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 이하 LH)는 수원호매실지구 A-7블록에 1~2인 신혼가구를 위한 저렴한 중소형 아파트 700세대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지하 1층~지상 최고 21층, 8개동 총 700세대가 입주하게 되며, 이 가운데 455세대는 특별공급, 245세대는 일반공급한다. 전세대가 전용 59㎡의 중소형으로 분양가는 주변 단지 시세보다 2천500만원 가량 저렴하다. 청약신청은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를 접수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3일 발표하며, 계약기간은 7월13~15일까지 3일간이다. 수원호매실 A-7블록은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가 인접해있어, 서울 강남까지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또 지난달 29일 인근에 수원~광명 민자고속도로가 개통했으며, 수원~인천간 복선전철,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 등도 가까이 있다. 단지내에는 홈플러스와 서수원칠보체육관, 생태환경체험교육관 등이 있고 이마트와 AK백화점, 롯데몰 등 인근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 4곳과 중학교 3곳, 고등학교 2곳이 있으며 성균관대와 수원여대 등 교육인프라도 잘 갖춰져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LH 수원호매실 주택홍보관(031-250-8351)이나 수원호매실 A-7블록 사이버모델하우스(A7.lhhms.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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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태 기자
2016-05-12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