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사회공헌활동분야 가운데 식품기부를 통한 푸드뱅크 부문 소외계층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aT는 지난 1일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제1회 전국사회복지자원나눔대회에서 푸드뱅크를 통한 정부비축농산물 및 김치를 소외계층에 지원함으로써 나눔문화 확산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사회공헌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공공부문 기관표창은 aT가 유일하며, 신한은행과 (주)한국야쿠르트, POSCO 포항지역 P.H.P봉사단, GS리테일나누미봉사단 등이 함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aT 관계자는 소외계층을 살피는 것은 공공기관으로서 당연한 의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과잉생산되는 비축농산물의 소외계층 기부활동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규태기자
온ㆍ오프라인 마트들이 기나긴 불황의 터널을 빠져나오기 위해 자체 개발 브랜드인 PB(private brand)상품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4~10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 점에서 L 브랜드 PB 전 품목 4천여개 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15% 할인 판매하는 PB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NB(제조사 제품)상품과 동급인 CHOICE L(초이스엘), 가격 경쟁력을 극대화한 SAVE L(세이브엘), 프리미엄 상품인 PRIME L(프라임엘), 최상위 고급 프리미엄 상품인 PRIME L GOLD(프라임엘골드) 등 총 4개 브랜드의 상품을 선보인다. 또 PB 전 품목을 2개 구매 시 10% 할인, 3개 이상 구매 시 15%를 할인해주는 다다익선 행사를 진행하며, 기존 NB 상품 대비 50% 이상 저렴하게 PB 상품을 선보인다. 온라인 쇼핑몰인 티켓몬스터도 최근 겨울을 맞아 자체 제작한 PB 핫팩 몬스터 핫팩을 내놨다. 국내 중소기업에서 위탁 생산해 제품 가격이 다른 유명 제품보다 저렴한 덕에 출시 3주 만에 40만개가 팔렸다. 또 다른 생활용품 PB상품인 물티슈 몬스는 100매(1팩)당 990원이라는 싼 가격이 입소문을 타면서 매달 3만개 이상씩 팔리고 있다. K플래닛 11번가도 유통단계를 기존 5단계에서 2단계로 줄여 멸치 1.5㎏ 상자를 정상가의 절반 수준인 6천900원에 판매해 재미를 봤으며, 팔도와 협력해 출시한 PB라면인 그녀라면은 3일 만에 2천상자가 팔리기도 했다. 이와 함께 국내 대형 마트 가운데 처음으로 PB상품을 내놨던 이마트는 내년 초 브랜드를 새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PB시장을 두고 점차 격화되는 경쟁 구도 속에서 지난 2007년부터 이어져 온 브랜드로는 경쟁력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또 GS샵CJ오쇼핑 등 홈쇼핑업계, CUGS25세븐일레븐 등 편의점들도 잇따라 PB사업을 확대하면서 PB대전이 예고되고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PB상품은 일반 제조사 상품보다 10~20% 가량 저렴해 가격 경쟁력을 갖췄으며 최근에는 유명 제조업체와 협력해 상품을 출시하면서 품질 경쟁력까지 갖췄다며 오랜기간 지속된 불황 타개에 PB상품이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한국 농식품을 이끌고 베이징식품박람회에 참가해 2천만달러의 수출상담실적을 올리는 등 13억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aT는 중국의 한국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지난 26~28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된 2014 제1회 베이징식품박람회(World of Food Beijing 2014)에 참가했다.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서 최초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전세계 30개국, 10개 해외국가관, 500여 식품업체가 참여했으며 1만여명의 바이어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aT 한국관은 건강하고 안전한 한국식품을 테마로 총 16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신선우유와 키즈음료, 김스낵 등 영유아 관련 제품들이 중화권 수출유망품목으로 바이어들의 특별한 관심을 받으며 박람회 기간동안 2천만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특히 중국의 대표 온라인 쇼핑몰 업체인 JD.com 구매담당자는 한국관 참가업체와 1대1 바이어 매칭 상담을 진행했으며, 현대에프앤비와 해농상사, 서울우유협동조합 등 12개 업체 38개 품목이 현장에서 입점 계약(500만달러 상당)이 추진됐다. 이와 함께 aT는 베이징 현지 유명 한식당 창작의 셰프를 초청, 토크쇼와 요리시연을 결합한 쿠킹쇼 및 참가업체 브랜드 쇼 등을 통해 현지인들이 더욱 쉽고 친밀하게 한식을 접하고 한국 농식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벌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필형 베이징 aT센터 지사장은 중국은 일본을 대체할 우리 농식품 최대의 수출시장으로 유제품, 조미김, 유자차 등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수출업체들이 경쟁력을 갖고 13억 중국 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6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농ㆍ축협 및 지역본부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식 경영 아카데미 특강을 개최했다. 심리학 칼럼니스트 강현식 강사의 조선의 왕들로 부터 배우는 심리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특강은 선조와 광해군의 역사적 갈등관계를 심리학적 측면에서 재미나게 풀어가며, 협력과 배반 사이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협력을 유도하는 경영 전략을 제시했다. 조재록 본부장은 협동과 상생으로부터 우리 농협이 이뤄진 만큼 그 어떤 조직보다 협력적인 조직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며, 조합원과 고객에게는 항상 마음을 열고 협동하는 임직원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김규태기자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는 지난 21일 평택시지부에서 곽정기 평택경찰서장과 권준학 지부장, 평택지역 사무소장 및 농축협 사고예방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 합동 강절도 사고 예방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모의 훈련은 어려운 경제 여건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강ㆍ절도 사고발생 위험성이 높은 시기에 영업점 직원의 사고예방 경각심 고취 및 대처능력 함양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방범장비 소개실습, 평택시지부 직원과 경찰서경비회사의 대응조치 시범 및 사고예방을 위한 개선사항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하승봉 영업본부장은 NH농협은행 전 직원은 고객과 직원의 생명,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금융안전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2일 양평군 강상면 학곡뚱단지체험마을에서 도시가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식사랑농사랑 도시가족 주말농부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한 고구마와 잡곡, 돼지감자 등 농산물을 구매하고, 돼지감자전ㆍ인절미 만들기와 가족단위로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는 등 다채로운 체험 시간을 보냈다. 한편 도시가족 주말농부는 올바른 식생활 문화 정착과 농촌마을에서 농산물을 수확하고 농작물이 식(食)이 되는 과정을 체험 할 수 있는 가족단위 프로그램으로, 경기농협과 경기도, 경기관광공사가 협력해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도내 120여 가족 400여명이 참여했다. 김규태기자
곽재원 제4대 경기과학기술원장이 20일 취임했다. 곽 원장은 이 날, 별도 취임식 없이 직원들과 소통하는 직원들과의 대화 자리를 마련해 2년 임기의 첫 행보를 시작했다. 곽 원장은 서울공대와 동 대학원을 거쳐 동경대에서 공학박사를 취득하고, 중앙일보 동경특파원과 경제부국장, 경제연구소장, 중앙종합연구원장으로 근무하면서 과학기술 정책개발에 힘써왔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부회장과 미래창조과학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위원, 한양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석좌교를 지내는 등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이다. 김규태기자
버거킹이 신제품 치폴레와퍼와 치폴레치킨버거가 포함된 치폴레원터랜드를 출시했다. 치폴레와퍼(단품 6천200원세트 8천200원)는 직화로 구운 순쇠고기 패티와 토마토양상추 등 채소를 얹은 뒤 매콤한 치폴레 소스를 곁들였다. 치폴레치킨버거(단품 5천200원세트 7천200원) 역시 치킨 패티 위에 치폴레 소스를 가미해 감칠맛과 풍미를 더했다. 버거킹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버거킹을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등록한 모든 고객에게 카카오톡 쿠폰을 발송해 치폴레와퍼 단품 구매 시 세트로 무료 업그레이드 해주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치폴레원터랜드는 2015년 1월31일까지 버거킹 전국 매장에서 판매된다.(단 일부 매장은 프로모션에서 제외). 김규태 기자
위메프가 2014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에서 소셜커머스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는 브랜드스탁이 연세대 경영연구소와 함께 개발한 KHBI(Korea Highest Brand Index) 모델을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 상승을 이룬 기업, 상품을 선정해 발표하는 지표다. 브랜드스탁 10월 BSTI(Brand Stock Top Index)에 따르면 위메프는 832.5점을 얻어 소셜커머스 부문 정상에 올랐다. 쿠팡과 티몬이 821.9점과 756.6점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까지 3위에 머물렀던 위메프는 올 4월에 794점으로 티몬(781.71점)을 3위로 밀어 내고 2위에 오른데 이어, 6개월 만에 1위까지 뛰어올랐다. 김규태기자
소렐, 여성스런 롱부츠 티볼리 하이II 출시 세계적인 패션 프리미엄 슈즈 브랜드 소렐(SOREL)이 베스트셀러이자 소렐을 상징하는 티볼리II 라인의 롱부츠 티볼리 하이II(TIVOLI HIGH II)를 출시했다.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티볼리 하이II는 보다 슬림하고 페미닌한 매력이 돋보이는 스타일의레이스업 롱부츠로 소렐만의 아이텐티티를 담고 있는 대표적인 제품이다. 고급스러운 스웨이드 가죽소재에 퍼 트리밍을 추가해 세련된 실루엣을 완성했으며, 방수기능을 갖춘 워터프루프 멤브레인 구조와 플리스 안감 충전재를 사용해 한 겨울에도 발을 보호해주는 기능과 따뜻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슬림하면서도 대담한 레이스업 스타일의 티볼리 하이II는 캐주얼룩부터 페미닌룩까지?믹스매치하기 좋은 아이템으로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전국 백화점 및 소렐 공식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소렐 홈페이지(www.sorelkore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년男 위한 LG 보닌 마제스타 3종 출시 LG생활건강이 중년 남성을 위한 고기능성 화장품 보닌 마제스타 3종을 리뉴얼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기존의 주름 개선 기능에 새롭게 미백 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폴리다틴(Polydatin), 아스타잔틴(Astaxanthin) 성분 등이 피부결 개선과 피부 항산화 케어에 도움을 준다. 보닌 마제스타 프로텍티브 크림은 풍부한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주고 아데노신과 나이아신아마이드 기능성 성분이 주름지고 칙칙해진 피부를 개선시켜주는 영양 보습 크림이다.프로텍티브 크림, 커버리 플루이드, 액티브 에멀전 등 3종류다. 가격은 제품별로 5만5천~6만원대. 코웨이, 스스로 살균가습 공기청정기 코웨이가 정기적인 가습수조 살균기능을 탑재하고 풍부한 가습능력을 갖춘 코웨이 스스로살균 가습공기청정기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가을, 겨울철 실내 난방으로 인해 건조하고 탁해진 실내공기를 초미세 자연가습시스템으로 건강실내습도로 맞춰준다.4단계 항바이러스 공기청정시스템으로 실내공기질까지 상쾌하게 관리해준다.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공기청정, 가습기능 품질을 인정받아 CA인증과 HH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시간당 최대 550㎖의 대용량 가습이 가능하며 유해물질보다 작은 0.0001마이크로미터 초미세 물 입자 가습으로 호흡기 안으로 세균이 유입될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특히 이번 가습공기청정기에는 스스로살균 시스템이 적용돼 가습물통과 가습필터를 이어주는 가습수조 속 물이 주기적으로 살균된다. 코웨이 스스로살균 가습공기청정기는 일시불 판매가 87만원이며 월 렌탈료는 3만2천400원(등록비 10만원 기준)이다. 김규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