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태 기자
일회용품도 줄이고, 미세먼지도 잡는 사회공헌활동에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앞장 서겠습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민우)은 10일 재단 회의실에서 실내 미세먼지 줄이기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미세먼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회용품을 화분으로 업사이클링(up-cycling)해 미세먼지에 취약한 소외계층에게 화분을 기부함으로써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동시에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도 앞장 서고자 마련됐다. 특히 경기신보는 주변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일회용품인 플라스틱 커피컵에 공기정화에 탁월한 식물을 심어 실내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화분을 선택, 제작했다. 도내 31개 시군에서 모인 직원들은 경기신보의 사회공헌활동 협약기관인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환경과 생명사랑 교육을 듣고, 환경보호 활동인 일회용품 줄이기에 모두가 동참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이날 직원들이 함께 만든 화분은 수원시 감천장 요양원에 전달돼 요양원 곳곳에서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공간의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활용된다. 이민우 이사장은 앞으로도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미세먼지 문제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도내 공공기관으로서 모범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4일 동탄2 신도시 A86블럭 공공주택 건설현장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헌욱 사장을 비롯한 도시공사 직원, 한국건설관리공사 직원 등 유관기관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근로자 건강안전과 건설현장 내 재난취약시설의 사고예방 방안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도시공사는 현장 근로자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현장 휴게실 등에 미세먼지 방지용 공기청정기와 산소발생기 등을 배치하기로 했다. 또 도시공사는 안전관리자가 상주하지 않는 학교건설 현장과 같은 소규모 현장에 안전전문인력을 배치, 안전지도 및 점검을 시행하는 안전지킴이 제도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헌욱 사장은 건설현장의 무사고무재해 달성을 위한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해 근로자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경기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올바르고 공정한 직장 문화를 만들어 더 많은 영세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민우)은 3일 재단 2층 회의실에서 직장 내 갑질, 성희롱 등 악습을 근절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공정한 직장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기신보는 최근 경기도에서 공정한 직장 만들기, 우리는 함께 일하는 동료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실시된 공정한 직장 만들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도 공공기관 최초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은 이민우 이사장을 비롯한 부서장 및 책임자 이상 임직원이 참석해 공정한 직장 선언문을 낭독하고, 공정한 직장 만들기 동참 서약서에 서약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본점 전 직원이 공정한 직장 선언문이 담긴 포스터에 자유롭게 서명하고, 이를 내부 게시판에 게재하는 등 직장 문화 개선 의지를 다졌다. 특히 경기신보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문화 근절에 대한 사이버교육을 실시하고, 전 직원 집합교육시 전문 외부강사를 초빙해 공정한 직장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을 세웠다. 김종우 경기신보 노조위원장은 오늘 캠페인을 발판 삼아 실질적인 정책을 통해 임직원이 상호 존중하는 공정한 직장 문화가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우 이사장은 갑질, 성차별, 성희롱이 없는 공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해 직원들이 만족하고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여건 조성에 더욱 신경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GGWP) 인증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경기신보는 올해도 여성 육아휴직을 3년으로 확대하고, 다자녀 직원에게 복지혜택을 부여하는 등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규태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4일부터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토지등소유자 분양신청을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3월 사업시행계획인가에 대한 후속절차로 토지등소유자 분양신청이 진행되며, 사업에 추진력을 높이기 위한 공사의 노력으로 68일 만에 분양 공고를 하는 결실을 이뤘다. 토지등소유자 분양의 추정가격은 3.3㎡ 당 평균 1천280만 원로 예상되며, 공공에서 추진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이 가지는 정부 지원금과 세제 등 혜택으로 주변 조합원 분양가보다 월등히 저렴한 분양가로 책정됐다. 신청대상 공동주택은 18개 동, 지하 3층~지상 29층, 총 2천329세대 대단지로 계획돼 있으며, 이 중 2천141세대가 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46~98㎡로 다양하게 구성되며, 59㎡이상 전 세대 4BAY로 채광 및 일조를 극대화 했다. 또 전면 가변형 구조로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지구 내 경관녹지와 경사지를 활용한 연도형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해 기존 지역과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유도하고, 냉천로변의 도시경관에 대응하는 경관 이미지를 계획했다. 이헌욱 사장은 이번 냉천사업에서의 저력을 바탕으로, 도내 재생사업분야에서 도시공사의 역할 확대를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지등소유자 분양신청은 주말 및 공휴일을 포함해 오는 7월 3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김규태기자
경기도시공사는 신임 도시재생본부장에 곽현성 전 성남시 도시주택국장(58)을 3일자로 임명한다고 2일 밝혔다. 곽 신임 본부장은 인하대 토목공학과(학사)와 건국대 건설공학과(석사)를 졸업한 뒤 공직사회에 입문, 성남시 도로과장과 도시개발사업단장, 교통도로국장, 도시주택국장 등을 역임했다. 곽 본부장은 도로 및 주택, 도시개발 분야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임기는 2021년 5월까지 2년이다. 김규태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지난달 31일 수원 광교 행복주택 입주민의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근 지식산업센터와 주차장 공유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도시공사는 지난해 4월 입주한 수원 광교 경기행복주택의 주차공간 129면이 세대수 204호 보다 부족해 지속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던 중, 단지 맞은편 지식산업센터인 광교센트럴비즈타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 도시공사는 행복주택 입주민들이 출근하는 평일 낮 시간 동안 주차장을 단지 맞은 편 광교센트럴비즈타워 직원들에게 개방공유하고, 광교센트럴비즈타워는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평일 야간 및 주말공휴일에 행복주택 입주민에게 주차장을 개방공유하기로 한 것이다. 이헌욱 사장은 이번 주차장 공유 협약이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공유경제 모델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협약 체결에 협조해 준 경기행복주택 입주민들과 광교센트럴비즈타워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용 가능한 임대주택단지를 발굴해 공유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경기도내 영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 곁에 언제나 경기신용보증재단이 함께 하겠습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민우)은 사업성과 기술력은 있지만, 담보력이 부족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조달이 어려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자금을 지원하는 비영리 공공법인이다. 경기신보는 전국 지역신보 최초로 1996년 3월 19일, 사단법인 경기신용보증조합으로 설립된 이후 2000년 3월 지역신용보증재단법 제정을 통해 현재의 경기신보로 출범했다. 1996년 수원에 첫 사무소 개소 이후 1997년 의정부, 부천 사무소를 개설하고 소규모 조직으로 운영되던 경기신보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과 함께 동반 성장해 2019년 현재 21개 지점과 8개 출장소를 운영하고 있다.(올해 상반기 안성, 하남지점 신규 개점 예정) 특히 경기신보는 올해 내부직원 출신인 이민우 이사장의 취임 후 경기신보를 모르는 기업인이 없는 그날까지를 모토로 유튜브,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네이버 밴드 등 새로운 홍보매체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중소기업융합 경기연합회 등 다양한 경제인 유관기관과의 소통활동을 펼쳤다. 더욱이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급증한 보증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올해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본점 직원 30여 명을 영업점을 파견하는 등 현장에서 답을 찾자는 모토로, 자금이 적시에 지원될 수 있도록 전사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로, 경기신보는 2018년 12월 31일 총 보증공급 24조 원을 달성한 지 5개월 만인 올해 5월까지 1조 원을 공급하며 전국 지역신보 최초로 총 보증공급 25조 원을 돌파,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진정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했다. ■적극적인 홍보ㆍ마케팅 강화를 통한 총 보증공급 25조 원 달성 경기신보는 1996년 설립 이후 6년 만인 2002년 전국 지역신보 최초로 총 보증공급액 1조 원을 돌파했다.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크게 성장해 설립 10년 만인 2012년 10조 원을 달성했다. 눈부신 성장과 함께 영업점과 출장소 등 고객을 위한 공격적 보증지원 인프라를 구축한 경기신보는 다시 5년 만인 2017년 20조 원을 달성했고, 이어 2년만인 2019년 5월 25조 원을 달성하며 지역신보 최초의 기록을 지속적으로 써나가고 있다. 경기신보는 이같은 보증지원을 통해 59조 25억 원의 매출증대 효과, 11조 원의 부가가치 창출 효과, 26만 1천488명의 고용창출 효과, 1천500억 원의 이자절감 효과, 1조 3천375억 원의 세수창출 효과를 유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위기의 소상공인 곁엔 항상 경기신보가 있었다 경기신보는 소상공인의 외부 경제환경의 변화로 위기에 처할 때 마다 구원투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14년 세월호 사건, 2015년 메르스 사태, 2018년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전국적 경기침체 등 영세 소기업소상공인이 겪는 경제 위기 속에서 항상 함께 해왔다. 특히 2018년에는 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으로 피해를 입은 영세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나섰다. 2018년 2월 최저임금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증가하자, 전국 16개 지역신보에서 최저임금 보장에 따른 경영애로기업 지원 특례보증이 실시됐다. 이 보증상품은 다른 일반적인 보증상품과 달리 기존에 보증지원을 받은 업체도 지원할 수 있어, 일자리 창출에 대한 높은 기대효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경기신보는 2018년 전국 지역신보에서 지원한 총 9천 38억 원 중 3천 163억 원을 약 9천 500여개 업체에 지원하며, 전국 지역신보 지원실적 중 35%의 점유율로 지역신보 중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렇듯 경기신보의 총 보증공급 25조 원 돌파는 단순 실적이 아닌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노력의 결과물이다. ■보증지원과 고객만족, 두 마리 토끼를 잡다 이와 더불어 경기신보는 적극적인 보증지원 과정에서 놓칠 수 있는 고객만족(CS)을 잡았다. 경기신보는 단순 보증지원 서비스 외에도 찾아가는 현장보증 서비스, 재무주치의 서비스 등 고객만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인 결과, 경기도 주관 2018년 공공기관 외부만족도(PCSI) 조사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도 유일의 정책금융기관인 경기신보는 기관의 특성상 고객이 원하는 수준의 자금지원이나 보증이 이뤄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고객들의 불만이 생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객만족도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 외에도 2018년 경기도 공공기관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및 2018년 경기도 공공기관 사회적 책임 경영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고객만족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민과 함께 하는 경기신보 만들기에 총력 올해 경기신보의 정책 키워드는 서민금융 및 강소기업 육성이다.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금융 취약계층을 위해 경기신보는 다양한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전국 보증기관 최초로 저신용자 및 사회적 약자의 금융비용부담 절감을 위해 보증료를 100% 면제해주는 多(다)-dream론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내수부진 및 인건비 부담 증대 등으로 도내 저신용자 및 사회적 약자들은 자금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보증지원을 받기 어렵고, 보증을 받더라도 보증료와 대출금리로 인해 금융 비용부담을 크게 느낄 수밖에 없다. 이에 경기신보는 多(다)-dream론을 통해 금융 취약계층이 경제활동을 포기하지 않도록 금융 비용부담 해소 및 저금리 자금조달에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내 강소기업을 육성을 위해 G-CLASS 자금 지원도 추진한다. 경기신보는 기술력 우수기업, 매출신장 기업 등 도내 숨겨진 강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G-CLASS자금 지원을 실시, 당장의 기업신용이나 대표자 신용보다 기업 성장성을 중심으로 평가함으로써 기업의 보증한도 이상의 금액을 지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잠재력 있는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도내 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서겠다는 복안이다. 경기신보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초심 그대로를 유지하면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가장 높은 곳에 있을 때가 바로 최고 위기라는 생각으로 더 낮은 자세로 더 겸허하게 보다 열심히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더욱 발로 뛰는 경기신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 고객에 실질적 자금 지원 현장 목소리 들을 것 경기신용보증재단 창립과 함께 입사해 경기도 공공기관 및 전국 지역신보 최초로 내부 직원 출신 기관장이 된 이민우 이사장은 창립부터 지금까지 일하며 경기신보가 이렇게 성장한 것을 보니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한편으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그만큼 많다는 사실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특히 이 이사장은 경기신보를 찾아주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존재한다는 것을 직원들이 항상 명심해주길 바란다며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 이사장과의 일문일답. ■경기신보가 전국 지역신보 최초로 보증공급 25조 원을 달성했다.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 -1996년 재단 창립 때부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14년 세월호 사고, 2015년 메르스 사건 등 위기마다 어려웠던 영세 소기업ㆍ소상공인들이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돼 줬다는 생각에 뿌듯함을 느낀다. 또 보증공급 25조 원을 달성한 지금까지 일해오며 겪어왔던 일들을 생각해보니 감회가 새롭다. 특히 올해는 최저임금 인상 및 장기적인 경기침체의 여파로 취임 초부터 지금까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보증수요가 급증, 적시에 보증지원이 어려웠었는데 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재단을 찾아오는 고객들이 허탈함을 느끼지 않도록 신속한 보증지원을 위해 노력해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낮은 자세로, 더 겸허하게, 보다 열심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봉사하는 경기신보를 만들어 나갈 것이며, 시기적으로 급증하는 보증수요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어 나가겠다.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이 있다면. -우선 내부적으로 조직개편을 실시해 내부 부서간 협의ㆍ조정 능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먼저 부서 통ㆍ폐합 및 신설을 추진해 업무 분장을 뚜렷하게 하고 불필요한 업무를 정리해 나가겠다. 또 고객들의 접근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안성지점과 하남지점을 신설할 것이며, 늘어난 영업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기존 2개 지역본부를 3개 지역본부로 개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민선 7기 새로운 경기도의 기조에 맞춰 맞춤형 보증상품을 개발해 도내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도내 강소기업 육성에 앞장 서겠다. ■서민 금융 지원의 선두 주자인 만큼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한 말씀해 주신다면. -먼저 재단이 존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내부 교육을 통한 CS역량 강화를 통한 고객만족도 제고, 고객편의를 위한 서류 간소화 및 고객 접근성 강화를 위한 영업점 및 출장소 신설 등 고객 지향적인 정책을 통해 편리하고 만족스럽게 이용할 수 있는 재단을 만들어 나가겠다. 특히 홍보ㆍ마케팅 강화를 위해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 재단의 보증상품 및 경영에 도움되는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끝으로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힘들고 지치시겠지만, 경기도와 함께 경기신보가 경기 활성화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으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분들도 희망을 가지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 김규태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28일 광교 융복합센터 건립사업과 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교 융복합센터는 오는 2023년까지 총 1천793억 원을 투입,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경기융합타운 내 8천744㎡ 면적에 공사 신사옥과 업무판매운동시설로 계획된 복합시설관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융복합센터 내 신사옥은 지하 4층, 지상 16층 규모로 복합시설관은 지하 4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번 도의회 의결로 도시공사는 도민의 주거복지 강화, 3기 신도시의 주도적 역할 수행 등 향후 50년 지속성장을 위한 동력 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이헌욱 사장은 이번 도의회 의결로 민선 7기 주요정책 사업추진을 위한 조직 및 인력 확대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면서 경기도 핵심가치인 공정, 평화, 복지 실현을 위해 도시공사의 역량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디벨로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광교 경기융합타운이 경기남부권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도의회 본회의에서 함께 통과된 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경기북부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양주시 남방동~마전동 일대에 약 30만㎡ 규모의 첨단섬유단지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1천42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도시공사는 이르면 다음달 말 양주테크노밸리 조사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2024년 준공을 목표로 2022년 착공할 계획이다. 김규태기자
경기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뛰겠습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민우) 상근이사에 유창재 전 농협중앙회 본점 상호금융프로젝트금융국장(57)과 김문수 전 서울시의원(51)이 각각 임명됐다. 경기신보는 유 상근이사와 김 상근이사가 지난 24일 임명돼 업무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유 신임 상근이사는 안성 출신으로 수원 유신고와 농협대학을 졸업하고, 한경대에서 아동복지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수원 인계동지점 부지점장, 경기도청출장소 소장, 문화로지점 지점장, 경기농협 부본부장, 농협중앙회 본점 상호금융프로젝트금융국장 등을 역임했다. 합리적이고 소탈한 성격에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직원 간 화합과 조직 안정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신임 상근이사는 전남 순천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보험설계사 및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로 활동했으며, 이후 서울시의원에 당선돼 교육위원장을 역임했다. 특히 보험설계사 출신으로 서민 금융 업무에 능통하다는 장점과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경기신보 관계자는 금융 업무에서 탁월한 능력을 갖춘 두명의 상근이사와 함께 서민들을 위해 더욱 더 발로 뛰는 경기신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21일 안성 중소기업 일반산업단지의 산업단지 계획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안성 중소기업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도시공사가 안성시 및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 시행해 안성시 서운면, 미양면 일원 약 70만㎡ 규모로 중소기업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도시공사는 안성시와 함께 전체 사업비 1천400여억 원을 투입해 산업시설용지 약 43만㎡, 복합용지 약 5만㎡, 지원시설용지 약 2만㎡ 등을 조성 및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중소기업중앙회 산하 한국기계공업협동조합연합회 및 경기인천기계협동조합이 50여 개 회원사와 함께 입주, 안성중기산단을 기계산업 특화 클러스터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산업단지 계획 승인에 따라 도시공사는 올해 하반기 지장물 및 토지현황 조사 등 보상절차에 착수하며,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말까지 부지 조성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규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