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출신 앞다퉈 해외 팬미팅…윤지성·박지훈·하성운·배진영·옹성우·라이관린

그룹 워너원 출신들이 일제히 아시아 팬미팅 투어에 나섰다. 윤지성과 박지훈, 하성운, 배진영, 옹성우에 이어 라이관린도 다음 달 6일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굿 필링(Good Feeling)이란 타이틀로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시작한다. 서울에 이어 4월 20일 태국 방콕, 30일 싱가포르, 5월 4일 대만 타이베이, 11일 홍콩 등 5개 지역 팬미팅을 확정했다. 앞서 지난달 첫 솔로 앨범 어사이드(Aside)를 발표한 윤지성은 같은 달 서울에서 팬들을 만난 데 이어 이달 2일 마카오를 찾았다. 또 9일 대만, 15일 싱가포르, 17일 말레이시아, 19일 일본 도쿄, 21일 일본 오사카, 23일 태국에서 팬미팅이 예정됐다. 박지훈도 지난달 서울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 퍼스트 에디션(FIRST EDITION)을 시작해 이달 2일 대만대학교 체육관에서 약 3천명의 팬과 만났다. 오는 9~10일 태국 방콕을 비롯해 필리핀, 홍콩, 마카오, 일본 오사카와 도쿄를 차례로 찾는다. 지난달 첫 솔로 앨범 마이 모먼트(My Moment)를 발표한 하성운은 오는 8~9일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6개국을 순회하는 팬미팅을 개최한다. 17일 일본 도쿄와 19일 일본 오사카, 23일 대만 타이베이, 30일 태국 방콕, 4월 5일 홍콩, 6월 8일 마카오에서 팬들과 만난다. 배진영도 다음 달부터 아임 영(IM YOUNG)이란 타이틀로 7개국 8개 도시를 도는 아시아 팬미팅을 시작한다. 4월 27~28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을 시작으로 5월 18일 필리핀 마닐라, 25~26일 일본 오사카와 도쿄, 6월 8일 싱가포르, 15일 태국 방콕, 22일 홍콩, 23일 대만 타이베이를 방문한다. JTBC 월화극 열여덟의 순간 출연을 확정한 옹성우는 오는 16일 태국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서 이터너티(Eternity)란 타이틀로 아시아 팬미팅을 연다.

주결경, 재벌 2세 왕쓰총 열애설에 "가짜뉴스"

그룹 프리스틴의 중국인 멤버 주결경(周潔瓊21)와 중국 재벌 2세 열애설에한중 양국 소속사가 즉각 부인하고 나섰다. 3일 중화권 온라인 매체들은 주결경이 중국 부동산 재벌 왕젠린(王健林) 완다그룹 회장의 아들 왕쓰총(王思聰31)과 일본 여행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이에 주결경의 중국 매니지먼트사 성찬성세(星燦盛世) 문화전매유한회사는 '악의적인 루머'라는 내용의 입장문을 냈다. 소속사는 "해당 보도는 근거 없는 억측으로 사실과 다르다"며 "루머를 삭제하지 않고 헛소문을 퍼뜨린다면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주결경의 한국 소속사인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도 "대만에서 시작된 가짜뉴스가 조합된 것으로 보인다.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주결경은 2016년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1에 출연해 데뷔조 아이오아이로 활동했다. 2017년 3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프리스틴으로 데뷔했으며, 현재중국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왕쓰총은 '중국판 포브스'로 불리는 후룬(胡潤)이 발표한 '1980년 이후 출생한 2016년 부자 리스트'에 20억 위안 이상 자산을 보유한 자산가로 등재된 인물이다. 한국 연예계에 관심을 보인 그는 2015년 미디어그룹 바나나프로젝트를 설립, 이듬해 걸그룹 EXID가 소속된 예당엔터테인먼트(현 바나나컬쳐)에 투자하기도 했다.

디에이드, 봄과 함께 돌아온다…3月 새 미니 '이매진' 컴백

혼성듀오 디에이드가 새로운 음악적 세계를 풀어놓는다. 28일 W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디에이드는 오는 3월 6일 새로운 미니앨범 '이매진(Imagine)'을 발표한다. 지난 11월 발표한 미니앨범 '0.5' 이후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타이틀곡은 신인 작곡가 bigguyrobin이 탄생시킨 '상상'이다. 안다은 목소리와 리얼사운드가 한 몸처럼 그려내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발라드 넘버로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느낌을 전달한다. 디에이드는 새해를 맞이해 첫 인사를 건네는 만큼 '상상'을 비롯한 총 5트랙을 수록, 다채로운 구성으로 풍성함을 더할 전망이다. 늘 한결 같은 보컬 안다은의 감성과 기타리스트 김규년의 감성이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면서 즐기기에 충분한 앨범이 탄생했다고. 특히 '묘해, 너와' 등 김규년과 안다은의 히트곡들을 함께한 심현보 프로듀서가 새로운 미니앨범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디에이드와 다시 한번 탄생시킬 남다른 호흡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WH엔터테인먼트는 "디에이드 고유의 색깔을 잘 살려낸 곡부터 새로운 도전이 담긴 트랙까지, 여러분들을 위한 선물과도 같은 앨범이 될 예정이다. 발매 전까지 마무리 작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장영준 기자

'완전체' 열혈남아, 신보 'YOLO' 예판 개시…'풍성한 선물'

'완전체' 열혈남아가 준비한 선물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오퍼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열혈남아는 28일 두 번째 싱글 '욜로(YOLO)' 예약 판매를 시작하고 본격적인 컴백 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예약판매 소식과 함께 'YOLO'의 팩샷과 사양도 공개돼 팬들의 관심을 끈다. 완전체 컴백에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이번 'YOLO'에서는 한층 더 성장한 열혈남아의 모습들을 볼 수 있을 전망. 특히 80페이지로 구성된 포토북과 CD는 물론 포토카드, 엽서, 미니 포스터, 종이딱지, 그리고 초도한정으로 증정되는 포스터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다. '인생은 한 번뿐이다'를 뜻하는 'You Only Live Once'의 앞 글자에서 따온 'YOLO'. 열혈남아는 이번 싱글에서 "한번뿐인 인생! 돌아보지 말자! 이 순간을 즐기자!"라는 특별한 메시지를 담았다.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퍼포먼스와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타이틀곡 '지구뿌셔'는 유행어에서 착안된 제목으로 일렉트로닉 트랩 힙합 장르의 곡이다. 열혈남아의 색깔을 확실히 정립해 줄 세련된 음악이라는 귀띔. 수록곡이자 서브타이틀곡 'TAM TAM' 역시 이국적인 악기와 스케일을 통해 열혈남아의 개성이 어우러진 강렬한 퍼포먼스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열혈남아는 앞서 멤버들의 성장과 진화, 그리고 새로운 매력을 품은 'YOLO'의 콘셉트 이미지로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린 바 있다. 시크한 슈트 느낌과 감성 깊은 모던 룩부터 스포티하면서도 캐주얼한 애슬레저 룩까지 상반된 매력을 드러내며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YOLO' 발매는 KBS2 '더유닛'에 출연해 유앤비(UNB)로 활동하며 팬들과 만난 마르코가 열혈남아로 복귀하는 첫 번째 컴백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더욱 성장해 돌아온 마르코와 멤버들이 만들어낼 하모니에 남다른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한편 열혈남아의 두 번째 싱글 'YOLO'와 타이틀곡 '지구뿌셔'는 오는 3월 6일 오후 6시에 정식 발매된다. 장영준 기자

마마무, 3월 14일 컴백 확정…4개월 만에 완전체 출격

걸그룹 마마무가 3월 14일 컴백을 확정했다. 마마무 소속사 RBW 측은 "마마무가 3월 14일 새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전격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앨범으로, 높은 완성도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또한 앨범 활동 이후 4월에는 F/W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마마무는 오늘(28일) 공식 SNS를 통해 '9966'이라고 적힌 이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9966'이란 의문의 숫자만이 담긴 이미지에 팬들의 궁금증은 최고조에 이르렀으며, 그 의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로써 마마무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여덟 번째 미니앨범 '블루스(Blue;S)' 이후 4개월 만에 완전체 컴백인 동시에 1년 만에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게 됐다. 마마무는 지난해 3월 '옐로우 플라워'를 시작으로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에 돌입, 7월에는 '레드 문', 11월에는 '블루스'를 발표하며 멤버들의 상징색을 내세운 차별화된 전략으로 많은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따로 또 같이' 전략은 기존 마마무의 독보적인 그룹 색깔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도 멤버 한명 한명의 개성을 살리며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였다. 특히, 이번 앨범은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마지막 앨범이자, 멤버 휘인과 그의 상징색 '화이트'를 콘셉트로 한 만큼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그간 마마무는 데뷔곡 'Mr.애매모호'를 시작으로 '피아노맨',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별이 빛나는 밤', '너나 해', '윈드 플라워' 등 발표하는 곡마다 독보적인 콘셉트와 강렬한 퍼포먼스로 국내외 음원 차트를 휩쓸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이번에도 '믿듣맘무(믿고 듣는 마마무)'의 저력을 과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마마무는 내달 14일 컴백을 앞두고 현재 앨범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