 바란다면서 독립운동에 기여한 항일의병들의 숭고한 희생과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경기,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민우)이 지난 10년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5억 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 경기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이행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경기신보에 따르면 경기신보가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은 기부금이 5억 385만 원으로 집계됐다. 또 올 연말까지 총 4천500만 원의 추가 기부가 이뤄질 것으로 경기신보는 예상하고 있다. 특히 경기신보의 기부금은 기관 사업예산으로 처리되는 것이 아니라 임직원 스스로 기부를 위한 자율적인 성금을 모금, 의미가 더욱 크다. 이민우 이사장은 경기도 유일의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이행을 적극 실천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기여해 이재명 지사가 추진하는 공정한 경기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있기에 우리가 존재한다는 생각을 항상 염두하고, 도민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신보는 지난해 경기도 공공기관 사회적 책임경영평가에서 도내 공공기관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김규태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민우)이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와 손잡고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경기신보는 23일 경기신보 회의실에서 이민우 이사장, 최승재 연합회 회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신보, 연합회 양 기관이 도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내 소상공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신보는 또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에 대한 창업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 소상공인의 사업초기 폐업률을 줄이고 생존율을 높여 줄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경기신보의 부실률까지 낮추는 윈-윈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이번 협약서에는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인프라 조성 및 교류 활동 활성화 ▲경기도 소상공인 애로사항 발굴 및 개선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 ▲경기도 소상공인의 역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방안 모색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민우 이사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보증지원뿐만 아니라 도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해결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방안 모색 등 다방면의 노력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승재 회장은 앞으로도 전국 700만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규태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23일 동탄2신도시 내 교통신호체계 연동화 구축사업을 추진해 차량 통행흐름이 대폭 개선됐다고 밝혔다. 도시공사는 남동탄 지역의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최적의 신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사업을 진행해왔다. 대상도로는 동탄2신도시 2단계 도로개통구간 18개 교차로이며 신호주기, 신호현시 순서 등을 조정연동화해 사업지구 내 차량통행흐름을 개선,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통시설 모니터링 및 교통흐름 효과를 분석한 결과, 동탄산척로 구간은 통행속도가 지난해 15.9km/h에서 33.4km/h로 2배 이상 빨라진 것으로 조사됐고, 주요 간선도로 평균 통행속도는 29.8km/h로 9.7km/h(43.8%)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헌욱 사장은 교통신호연동체계 구축은 비교적 저비용으로 통행시간 절감, 대기오염 감소 등과 같은 효과가 있다며 올해 하반기까지 남동탄 지역에 아파트 4개 단지가 입주 예정으로, 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최적의 교통신호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22일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 스마트도시 정보통신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평택 포승(BIX)지구(이하 평택BIX)는 평택시 포승읍 희곡리 일원에 조성되는 경기도 유일의 경제자유구역인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핵심 거점지구로, 경기도시공사와 평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조성 중이다. 스마트도시 정보통신공사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약 30억 원을 투입, 평택BIX 내 정보통신 설비 및 통신망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정보통신공사가 완료되면 ▲대중교통정보제공 ▲주정차위반단속 ▲공공지역안전감시 ▲재난CCTV ▲실시간교통제어 ▲돌발상황감지 ▲교통제어정보제공 등 총 7개 항목의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도시공사는 이번 정보통신공사로 평택BIX를 경기남서부의 중추적인 스마트산업단지로 만들 예정이며, 단지 내 입주기업 및 근로자들은 스마트도시의 각종 인프라를 바탕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시공사는 평택BIX를 시작으로 향후 도내에 조성되는 30만㎡이상 신규 산업단지를 스마트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며,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통신설비망의 고도화를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규태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민우)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지회장 최명옥)가 도내 여성기업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기신보와 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는 지난 19일 경기신보 회의실에서 이민우 이사장, 최명옥 지회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여성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신보와 경기지회, 양 기관이 경기도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업무협력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 산업경제 발전 및 상호 기관 간 발전에 공동으로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두 기관이 공동 서명한 협약서에서는 ▲경기도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기적 업무협력체계 구축 ▲경기신보와 경기지회 간 지역기반 업무협력 시스템 구축 ▲기타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인프라 조성 및 인적교류 활동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내 여성기업 지원을 위해 정보의 원활한 교류 및 공동 활용이 가능하게 됐고, 상호 긴밀한 협조관계를 통해 도내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이민우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도내 여성기업 지원에 더욱 힘쓸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업무협력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최명옥 지회장은 이번 경기신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여성기업 지원에 대한 큰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도내 여성기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여성기업의 수는 28만 8천158개(2015년 기준)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여성기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도 전체 사업체 77만 9천237개 중 여성기업의 비율은 37%다. 김규태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17일 지방공기업 도시공사 최초로 ISO 37001 반부패경영시스템 유지를 위한 사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ISO 37001(반부패경영시스템)은 조직의 부패 발생 가능성을 시스템으로 방지하기 위해 2016년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국제표준 인증으로, 최초 취득 후 매년 사후심사를 받아야만 인증을 유지할 수 있다. 도시공사는 지난해 7월 ISO 37001 인증을 최초 취득한 이후 지속적으로 윤리 이슈를 도출하고, 적극적으로 반부패 제도를 모색하는 등 반부패경영시스템을 사내 문화로 정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러한 일련의 활동들을 인정받아 이번에 한국표준협회의 ISO 37001 사후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사후심사 통과는 도시공사의 반부패경영시스템이 국제적 수준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고, 지속적으로 관리 및 개선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이주형 경기도시공사 상임감사는 ISO 37001 사후심사 통과는 회사의 반부패경영시스템 유지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반부패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임직원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관련법령을 철저히 준수해 기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윤리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서툴지만 우리 모두가 함께 하는 같이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안산 선부고등학교(교장 김형태)는 16일 선부고 강당에서 1, 2학년 학생 496명이 함께 하는 선부고 합창제를 열었다. 선부고 합창제는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이날 1부 행사는 어제밤 이야기, 오랜날 오랜밤, 담다디 등 아름다운 노랫말에 귀엽고 발랄한 율동을 실은 1학년 12팀의 단체 경연과 학생 듀엣 공연으로 진행됐다. 밴드부의 2부 개막 공연에 이어진 2학년 12학급의 단체 경연은 빠른 템포와 풍자가 더해져 합창제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끝으로 2팀의 학생 듀엣과 댄스동아리 블랙박스의 폐막공연 역시 함께 한 학생들의 박수갈채를 받기에 충분했다. 김형태 교장은 사회가 급변하면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 중심으로 배움을 즐기며 개인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교육이 바뀌어야 한다면서 학생들이 즐겁게 몰입할 수 있는 수업과 활동이라면 어떤 역량이든 본인에 맞는 역량이 키워 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순간 순간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며 함께 하는 그 자체가 교육이라면서 학생들이 기획하고 사회를 보면서, 반주자와 지휘자와 함께 하모니를 맞춰가며 즐기는 행복한 시간을 보니 너무 뜻깊은 마음이 든다고 덧붙였다. 김규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