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면서 수도권 신도시의 매매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경기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안산(0.14%), 광명(0.07%), 김포(0.07%), 인천(0.06%), 고양(0.06%), 안양(0.06%), 용인(0.06%), 군포(0.04%) 등에서 상승했다. 안산은 고잔동 주공6단지가 1천만원, 9단지는 1천만원 이상 상승했다. 김포는 사우동 건영이 500만원 올랐고, 광명은 철산동 주공4단지 재건축 아파트가 500만원 가량 매매가가 상승했다. 신도시는 31주 연속 매매가가 올랐고, 특히 평촌(0.07%), 판교(0.06%), 산본(0.04%), 분당(0.03%), 일산(0.02%), 중동(0.01%), 동탄(0.01%)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평촌 초원대림은 250~500만원, 초원성원은 500만원 가량 가격이 상승했다. 판교는 삼평동 봇들마을9단지 매수문의가 꾸준히 이어져 1천만원 이상 올랐다. 산본은 금정동 퇴계동3단지 주공이 250~500만원 가량 상승했고, 분당은 구미동 까치주공2단지가 500만원, 무지개LG는 250만원 올랐다. 경기지역 전세가는 의왕(0.64%), 용인(0.19%), 인천(0.11%), 김포(0.10%), 안산(0.10%), 고양(0.08%), 부천(0.08%), 남양주(0.07%) 등에서 오름세를 보였다. 의왕은 내손동 내손대림e편한세상과 포일자이, 청계동 휴먼시아청계마을1단지가 각각 1천만원, 4단지는 1천~1천500만원 가량 올랐다. 용인은 죽전동 죽전마을현대홈타운4차1단지와 중동 어은목마을코아루경남이 500만원, 어은목마을코아루벽산블루밍은 1천만원 상승했다. 신도시는 판교(0.21%), 평촌(0.10%), 분당(0.07%), 일산(0.07%), 중동(0.07%) 등에서 올라 판교 삼평동 봇들마을9단지가 1천만원 가량 올랐고, 평촌은 초원성원은 전세가격이 1천500만원 상승했다. 인천은 매매가(0.04%)와 전세가(0.11%)가 모두 올랐으며, 작전동 도두리마을대동 56㎡가 500만원 오른 8천만~1억500만원에 매매되고 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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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태 기자
2015-08-23 1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