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존 파브로 출연: 도날드 글로버(심바), 비욘세(날라), 제임스 얼 존스(무파사), 치웨텔 에지오포(스카), 세스 로건(품바) 등 줄거리: 왕국의 후계자인 어린 사자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쫓겨난 뒤, 죄책감에 시달리던 과거의 아픔을 딛고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한 모험을 그린 영화. "새로운 세상, 너의 시대가 올 것이다" 유약하고 철없는 어린 심바는 진정한 통치자이자 지혜로운 아버지 무파사를 동경하며 나중에 왕이 될 자신의 운명을 가슴에 새긴다. 하지만 심바의 탄생을 모두가 축하하는 것은 아니었다. 무파사의 동생이자 그전까지 다음 왕으로 정해져 있었던 무자비한 야심가인 삼촌 스카는 무서운 계략을 꾸민다. 프라이드 랜드와 왕좌를 둘러싼 가족간의 배신과 비극이 초래되고 결국 심바는 삼촌에 의해 왕국에서 쫓겨난다. 벼랑 끝 의욕 없이 살아가던 심바는 새로운 친구이자 호기심 많은 하쿠나 마타타 콤비인 품바와 티몬 도움으로 성장해나간다. 하지만 위기의 프라이드 랜드를 구하기 위해 자주적인 모험가이자 현명하고도 위풍당당한 날라는 그를 다시 찾아 나선다. 과거의 비밀과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심바는 과연 다시 왕위를 찾을 수 있을지가 이 영화가 주는 위대한 여정이자 메시지다. 이것은 실사인가, 애니메이션인가? 공개된 예고편과 스틸을 보면 과연 실사 영화인지 애니메이션인지 절로 고개를 갸웃 거릴 수밖에 없다. 그만큼 '라이온킹'은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영상을 관객들에게 보여준다. 존 파브로 감독은 직접 연출을 진두지휘하며 가상현실 프로덕션이라는 가상 현실 내에서 영화를 만든 후 애니메이션 과정을 거쳤다. 아티스트와 테크니션, 실사 전문가, 최첨단 애니메이터들로 이루어진 복잡한 팀이 완전히 새롭다고 할 수 있는 영화 제작 방법을 탄생시켰다. 그는 "말로 설명하기가 힘들다. 마법 같다. 우리는 새로운 매체를 발명하기로 했다. 하지만 스토리를 작품의 본연을 지키려고 했다"고 의도를 밝혔다. 새로운 전설의 시작 1994년 개봉한 애니메이션 '라이온킹'은 지금도 '레전드'로 평가받는다. 당시 '라이온킹'은 월드와이드 9억6천8백48만3천777달러(한화 약 1조 1,387억 원)라는 어마어마한 수익을 올리며 지금도 깨지지 않는 흥행 기록을 남겼다. 시대불변의 위대한 애니메이션으로 평가받는 '라이온킹'은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으로 1995년 아카데미 주제가상과 음악상을 동시에 석권했다. 이어 1997년에는 애니메이션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 브로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이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다. 뮤지컬 '라이온킹'은 지금도 최고의 자리를 놓지 않고 있다. 영화, 음악, 공연까지 모든 분야를 집어 삼킨 콘텐츠 공룡 '라이온킹'이 다시 한 번 1994년의 영광을 재현할 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개봉: 7월 17일 장영준 기자
영화 '수상한 그녀'가 16일 오후 케이블 채널 OCN을 통해 방송되면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3년 개봉한 '수상한 그녀'는 영화 '도가니'(2011) '남한산성'(2017)로도 잘 알려진 황동혁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배우 심은경과 나문희가 2인 1역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화 '수상한 그녀'의 줄거리는 욕쟁이 칠순 할매 오말순(나문희)이 어느 날 가족들이 자신을 요양원을 보낸다는 이야기를 듣고 영정사진을 찍고자 사진관을 찾으면서 시작된다. 청춘 사진관에서 영정사진을 찍고 나온 오말순은 자신이 젊은 모습(심은경)으로 변한 것을 깨닫고 다시금 전성기를 즐겨보려 한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수상한 그녀'는 전국 누적관객수 865만 6,397명을 기록했다. 장건 기자
영화 '비스트'가 16일부터 VOD 극장 동시 서비스를 시작한다. '비스트'는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와 인물들의 관계 역전에서 오는 차별화된 서스펜스를 통해 강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스릴러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특히, 살인마를 잡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강력반 에이스 '한수' 역의 이성민과 '한수'의 살인 은폐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 '민태' 역의 유재명의 괴물 같은 열연은 호평을 이끌어냈다. 두 사람은 '비스트'를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음에도 불구하고 팽팽하게 대립하는 라이벌 형사로 완벽 변신하며 폭발적 연기 시너지를 완성해 많은 관객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쥔 마약 브로커 '춘배' 역의 전혜진은 파격적 스타일링에 도전하며 각고의 노력 끝에 유일무이한 캐릭터를 만들어내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한수'의 패기 넘치는 강력반 후배 '종찬' 역의 최다니엘은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며 액션 연기까지 완벽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이처럼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에 집중한 차별화된 스토리와 연기 괴물들의 열연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낸 영화 '비스트'는 극장에 이어 안방 1열에도 쫄깃한 서스펜스를 선사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장영준 기자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 16일 오후 12시 40분부터 케이블채널 채널CGV를 통해 방영 중이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세계 최고의 초콜릿 공장이자 베일에 싸인 '윌리 웡카 초콜릿 공장'에 '황금티켓'을 손에 넣은 5명의 아이들이 방문하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로알드 달의 소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 원작인 이 영화는아버지와의 어린 시절 추억이라는 약간의 힌트를 집어 넣었다는 것을 빼고는 최대한 동일하게 만들려 노력했다. 총 1억 5천만불의 제작비로 완성된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개봉 직후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2주간 자리를 지켰다. 영화가 인기를 끌었던 비결 중 하나는 바로 동화 속 상상의 세계를 고스란히 스크린 속에 완벽하게 재현했다는 것이다. 팀 버튼 감독은 원작의 묘사와 의도에 충실하게 모든걸 표현하면서 나름의 해석대로 재창조하여 공간을 만들어냈다. 또한 배우들이 실제로 그 속에 들어가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블루 스크린이나 그린 스크린 촬영에 의존하지 않고 가급적 모든 세트를 360도 전 방향에서 다 볼 수 있도록 직접 제작했다. 장영준 기자
영화 '다크아워'가 16일 오후 1시부터 케이블채널 OCN에서 방영 중이다. '다크아워'는 정체 모를 외계 생명체의 습격으로 폐허가 된 지구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 영화로, 영화 '원티드'와 '나이트 워치'로 명성을 얻은 티무로 베크맘베토브가 제작자로 참여한 작품이다. 기존 SF 장르의 블록버스터들이 외계 생명체의 습격과 이를 막아내기 위한 싸움에 집중했다면 '다크 아워'는 '인디펜던스 데이'와 같이 외계인의 침략 이후 다음 날에는 무슨 일이 생길지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인간들이 대항하기에는 버거운 상대인 색다른 외계 생명체를 탄생시켜 관객들의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또한 3D 특수 카메라로 촬영된 '다크 아워'는 영화 상영 내내 캐릭터들을 붙잡아 관객의 무릎에 앉혀두고 관객들이 실제 폐허가 된 지구의 모스크바에서 생존을 위해 외계 생명체와 사투를 벌이는 주인공이 된 듯한 독특한 경험으로 빠져들게 한다. 장영준 기자
영화 '저스티스리그'가 15일 케이블 채널 OCN을 통해 방송되면서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저스티스리그'는 잭 스나이더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벤 애플렉, 갤 가돗, 제이슨 모모아, 레이 피셔, 에즈라 밀러, 헨리 카빌 등이 출연했다. '저스티스리그'는 지난 2013년 개봉한 '맨 오브 스틸'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 이은 DCU 세계관을 완성한 작품으로, 슈퍼맨(헨리 카빌)의 사후 '마더박스'를 차지하기 위해 스테픈울프가 악마군단을 이끌고 지구에 오면서 시작된다. 이에 배트맨(벤 애플렉)이 동료들을 모으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았다. 영화 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저스티스 리그'는 전국 누적관객수 178만 6,386명을 기록했다. 장건 기자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15일 케이블 채널 OCN을 통해 방송되면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6년 개봉한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슈퍼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액션 영화로, 특히 배우 윌 스미스가 데드샷 역으로, 자레드 레토가 조커 역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이 연출을 맡은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DC 코믹스의 아만다 월러가 조직한 비공식 팀인 자살 특공대를 다룬 작품.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전국 누적관객수 189만 8,121명을 기록했다. 장건 기자
2019년 유일한 레트로 감성멜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이 김고은X정해인의 간직하고 싶은 순간들을 담은 티저 예고편을 15일 전격 공개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멜로. 이날 최초 공개된 '유열의 음악앨범' 티저 예고편은 레트로 감성 가득한 1994년의 '첫만남의 설렘'으로 장면이 시작된다. 오래 전 동네에서 본 듯한 완벽 레트로 비주얼을 구현한 '제과점'에서, 흘러나오는 라디오와 함께 우연히 첫만남을 가지게 된 미수와 현우의 풋풋한 모습이 설렘을 더욱 배가시킨다. 이어지는 시간의 흐름에서는 모두의 추억 속에 있을 법한 애틋한 이별이 전개된다. 안타깝게 어긋나는 1997년, 2000년의 시간에는, 누구에게나 있는 소중한 기억들을 소환한다는 DJ 유열의 멘트와 함께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이별해야 했던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연처럼 이야기가 흘러나와 관객들의 마음을 두드린다. 마지막으로 2005년, 마치 기억 속 우리의 모습을 보는 것 같은 미수와 현우가 다시 만나 기적 같은 사랑을 간직할 수 있을 지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이처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기억 속 나만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티저 예고편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가 폭발적이다. "케미스트리 조합 너무 기대된다!" "둘이 만나는데 왜 내가 설레지" "둘이 다시 만날 수 있겠지?!" 등 최초 공개된 CGV페이스북에 기대평 댓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 이로 인해 '미수' 역의 김고은과 '현우' 역의 정해인의 역대급 만남에 대한 기대감은 물론 올 여름 최초로 전하는 설렘 가득한 레트로 감성멜로 장르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고은과 정해인의 감성 가득한 케미스트리는 물론, 간직하고 싶은 나만의 추억을 소환하는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오는 8월 개봉한다. 장영준 기자
내달 8일 개봉 예정인 호러영화 룩 어웨이가 KBS 2TV 영화정보 프로그램 영화가 좋다에 소개되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룩어웨이는 성형외과 의사인 아빠와 항상 다정다감한 엄마, 그리고 부유한 저택까지 모든 걸 다 가진듯한 아름다운 소녀 마리아(인디아 아이슬리)가 학?세서 따돌림을 당하며 거울 속 자신과 똑같이 생긴 애럼(인디아 아이슬리)을 마주하게 되고, 애럼과의 대화로 자신감을 얻은 뒤 학교 졸업 무도회에 나갔지만 끔찍한 일을 당한 마리아와 거울 속 애럼의 위험한 거래를 다룬다. 이날 방송에서 룩어웨이의 여주인공 인디아 아이슬리는 빼어난 미모로 시선을 끌었다. 인디아 아이슬리는 1993년생 영화 배우로 드라마 미국 십대의 비밀생활시리즈, 영화 언더월드 4 어웨이크닝 등에 출연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그는 아버지 데이비드 아이슬리, 전설의 명배우 올리비아 핫세의 딸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는 부모 유명세와 별개로, 자신만의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가며 미국 현지에서 다수 팬을 보유하고 있다. 또 이번 영화에서 1인 2역으로 꽤 난이도 있는 연기를 자유자재로 소화,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예고했다. 올리비아 핫세는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마더 테레사, 헤드 스페이스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여배우로 세번째 남편인 데이비드 아이슬리 사이에서 인디아 아이슬리를 낳았다. 이윤제기자
영화 '플라이트 플랜'이 11일 오후 케이블 채널 슈퍼액션을 통해 방송되면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05년 개봉한 영화 '플라이트 플랜'은 운행 중인 비행기속에서 벌어지는 수수께끼의 실종 사건을 테마로 한 휴먼 미스테리 스릴러물이다. 영화 '플라이트 플랜'은 로베르트 슈벤트케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조디 포스터와 숀 빈, 피터 사스가드, 케이트 비핸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