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앓고 있는 ADD란?

걸그룹 2NE1 출신 박봄이 가요계 복귀를 앞두고 과거 마약류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이에 박봄이 앓고 있다는 ADD가 어떤 병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ADD(주의력 결핍증Attention Deficit Disorder)는 우리나라에 잘 알려지지 않은 질환이다.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와 비슷한 증상으로 대상에 주의를 집중시키는 시간이 극히 짧으며 금방 주위가 산만해지는 증상을 보인다. 충동성, 과잉행동 등을 일으킬 수도 있다. 한편 박봄 소속사 디네이션은 1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10년 국제특송 우편으로 미국에서 에더럴이란 의약품을 들여왔던 건에 대하여 현재까지도 마약 밀수, 마약 밀반입 등의 표현으로 언급이 되고 있는데 에더럴은 처방전을 받아야만 살 수 있는, 미국 FDA에서 정식으로 승인한 합법적인 의약품이라며 단, 아직 국내법으로는 마약류로 분류되는 항정신성 의약품으로 유통이 금지되어 있고 당시 이를 정확히 인지하지 못한, 무지에서 비롯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는 죄송할 따름이다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박봄은 현재까지도 ADD라는 병을 앓고 있고, 국내 대학병원에서 꾸준히 치료를 받으며 한국에서 복용할 수 있는 성분이 비슷한 합법적인 약을 처방 받아 복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JBJ95 측 "악성 댓글-루머 유포 및 확산자, 선처 없이 강경 대응"

소속사가 악플러들에게 강경대응을 시작한다. 12일 오후 JBJ95 소속사 측은 "당사는 12일부로 스타로드엔터테인먼트 및 당사 소속 아티스트 JBJ95와 관련된 모든 루머의 최초 유포자와 루머 유포 및 확산을 돕는 행위를 한 2, 3차 가해자, 악성 댓글을 다는 행위를 한 자들에 대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앞으로 행해진 모든 루머와 악성 댓글에 강경 대응할 것"이라며 "모니터링 및 팬 여러분의 제보를 통해 위와 같은 행위가 확인될 경우, 해당 행위에 대한 그 어떤 합의나 선처를 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법적인 절차를 밟을 것도 알려드린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현재 소속사 메일을 통해 전해온 팬들의 자료들은 처리를 위해 검토 중이라고 전한 소속사 측은 "차후 발견되는 모든 루머 유포 및 악성 댓글들은 소속사 측에 전달부탁드린다"며 "항상 JBJ95를 향한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마무리했다. JBJ95는 현재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들의 두 번째 미니앨범 AWAKE(어웨이크)는 오는 26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로드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그 동안 당사는 소속사 대표 메일을 통해 일부 사이트 및 SNS에서 소속 아티스트 JBJ95와 관련된 루머 유포와 악성 댓글로 인해 아티스트의 명예가 훼손되는 것에 대한 우려 섞인 제보를 받아왔습니다. 이에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JBJ95의 새로운 활동에 앞서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의 정신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바, 더는 좌시할 수 없다는 결론을 도출했습니다. 당사는 2019년 03월 12일 부로 스타로드 엔터테인먼트 및 당사 소속 아티스트 JBJ95와 관련된 모든 루머의 최초 유포자를 포함하여, 루머 유포 및 확산을 돕는 행위를 한 2, 3차 가해자 및 악성 댓글을 다는 행위를 한 자들에 대해 강경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본 공지 이전, 이후로 행해진 모든 루머와 악성 댓글에 강경 대응할 것이며, 모니터링 및 팬 여러분의 제보를 통하여 위와 같은 행위가 확인될 경우, 해당 행위에 대한 그 어떤 합의나 선처를 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법적인 절차를 밟을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덧붙여, 그 동안 짝꿍 여러분께서 소속사 메일을 통해서 보내주신 자료들은 현재 처리를 위해 검토 중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차후 발견되는 모든 루머 유포 및 악성 댓글들은 아래 기재된 메일 주소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JBJ95를 향한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장영준 기자

네온펀치, K리그2 '직관'한 사연은?…'적극 홍보대사' 눈길

걸그룹 네온펀치가 남다른 축구 사랑을 증명했다. 네온펀치는 지난 9일 오후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을 찾아 하나원큐 K리그2 2019 2라운드 서울이랜드FC와 안산의 경기를 관람했다. 네온펀치의 잠실올림픽주경기장 방문은 홈팀인 서울이랜드FC의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서였다. 이들은 현장에서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는 것은 물론, 사인 이벤트까지 진행하면서 축구 팬들과 가까이 호흡했다. 2019시즌 서울이랜드FC의 홍보대사로 임명된 네온펀치는 단순한 온라인 홍보 활동뿐만 아니라 직접 경기장을 찾아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가며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 특히 서울이랜드FC가 어린이들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해 만든 '레울 튼튼 체조'에도 참여하며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네온펀치의 소속사 A100엔터테인먼트는 "단순한 일회성 홍보대사가 아니라, 진정한 축구 사랑을 함께하는 네온펀치가 되고 싶다. 서울이랜드FC는 물론 K리그와 K리그2, 그리고 대한민국의 축구 열기 상승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네온펀치는 지난해 6월 '문라이트(MOONLIGHT)'로 데뷔해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올 1월에는 새로운 멤버 도희가 합류, 더욱 청량감 넘치는 신곡 '틱톡(Tic Toc)'을 발표하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영준 기자

ITZY, 데뷔와 함께 음악방송 8관왕 'K팝 새 역사'

ITZY가 데뷔와 함께 음악방송 8관왕을 차지했고 특히 지상파 음악방송 6관왕에 올라 K팝 새 역사를 썼다. 그야말로 'JYP 드림팀' '슈퍼 루키'라는 기대감을 성과로 증명하며 '2019 최고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ITZY는 활동을 마무리하는 4주차에 음악방송 1위를 모두 거머쥐는 위용을 과시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뽐내고 있다. 지난달 12일 오후 6시 첫 디지털 싱글 'IT'z Different(있지 디퍼런트)'와 타이틀곡 '달라달라'를 발표하고 정식 데뷔한 ITZY는 같은달 21일 Mnet 음악 방송 '엠카운트다운'으로 첫 1위에 올랐다. 이어 23일 MBC '쇼! 음악중심', 24일과 이달 3일 SBS '인기가요'서 1위에 올라 4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K팝 걸그룹 중 지상파 음악방송 최단 기간 1위 기록을 세우며 가요계 새 역사를 썼다. 활동을 마무리하는 4주차, ITZY는 7일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8일 KBS2 '뮤직뱅크', 9일 MBC '쇼! 음악중심', 10일 SBS '인기가요'까지 4개의 1위 트로피를 모조리 휩쓸었다. 데뷔와 함께 '인기가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는 위엄을 뽐냈고, 지상파 음악방송에서만 6관왕을 차지했다. 가요관계자들에 따르면 지상파 음악방송 6관왕은 K팝 걸그룹 데뷔 성적으로는 최초로 다시 한번 K팝의 새 역사를 썼다. ITZY는 출발부터 K팝의 새 역사를 쓰며 '초대박 루키'의 탄생을 알렸다. '달라달라' 음원 공개에 앞서 지난달 11일 0시 선공개된 MV는 K팝 데뷔 그룹의 MV 24시간 최다 조회수 기록인 455만뷰를 공개 11시간만에 돌파했고 18시간여만에 1000만뷰도 넘어섰다. K팝 데뷔 그룹의 MV가 24시간내에 1000만뷰를 돌파하기는 ITZY가 처음이며 24시간여만에 1400만뷰를 돌파하는 '역대급' 기록을 수립해 화제를 모았다. 빌보드의 집중 조명도 받으며 '글로벌' 화제를 증명했다. 지난달 23일 빌보드에 따르면 ITZY는 '달라달라'로 빌보드 월드 디지털송 세일즈 차트 3위를 차지했고 또다른 수록곡인 'WANT IT?'으로 이 차트 8위에 올랐다. '달라달라' MV로 빌보드 유튜브 차트서도 2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K팝 데뷔 가수로는 최고 기록"이라 의미를 부여했다. ITZY의 매력은 무대를 통해 더욱 빛났고 이는 식지 않는 인기몰이의 원동력이 됐다. 음악 방송에서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신인 답지 않은 무대로 '무대 장인', '무대에서 더 빛나는 팀', '자꾸자꾸 무대를 또 보고 싶은 팀'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ITZY가 출연한 음악 방송 무대 영상들은 포털사이트의 '연예 HOT 랭킹' 영상부문서 1위를 독차지했다. ITZY는 데뷔 채 한달도 되지 않아 K팝 걸그룹과 관련한 신기록을 수립하고 최고 인기와 화제를 모으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2019년 ITZY가 만들어 낼 또다른 성과들에 벌써부터 가요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영준 기자

트와이스,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발매 5일째 압도적 선두

트와이스가 일본 새 앨범 '#TWICE2' 발매 5일째에도 오리콘일리 앨범차트서 압도적 선두를 달렸다. 트와이스가 6일 발매한 앨범 '#TWICE2'는 발매 5일째 1만 7291포인트로 1위를 고수했다. 2040포인트인 2위와는 압도적인 차이. 또 발매 4일째 1만 5452포인트보다 오히려 수치가 더 올라 눈길을 끌었다. 5일 연속 1위로 누적 포인트는 18만 5942포인트다. 이번 앨범은 트와이스 일본 데뷔작으로 현지서 25만장 이상의 판매고로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하는 등 '아시아 원톱 걸그룹'의 탄생을 알린 '#TWICE'의 시리즈 2번째 작품. 앨범에는 2017년 10월 발표된 트와이스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LIKEY'를 비롯 'Heart Shaker' 'What is Love?' 'Dance The Night Away' 'YES or YES'의 한국, 일본어 버전 등 총 10트랙이 수록됐다. 5일 연속 1위를 지키면서 '6연속 플래티넘'의 전망도 밝다. 트와이스는 2017년 6월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TWICE'를 시작으로 같은해 10월 첫 싱글 'One More Time', 2018년 2월 싱글 2집 'Candy Pop'으로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3연속 플래티넘, 같은해 5월 공개한 싱글 3집 'Wake Me Up'으로 해외 여성 아티스트 싱글 중 최초로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또 9월 발표한 첫 정규앨범 'BDZ' 역시 플래티넘 인증을 얻으며 현지 데뷔 후 '5연속 플레티넘 획득'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BDZ'는 앨범 발매 당일 8만 9721포인트를 기록했고 이같은 인기를 발판으로 일본 진출 후 최초로 오리콘 월간앨범차트 정상도 차지했다. 그런데 '#TWICE2'는 발매 당일 9만 5825 포인트를 얻으며 이 기록을 깨 화제를 모았다. 트와이스는 3월 20일과 21일 오사카 교세라 돔을 시작으로 같은달 29일과 30일 도쿄 돔, 4월 6일 나고야 돔 등 현지 3개 도시, 5회 공연에 총 21만명 규모의 돔투어를 진행한다. 이를 앞두고 진행한 일반 티켓 예매 오픈서 개시 1분여만에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명불허전'의 인기를 뽐냈다. 이번 돔투어는 K팝 걸그룹 최초이자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최단 기간 도쿄돔 입성으로 의미를 더한다. 최초 돔투어에 이어 최초 매진 기록까지 세워 '아시아 원톱 걸그룹'의 위상을 재입증했다. 돔 투어의 타이틀은 트와이스가 일본 데뷔 때부터 꿈꿔 온 돔의 무대, 꿈 꿔온 날, 꿈이 이루어지는 날이라는 의미를 담아 'TWICE DOME TOUR 2019 "#Dreamday"'로 정했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