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수퍼마켓이 업계 최초로 알뜰폰 판매를 시작했다. GS수퍼마켓은 20일 하남점, 신갈점, 광명소하점을 포함한 전국 주요 매장 10개점에서 이날부터 알뜰폰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먼저 알뜰폰 판매를 시작한 편의점 GS25와 마찬가지로 LG유플러스의 MVNO업체인 프리텔레콤과 손잡고 스마트폰인 옵티머스마하, 옵티머스시크(이상 7만원) 2종과 피처폰인 삼성 노리폰, LG프리스타일, 팬택캔유(이상 3만5천원) 3종 등 총 5종의 알뜰폰을 판매한다. 알뜰폰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알뜰한 가격의 통신사 보유 박스폰을 판매하는 것. 기기 가격뿐 아니라 통신 요금도 알뜰하다. GS수퍼마켓에서 판매하는 알뜰폰의 개통을 담당하는 프리텔레콤 기본요금은 피쳐폰이 4천500원으로 초당 1.8원의 통화료가 부과되며, 스마트폰은 1만3천500원으로 음성30분, 문자30건, 데이터500MB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요금제가 있어 자신에게 적합한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저렴한 통신 요금과 더불어 가입비와 약정도 없어 고객들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S수퍼마켓에서 알뜰폰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은 먼저 안내데스크에서 자신에게 알맞은 상품을 선택하고 기기 가격만 결제한 후 온라인을 통해 셀프 개통을 진행하면 된다. 단말기 구매 후 프리텔레콤 홈페이지(www.freet.co.kr)에서 본인 인증 등 몇 단계의 개통 절차를 거치면 알뜰폰을 이용할 수 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지점별 변동가격제 낮 시간엔 주부 공략 요금 인하 소비자들 전점포 확대 위한 꼼수 호황에 배불리기 CGV가 가격 변동제를 빌미로 일부 상영관에서 관람료를 기존 9천원에서 1만원으로 인상하자 영화 관람객들은 전체 영화료를 인상하기 위한 꼼수라며 비난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CGV는 지난 14일부터 성남 야탑과 오리점 등 경기지역 2곳을 포함한 서울 목동, 상암, 강남, 부산 센텀시티, 마산, 순천 등 8곳의 관람료를 조정했다. CGV는 지점별 상황에 요일과 시간대 별로 가격을 자율적으로 적용하는 가격 변동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CGV는 일부 상영관에 평일(월~목) 8천원이던 요금을 오후 4시 이후에 1천원 오른 9천원으로, 주말(금~일)요금은 9천원에서 1만원으로 인상했다. 대신 주말에 비해 관람객이 적은 낮 시간대 (오후 4시 이전)는 8천원에서 7천원으로 1천원 인하했으며, 심야(밤 11시 이후)에는 6천원으로 가격을 내렸다. 해당 지점은 주부층이 많이 찾는 곳으로 주부들이 많이 찾는 시간대에 혜택을 많이 줘 주부를 공략하기 위한 마케팅이라는 게 CGV측의 설명이다. 또한 CGV는 본사에서 결정한 사항이 아닌, 지점별로 고객층을 분석해 변동 가격제로 고객 마케팅 차원에서 시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이번 가격 인상이 주부 마케팅과 가격 변동제를 빌미로 일부 상영관의 가격을 인상한 뒤 전체 상영관으로 관람료 인상을 확대되는 것 아니냐며 우려하고 있다. 지난 2009년 6월 메가박스가 영화 관람료를 1천원씩 인상하자 일주일여 만에 롯데시네마와 CGV가 기다렸다는 듯 인상대열에 합류했다. 당시 CGV는 이번 인상과 같이 7개 점포만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인상한 후 전체 점포로 확대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최근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영화 관람객 급증으로 호황을 누렸음에도 수익을 늘리기 위해 가격을 인상하는 것 아니냐는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영화 마니아인 회사원 이모씨(34)는 주부층을 배려한 마케팅 전략이라면 해당 시간대 가격을 인하해 주고 주말 요금은 인상할 필요가 없는데 가격 인상을 위한 꼼수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영화 관람객 증가로 대형 극장이 배를 불리고 있는 상황에서 CGV가 관람료 인상을 주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CGV 관계자는 요금이 인상된 지점은 주요 고객 층을 위한 마케팅 차원의 선택이고, 현재 가격이 인상된 지점을 제외하고 관람료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진입로 5m내 설치규정 무시 다른 행사간판에 묻히기도 운전자 못본채 들어가 낭패 최근 휘발유 가격이 급상승하면서 가격표지판을 제대로 설치하지 않는 얌체 주유소가 고개를 들고 있다. 18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 2011년 개정된 석유류 가격표시제에 따라 운전자가 정확한 가격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각 주유소는 진입로 5m 이내에 휘발유와 경유 등의 가격 정보가 담긴 간판을 반드시 고정식으로 설치해야 한다. 또한 주행 방향에서 전면을 볼 수 있어야 하며, 다른 설치물로 가려져선 안 된다. 이처럼 강화된 가격 표시의무 기준을 시행한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일부 주유소는 고지 의무를 소홀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주유소는 공간이 충분함에도 출구 부근에 가격표를 설치하거나 아예 행사간판이나 현수막으로 가려놓는 등의 수법을 통해 운전자를 기망하고 있다. 실제 의왕 고천동 A주유소는 가격표시판을 출구 좌측에 설치해 진입시 휘발유 가격을 확인할 수 없었다. 수원 송죽동 B주유소의 사정은 더욱 심했다. 입구 주변으로 가격표시판을 설치할 공간이 충분히 있었지만 그 자리를 무료세차, 사은품 제공 등의 입간판이 대신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가격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무료세차 현수막만 보고 들어온 운전자는 인근 주유소 평균 휘발유가보다 250원가량 더 비싼 2천349원(경유 2천138원)에 주유하기도 했다. 이외 수원 권선동 C주유소는 입구에 가격표시판이 놓여 있었지만 바퀴가 달린 채 이동식으로 운영되고 있었고, 인계동 D주유소는 차량 진행 방향에서 식별이 힘들도록 수평으로 설치돼 있었다. 이처럼 주유소 가격 표시 기준을 준수치 않는 곳이 많지만 인력 부족 등의 문제로 단속 적발건수는 수원과 안양, 의왕 등 단 1건 이내에 머물거나 그나마 구두 수준의 명령에서 그치고 있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재작년 대대적인 단속 이후 대부분은 시정됐지만 일부 주유소가 고의 혹은 실수로 같은 문제를 반복하고 있는 것 같다며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 단속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잦은 한파 출하량ㆍ가격 장미, 지난주比 100% 인상 팍팍한 경제 실속 선물만 손님들 가격 듣고는 돌아서 졸업식 등으로 2월이면 대목을 맞았던 꽃 가게 상인들과 화훼농가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잦은 한파로 화훼농가에서 출하되는 꽃의 출하량이 줄어 꽃 가격이 급등한데다 불황으로 소비자들의 수요는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급기야 정부는 최근 꽃 소비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 등을 위해 캠페인 등으로 꽃 소비 촉진에 힘쓸 예정이지만, 입학시즌인 3월에도 꽃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꽃 가게 상인과 화훼농가들의 어려움은 이어질 전망이다. 17일 경기지역내 화훼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례없는 한파와 폭설, 난방비 부담 등으로 화훼농가의 꽃 출하량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15일 꽃 도매값은 전 주 대비 두배 가까이 올랐다. 지난 주 안개꽃 한 단(10송이)에 1만원이던 가격은 이 날 1만~2만원으로 올랐으며, 장미는 한 단에 8천~1만원에서 1만8천~2만원가량으로 100% 인상됐다. 소국은 한 단에 5천원에서 1만원으로 주요 꽃 가격이 전 주 대비 60~100%까지 급등했다. 꽃값이 급등했지만 정작 화훼농가와 꽃 소매상들은 울상이다. 화훼농가들은 판매가격이 지난해보다 올랐지만 난방비 등 투자 비용이 워낙 많아 손해를 안 보면 다행일 정도라고 입을 모았고, 꽃 값이 급등하자 소매상에는 꽃을 찾는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 실제 15일 수원시 정자초등학교 졸업식장에는 오전부터 꽃다발을 팔기 위해 상인 7~8명이 모여들었다. 장미와 안개꽃이 섞인 꽃다발과 프리지아 등이 1다발에 3만~4만원 선에서 판매됐지만 꽃을 사는 손님들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일부 상인들은 생화 대신 조화를 넣어 만든 사탕 다발, 인형을 함께 넣은 꽃 다발을 1만2천~1만6천원 가량으로 팔기도 했다. 상인 L씨(53ㆍ여)는 지난해에는 학교 앞에서 20개는 거뜬하게 팔았는데, 지금은 꽃다발 5개와 사탕 다발 2개를 판 게 전부라며 꽃 값이 많이 올라 가격을 물어보고 고민만하다 그냥 빌려서 사진을 찍어야 겠다며 사지않는 부모님들이 많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경제한파에 꽃=과소비라는 풍조가 맞물리면서 몇 년 새 꽃이나 화환 대신 쌀 등의 실속형 선물을 주고 받는 문화가 생활속에 자리를 잡아가는 것도 꽃 가게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안양시 동안구에서 10여년째 꽃집을 운영하고 있는 J씨(50)는 인사철에 난이나, 개업집에 화환 주문이 거의 없는 추세로 지난해와 올해는 전년보다 매출이 30%가량 줄었다며 꽃의 향기조차 사치라고 여기는 요즘의 팍팍한 경제상황이 이해가 되면서도 우리는 어떻게 먹고 살아라고 그러는지 원망스럽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A씨는 지난 1월 OO 치킨 첫 행사 만원 할인 쿠폰이라는 문자를 받고 무심결에 어플을 다운로드 했다. 그런데 다음 달 휴대전화 요금 청구서를 본 A씨는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어플을 다운 받은 당일 온라인 게임사이트에서 게임아이템 구입비로 3회에 걸쳐 총 30만원이 결제돼 있었던 것이다. 이처럼 최근 유명 외식업 무료쿠폰을 제공한다며 문자 메시지를 보낸 후 소액결제를 유도하는 신종 사기 수법 스미싱(Smishing) 피해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달까지 스미싱 사기 피해 관련 피해구제신청 건수는 총 38건으로 지난해 11월 4건이던 것이 12월 9건, 올 1월 25건으로 늘고 있다. 피해는 대부분 문자메시지에 있는 인터넷 주소에 접속하는 순간 휴대전화에 악성코드가 설치돼 결제에 필요한 승인번호가 사기범에게 전송되고, 게임사이트상에서 게임아이템이나 사이버머니 구입으로 이어졌다. 또한 이동통신사 직원을 사칭해 소액결제 취소를 미끼로 승인번호 입력을 유도하는 수법을 사용한다. 이러한 수법은 문자 메시지 접속만으로도 소액결제가 이뤄져 소비자들은 결제사실을 모르다가 요금 청구서를 받은 후에야 알게 되고, 결제된 게임아이템 등도 즉시 현금화돼 사실상 피해구제가 어려운 실정이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미심쩍은 문자 메시지나 인터넷 주소에는 절대 접속하지 말고, 소액결제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통신사에 소액결제 차단 신청을 해 근본적으로 예방하는 게 좋다며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에 신고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LG전자, 에너지효율 강화한 910리터 냉장고 LG전자가 기존 모델보다 에너지 효율을 개선한 910리터 냉장고를 출시했다. LG전자는 지난해 8월 최대 용량인 910리터 용량으로 출시한 V9100의 소비전력을 개선한 신모델을 판매한다. 신제품은 기본 구조설계와 외관 디자인은 기존 V9100 모델과 동일하지만 에너지 효율을 더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모델은 소비전력이 월간 기준 35.8kw 였지만 새로운 버전은 33.0kw까지 낮췄다. LG전자는 기존 제품에서 냉장고 핵심 부품인 콤프레셔 기능을 강화했다. 콤프레셔는 냉매를 압축하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냉장고 제어 알고리즘까지 개선하면서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네스프레소, 아침을 깨우는 커피 리니지오 룽고 출시 프리미엄 캡슐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새로운 캡슐 리니지오 룽고를 출시했다. 리니지오 룽고는 브라질과 콜롬비아산 원두가 블렌딩된 커피로, 브라질산 옐로 버본커피와 레드 버본커피, 그리고 네스프레소만을 위한 새로운 콜롬비아 아라비카 원두가 이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크리미한 우유와 함께 즐기면 부드러운 맛과 향이 배가되며 로스팅향과 캐러멜향이 드러난다. 아침에 라떼나 카푸치노로 마시면 그윽한 커피향과 함께 든든하게 아침을 시작할 수 있다. 네스프레소 플래그십 스토어와 전국 네스프레소 부티크 매장 및 온라인(www.nespresso.com)에서 구입 가능하다. 가격은 10개의 캡슐이 들어있는 슬립 포장에 8천800원. ◇비디비치 페이스 클리어 리프레시 클렌징 오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비디비치(VIDI VICI)는 페이스 클리어 리프레시 클렌징 오일을 출시했다. 기존의 끈적이고 무거운 느낌의 클렌징 오일과는 달리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이 특징으로, 번들거림 없이 촉촉한 느낌으로 피부결을 정돈해준다. 특히 자스민, 카모마일, 로즈마리, 라벤더 등 피부에 순하게 작용하는 다양한 허브 추출물이 함유돼 노폐물 제거는 물론 피로해진 피부에 릴랙싱 효과를 부여한다. 전국 비디비치 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www.vdvc.co.kr)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3만8천원(200ml). ◇NHN, 네이버 활용 가이드 북 네이버 스타트북 시리즈 출간 NHN㈜은 네이버의 서비스별 다양한 활용방안을 제공하는 네이버 스타트북 시리즈를 출간, 첫 번째로 초보라도 괜찮아! 네이버 N드라이브, 1천만이 선택한 나만의 저장 공간을 선보인다. N드라이브는 네이버가 서비스하고 있는 웹 기반의 개인용 저장공간 서비스로, 사진이나 문서 등의 파일을 저장하고, 편집, 공유할 수 있는 대표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다. 이 책을 통해 이용자들은 기초적인 서비스 이용 방법은 물론, 아이 돌잔치 준비, 회사 프로젝트 공동 관리 등 생활 속 다양한 상황별로 N드라이브를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롯데마트는 오는 20일까지 봄나물 기획전을 열고, 미나리달래냉이 등 봄나물을 최대 30% 저렴하게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의령 밭 미나리(100g)를 시중가 대비 30%가량 저렴한 1천원에 판매한다. 의령 밭 미나리는 논에다 물을 대 키우는 청도 미나리와 달리, 밭에서 재배하며 생육 기간 동안 한 번 물을 댄 뒤 수확 전까지 물을 주지 않고 키운다. 이에 이파리가 많고 줄기가 길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또 비타민 AB1이 풍부해 눈과 간에 좋은 서산 냉이(100g)를 시중가보다 15% 저렴한 1천7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혈액순환과 피로회복에 좋은 서산 달래(100g)를 2천원에 선보인다. 샐러드비빔밥 재료로 쓰이는 모듬 채소 상품도 20% 저렴하게 준비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유난히 길었던 한파로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달래는 데는 봄나물이 제격이라며 설 명절 기름진 음식 대신 입맛을 깔끔하게 해 줄 유명 산지의 봄나물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홈플러스의 대표 프리미엄 와인 Tesco 파이니스트 와인이 전 품목 50%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다음달 12일까지 한달여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현재 국내에서 홈플러스를 통해 소개된 파이니스트 와인 42종 전 품목을 반값에 판매한다. 고객들은 전 세계 유명 지역의 프리미엄 와인을 1만원 이하부터 최대 3만원 대에 구입할 수 있다. 파이니스트 와인 시리즈는 10여개국, 30여개의 원산지로부터 개발한 다양한 와인으로, 그 중에서도 고급 와인의 대명사로 알려진 샴페인이나 에르미타주, 바롤로 등 전세계 유명 와인 산지의 와인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파이니트스는 와인은 여타의 프리미엄 와인처럼 구매 후 몇 년씩 보관하지 않더라도 최상의 맛을 보여주는 와인으로 시음적기에 출시해 구매 후 바로 마실 때 가장 좋은 맛을 선사한다. 파이니스트 와인은 세계 최대 와인소비국인 영국을 비롯한 전세계 다양한 국가에서도 판매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인 젠시스 로빈슨, 스티븐 스퍼리어 등의 극찬을 받고 있으며, IWSC(International Wine & Spirits Competition) 등 국제적인 와인 대회에서 여러 차례 메달을 수상하는 등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오미경 홈플러스 와인 바이어는 프리미엄 급의 퀄리티와 부담 없는 가격을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것이 파이니스트 와인이 가진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더 많은 지역의 다양한 와인들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졸업과 입학시즌이 다가왔다. 새 출발을 알리는 졸업과 입학을 맞아 자녀에게 의미있는 선물을 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 하지만 자칫 실용성 떨어지는 식상한 선물로 축하는커녕 애써 준비한 선물에 먼지만 쌓일 수 있다. 더 이상 식상하고 쓸모 없는 선물은 그만. 올해에는 외모up, 스펙up 시켜주는 업그레이드 된 선물 아이템으로 자녀들의 자신감을 팍팍 실어주고 새 출발을 축하해주는 건 어떨까. 빛나는 머릿결로 캠퍼스 퀸을 노려볼까? 필립스 프로케어 시리즈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많은 학생들은 다양한 헤어스타일 변화를 시도하기 마련. 하지만 처음 하는 펌이나 염색에 자칫 어색하고 촌스러운 헤어스타일이 될 수 있다. 필립스 프로케어 시리즈는 필립스만의 혁신적인 모발 보호 기술을 적용해 모발을 보호하면서도 전문가에게 스타일링 받은 것 같은 섬세한 헤어스타일링이 가능한 제품이다. 필립스만의 균일 온도 배분(EHD+) 기술과 모발 건조에 최적인 온도인 57도를 유지해 모발을 보호하며 윤기 있는 머릿결을 만들어주는 드라이어(HP8260)를 비롯, 듀얼케어 열판을 적용한 스트레이트너는(HP8339)는 찰랑거리는 스트레이트 헤어부터 탱글탱글한 굵은 컬까지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원뿔 고데기인 컬러(HP8618)는 모발 타입에 따른 3가지 알람 설정으로 모발 손상을 방지하며 눌린 자국 없이 원하는 컬을 자연스럽게 만들어준다. 촌스럽고 과한 화장은 No! 화사하고 내추럴한 새내기 메이크업, 베네피트 틴트키트 갓 성인이 된 새내기 여학생들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메이크업. 베네피트가 출시한 틴트키트는 기존 베네피트의 인기 제품인 틴트, 블러셔, 하이라이터, 립글로스 등을 포함한 메이크업 키트를 묶은 것으로 총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사랑스럽고 여성스러운 메이크업을 위한 필링댄디부터 원하는 분위기에 따라 슈가리셔스(베네틴트 키트)와 고 트로피코럴(차차틴트 키트) 등의 선택이 가능하다. 각 제품은 본품보다 약간 작은 사이즈로 휴대가 편리하며, 인기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사용해 볼 수 있어 새내기 여대생들에게 제격이다.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전자책, 크레마 터치 대학교 신입생으로 장소와 시간에 구애없이 학업에 충실하고 싶지만, 무거운 교재와 많은 책들을 짊어지고 다니기에는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언제 어디서든지 편하게 책을 펼쳐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예스24의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터치는 시집 한 권보다 가벼운 251g의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다. 특히 단말기에서 읽던 페이지와 메모, 하이라이트, 책갈피 기능 등 책 읽기에 최적화 된 제품으로 학업용으로 적합하다. 화려함을 줄이고, 가독성을 높여주는 화면을 적용해 장시간 독서에도 눈의 피로도 덜어준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20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주춤하던 경기지역 기름값이 국제유가 등의 영향으로 다시 오름세를 보이면서 서민들 주름살이 깊어질 전망이다. 12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 사이트인 오피넷(www.opinet.co.kr)에 따르면 도내 보통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천952.08원으로 전 주(2월3~9일)에 비해 21.03원 올랐다. 전국 평균가인 1천939.27원보다도 2.47원 높은 수치다. 경기지역 보통 휘발유 값은 지난 9월 둘째 주 ℓ당 2천34.32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1월 다섯째 주에는 1천927.97원까지 떨어져 ℓ당 100원 넘게 떨어졌으나 2월 첫째 주 설연휴를 앞두고 다시 오름세를 타기 시작했다. 12일 현재 성남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2천8원으로 경기지역내 시ㆍ군 중 가장 높은 평균가격을 나타냈으며, 구리ㆍ군포시 1천990원, 과천시 1천966원, 광명시 1천965원 등 도내 상당수 지역에서 휘발유 가격이 2천원대에 육박하는 등 고공행진을 보이고 있다. 도내 휘발유ℓ당 1천952.08원 지난주 보다 21.03원 껑충 차량용 경유가격 동반 상승 서민 가계 주름살 더해 석유공 당분간 상승 불가피 소비자들 작년 악몽에 불안 휘발유와 함께 차량용 경유 가격도 동반상승했다. 12일 현재 경기지역 차량용 경유 평균가격은 ℓ당 1천760.90원으로 지난 1월 다섯째 주 1천746.37원을 기록한 후 2주일만에 14.53원이나 올랐다. 이 같은 기름값 상승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서민가계에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미국의 이란 제재 발표에 따른 중동정세 불안으로 국제유가가 지난 1월 셋째 주 이후 3주 동안 ℓ당 100원 이상 오르는 등 상승폭이 큰데다 최근 원화강세까지 겹쳐 당분간 기름값 고공행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의 기름값 악몽이 다시 되풀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지난 설 명절 자가용을 이용해 고향인 울산에 다녀 온 J씨(46ㆍ성남 분당구)는 기름값이 설 물가도 아닌데 갑자기 오르는 것이 이해가 안된다면서 올해 수도요금, 전기요금 등이 모두 올라 걱정하던 차에 1천800~900원대의 기름값이 갑자기 2천원대로 바뀌어 예상치 못하게 유류비 지출마저 커져 다시 허리띠를 졸라매야 할 것 같다고 걱정했다.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센터 관계자는 국제유가 가격이 국내소비자가격에 2주후에 반영되는 것을 미뤄볼 때 당분간 기름값 상승세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