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16일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179번지 일원에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산곡 2-2구역을 재개발한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3층 아파트 10개동, 전용면적 39~119㎡ 총 811가구 규모이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0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 단지는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원적로, 부평대로,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이용이 쉽고, 7호선 연정선 (가칭)산곡역도 오는 2020년말 개통 예정이다. 특히 한일초, 산곡중, 세일고, 명신여고, 인천외고 등 명문학군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 타입과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 및 통풍 효과도 극대화했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 설계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테마놀이터 및 휴게시설 각 2개소와 테마공원(커뮤니티 광장, 키즈 정원, 야생화 정원) 등의 차별화된 공간도 계획돼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부평은 수도권 비규제지역인데다 서울 접근성도 뛰어나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신혼부부나 젊은층 수요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매우 높다며 최근 주택 브랜드 통합 론칭을 계기로 서울, 수도권과 지방 주요도시 등을 중심으로 민간 분양사업도 더욱 확대해 건설명가 재건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제
양광범 기자
2019-01-16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