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파죽의 음방 6관왕…'쇼챔' 2주 연속 1위

글로벌 그룹 아이즈원(IZ*ONE)이 음악방송 6관왕 달성에 성공했다. 아이즈원(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은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BC MUSIC 음악프로그램 '쇼챔피언'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하트아이즈(HEART*IZ)' 타이틀곡 '비올레타'로 1위를 차지했다. 1위가 확정된 후 아이즈원은 "지난 주에 이어 2주 연속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됐다"며 "정말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는 것 같아 기쁘고 뿌듯하다. 항상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위즈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아이즈원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쇼챔피언' 1위 수성에 성공했으며, 미니 2집 타이틀곡 '비올레타'로 음악방송 6관왕을 기록하는 등 브레이크 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날 방송된 '쇼챔피언'에서는 아이즈원 멤버 김채원이 스트레이키즈 리노, 펜타곤 홍석과 함께 스페셜 MC로 출격해 더욱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채원은 첫 MC 도전이었음에도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뽐냈고, 특유의 상큼발랄한 매력까지 발산했다. 한편, 컴백 후 음악방송부터 역대 걸그룹 음반 초동 판매량, 가온 주간 앨범 및 소셜 차트, 일본 오리콘 해외 앨범 차트 등 각종 1위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대세 그룹다운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아이즈원은 타이틀곡 '비올레타'로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NCT 127, 日 첫 정규 앨범 'Awaken' 오늘(17일) 발매

NCT 127(엔시티 127,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일본 첫 정규 앨범 'Awaken'(어웨이큰)이 오늘(17일) 현지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파워풀한 매력의 타이틀 곡 'Wakey-Wakey'(웨이키-웨이키)를 비롯해 'Lips'(립스), 'Blow My Mind'(블로우 마이 마인드), 'Long Slow Distance'(롱 슬로우 디스턴스), 'Kitchen Beat'(키친 비트), 'End to Start'(엔드 투 스타트) 등 신곡 6곡과 한국 발표곡 'TOUCH'(터치), '무한적아(Limitless)'의 일본어 버전 등 총 12곡이 수록돼 있어, NCT 127의 감각적인 음악 색깔을 만나기에 충분하다. 특히, 타이틀 곡 'Wakey-Wakey'는 미국 스타일의 힙합 사운드와 EDM 요소가 어우러진 곡으로,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이며, 첫 일본 투어 'NEO CITY : JAPAN - The Origin'(네오 시티 : 재팬 - 디 오리진)의 피날레를 장식한 사이타마 공연에서 무대를 최초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어,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또한 이번 앨범은 오늘 낮 12시 멜론, 플로, 지니 등 국내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도 전곡 음원 공개되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NCT 127은 4월 18일(현지시간) 미국 ABC의 대표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와 '스트라한 & 사라(Strahan and Sara)'에 출연하며, 4월 24일 뉴저지 프루덴셜 센터(PRUDENTIAL CENTER)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과 캐나다 11개 도시에서 12회에 걸쳐 첫 북미 투어를 펼칠 예정이어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장영준 기자

정효빈, 오늘(16일) 정식 데뷔…1st 싱글 '처음이라서' 발매

차세대 발라드 여신을 꿈꾸는 가수 정효빈의 데뷔 싱글이 베일을 벗는다. 정효빈은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처음이라서'를 발매한다. '처음이라서'는 이제 막 가요계 첫 발을 내딛는 정효빈의 데뷔 싱글로, 첫사랑과의 이별 후 쓸쓸하고 공허한 심정을 그린 발라드 곡이다.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정효빈의 호소력 짙은 보컬, '나의 첫 사람이 내 첫사랑이 너라서 처음이라서 유난히 아픈가 봐' 등의 노랫말처럼 공감을 자아내는 가슴 절절한 가사가 리스너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실 전망이다. 올해로 스무 살이 된 정효빈은 신인답지 않은 독보적인 감성과 울림 있는 목소리를 보유한 신예 여성 보컬리스트로, 데뷔 싱글 '처음이라서'를 통해 음악팬들에 깊은 인상을 남길 계획이다. 정효빈은 "마냥 행복했던 학창시절에서 벗어나 사회에 첫 걸음을 내딛고, 난생 처음 제 이름으로 나올 앨범을 작업하고, 오로지 나의 감정에만 충실해지는 시간도 가져보며 큰 좌절을 겪어보기도 했다"며 "이번 싱글을 통해 배우고 느낀 게 많은 만큼, 더 열심히 성장하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더욱 겸손한 자세로 노력하겠다"고 데뷔를 앞둔 소감과 앞으로의 활동 각오를 밝혔다. 정효빈의 첫 번째 싱글 '처음이라서'는 16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장영준 기자

블랙핑크, 도쿄∙오사카∙후쿠오카서 데뷔 첫 3대 돔 투어 확정

블랙핑크가 데뷔 처음으로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의 3대 돔 공연을 확정했다. 블랙핑크는 오는 12월 4일 도쿄 돔, 내년 1월 4일, 5일에는 오사카 교세라 돔, 2월 22일에는 후쿠오카 야후 오크 돔에서 총 3개 도시 4회 돔 투어를 개최한다. 지난해 7월 일본 아레나 투어에 나선 블랙핑크는 지난 12월 해외 걸그룹 최초로 교세라 돔에 입성,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어진 두 번째 일본 투어는 데뷔 최초 3대 돔 투어로 규모를 확장하며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줬다. 블랙핑크는 이번 3대 돔 투어를 통해 총 20만5,000명의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9 월드투어로 아시아,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등 세계 4대륙 22개 도시에서 29회 공연을 확정한 블랙핑크는 일본 주요 3개 도시 4회돔 투어를 추가하며 역대급 규모의 월드 투어를 이어나간다. 일본 투어에 앞서 블랙핑크는 오는 8월 프로듀서 듀오 체인스모커스, 록 밴드 레드 핫 칠리 페퍼스, The 1975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일본 대표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19 무대에 올라 현지 음악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일 킬 디스 러브로 컴백한 블랙핑크는 신곡으로 최대 대중 음악 시장 미국을 포함해 전세계 37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달성했다. 더불어 최근 발표된 영국(UK) 오피셜 차트에서는 33위로 진입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또, 전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는 '킬 디스 러브'로 글로벌 톱50 차트 4위, 미국 톱50 차트 35위에 오르며 '글로벌 대세'임을 입증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블랙핑크는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K팝 아이돌 최초로 공연, 현지에서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빌보드, LA타임스, 영국 BBC 등 현지 주요 외신들은 "블랙핑크가 코첼라의 새 역사를 탄생시켰다" "K팝의 매력을 선사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북미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킨 블랙핑크는 17일부터 미국 로스엔젤레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북미 투어에 나선다. 18일에는 미국 유명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 녹화에 참여하고, 19일에는 '코첼라' 2회차 무대에 올라 다시 한번 현지 팬들과 마주한다. 장영준 기자

세븐어클락, 유럽 7개국 투어 성황리 마무리…'팔색조 매력' 가득

보이그룹 세븐어클락이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했다. 세븐어클락은 지난 14일 스페인 공연을 끝으로 월드 투어 '2019 Seven O'clock World Tour Concert The beginning in Europe'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5일 체코를 시작으로 영국, 폴란드, 독일, 모로코 등 총 7개 국의 팬들과 만난 세븐어클락. 이들은 매 공연마다 본인들의 노래는 물론 다양한 커버 곡과 개인, 유닛 무대로 객석을 사로잡았다. 먼저 'Eyes On You & Halley'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 세븐어클락은 '시곗바늘', 'Nothing Better', 'Searchlight'를 연이어 선사했다. 이어 세븐어클락 멤버들은 엑소, 방탄소년단 등 K-POP은 물론 팝송 커버로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현과 정규는 브루노 마스의 노래로 달콤한 무대를 꾸몄고, 이솔과 앤디는 2NE1의 'I Don't care'로 상큼함을 더했다. 한겸과 태영은 각각 댄스 퍼포먼스와 솔로곡 무대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이 외에도 세븐어클락은 본인들이 참여한 다양한 OST 무대를 준비했다. K-POP뿐 아니라 한류 콘텐츠들로 글로벌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 한 것. 특히 드라마 '꽃보다 남자' OST '파라다이스'는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이후 팬들은 공연의 마지막 곡인 'Get Away'가 끝난 뒤에도 앙코르를 외치며 자리를 지켰다. 이에 다시 무대로 돌아온 세븐어클락은 'Take it On'를 선물하며 월드 투어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세븐어클락은 "정말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여러 나라의 팬분들과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 금방 다시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세븐어클락은 첫 월드 투어 '2019 Seven O'clock World Tour Concert The beginning in Europe'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늘(16일) 입국한다. 장영준 기자

방탄소년단 '페르소나' 美 빌보드 200 1위…세번째 대기록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세번째 1위를 차지하며 K팝 역사를 다시 썼다. 빌보드는 16일(한국시간)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12일 발매한 새 미니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가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정상을 휩쓴 건 지난해 5월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지난해 9월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발매 이후 세 번째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오는 18일까지 20만점에서 22만5000점의 앨범 수치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며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가 1위로 등장할 4월 27일자 '빌보드 200' 차트는 오는 21일 홈페이지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5월 발매한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로 한국 가수 최초 이 차트 1위를 차지했다. 같은 해 8월 발표한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로 다시 해당 차트 정상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연다. 이어 5월 4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시카고와 뉴저지를 거쳐 브라질 상파울루,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일본 오사카와 시즈오카 세계 8개 지역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 SPEAK YOURSELF) 스타디움 투어를 개최한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