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은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현 경제상황에서 서민 생계안정을 위해 지역물가안정에 이바지한 업소를 방문, 행정안전부 이재율 지방행정국장, 경기도 신낭현 경제정책과장, 직능단체 대표, 주부물가모니터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물가안정 모범업소 표찰을 부착하는 행사를 가졌다.물가안정 모범업소로는 원가절감을 통한 박리다매(薄利多賣)로 성업중인 용짜장이 선정됐다. 왕곡동 596-11번지에 위치한 용짜장은 배달을 하지 않아 인건비를 절감했으며, 농축산물 도매시장에서 식자재를 직접 조달해 원가를 낮췄고, 자장면은 3천원, 잠뽕은 4천으로 인근 식당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 높은 물가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했다. 현재 의왕시 물가안정 모범업소는 음식업 6개소, 이미용업 4개소, 세탁업 1개소 총 11개소이며,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지정이 되면 금융재정지원을 비롯 다양한 행정지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김 시장은 관내 물가안정을 위해 매점매석, 사재기, 가격 미표시 등 불공정 상거래행위는 집중 지도 단속하고 모범업소에 대한 인센티브는 확대해 나가 지역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글_의왕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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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흥 기자
2012-01-02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