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정부시책인 논 타작물 전환사업의 일환으로 초평동 레일바이크 뒤쪽에 유채꽃 단지를 새롭게 조성했다.
‘맨오브라만차’는 세계 명작 중 하나인 메구엘 드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를 기반으로 극중극 형식으로 진행되는 작품. 자신이 돈키호테 기사라고 착각하는 괴짜 노인 알론조 키히나가 그의 시종인 산초와 함께 우스꽝스러운 기행을 벌이며 모험을 찾아다니는 이야기다.
최고의 뮤지컬 스타 3인이 펼치는 한 여름 밤의 꿈같은 공연. 맘마미아 중 ‘Dancing Queen’, 지킬 앤 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 황태자 루돌프 중 ‘내일로 가는 계단’, 프랑켄슈타인 중 ‘Impossible Dream’ 등 유명 뮤지컬 넘버들부터 ‘잊지말아요’, ‘사랑의 미로’, ‘Can’t Help Falling in Love’ 등 가요, 팝송까지 JK밴드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하여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일 시 7월 13일 ● 장 소 세종국악당● 관람료 일반석 3만원 / 시야 제한석 2만원● 문 의 031-881-9682
반세기의 시간을 건너 2018년, 의정부에서 날개를 펼치다! 마법에 걸려 낮에는 백조, 밤에는 사람으로 돌아오는 오데트 공주, 그녀와 사랑에 빠진 지그프리드 왕자, 흑조 오딜을 통해 이들의 사랑을 가로막는 악마 로드발트의 이야기가 의정부에서 펼쳐진다.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음악 위에 발레의 전설 유리 그리고로비치와 거장 최태지의 역사적 만남이 이뤄지는 광주시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가 무대에 오른다.● 일 시 7월 21일 ● 장 소 대극장 ● 관람료 R석 3만원 / S석 2만원● 문 의 031-282-5841
클림트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복제된 그림 키스의 화가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이것은 예술의 새로운 영역을 창조한 전위적인 화가 클림트가 남긴 작품 세계의 한 페이지에 지나지 않는다. 뛰어난 재능과 열정으로 젊은 시절부터 주목받았던 클림트는 언제나 논쟁의 중심에 있었지만, 정작 자신은 태풍의 눈처럼 고요하게 그림에만 몰두했던 화가다. 이번 전시를 통해 그동안 우리가 알지 못했던 클림트의 세계관이 깃든 황금빛 관능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7월15일까지 열리는 흑백의 시간에는 재료 본연의 명암만이 가득하다. 전시에 참여한 강성은, 김희영, 노순천, 서윤아, 설박, 성립, 허우종 등 7인의 작가는 흑백의 작품을 통해 색이 주는 자극적인 반응에서 벗어나 작품을 천천히 읽고 사색하게 유도한다. 이중 강성은 자신을 둘러싼 환경을 연필, 먹, 테이 프, 유화 등 단일 재료로 구현하며, 재료 자체를 탐구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전시에서 선보이는 시리즈는 연필만을 사용해 밤의 풍경을 담아낸 작품이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빛을 적극적으로 작품에 이용하는 작가들이다. 하지만 그것을 매체 자체로 사용하거나 고전적인 방식의 재현의 도구로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인간의 지각 방식과 감각의 확장을 통해 빛이 보여주지 못하는 것을 보려고 하고 그 이면에 감추어져 있는 것을 찾아내고자 하며 빛을 통해 인간 존재 자체에 대한 철학적 고민을 담고 있기도 하다.● 일 시 ~ 7월 22일 ● 장 소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 관람료 2천원 ● 문 의 031-992-4400
정부가 추진하는 ‘근로시간 단축’이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와 경기도가 ‘버스 대란’을 막고자 여러 대안을 제시했지만 버스업계와 노조 측은 실효성에 의문을 나타내고 있다. 먼저 정부가 한시적인 ‘탄력적 근로시간제’ 도입을 버스업계에 제안했으나 노조 측의 반대로 무산됐다.
조병돈 이천시장이 3선 임기를 마무리 하고, 다음달 말 퇴임한다.글_김정오기자 사진_김시범기자ㆍ이천시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