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만에 다시 400명대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52명 늘어 누적 14만7천874명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14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4만1천298명으로 늘었다. 도내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의정부시 주점과 관련해 3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닷새 동안 도내 누적 확진자가 13명으로 늘어났다. 안성시 농수산물 물류센터 관련해서는 직원 2명이 더 감염돼 지난 5일 확진자가 처음 나온 이후 도내 누적 확진자가 35명으로 늘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96명(64.4%)이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신규 환자는 36명(24.2%)으로 집계되는 등 곳곳에서 일상 감염이 지속됐다. 김태희기자
경기도는 12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가 4만1천14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1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74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지역 발생 170명, 해외 유입 4명이다. 의정부에서 주점과 관련해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의정부시 한 주점 관련,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나흘 새 도내 누적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었다. 지난 8일 방문자 1명이 먼저 확진된 뒤 910일 접촉자 7명, 11일 접촉자 2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인 화성시 유치원 및 어린이집 관련해서는 원아 3명과 가족 1명 등 4명이 더 감염돼, 지난달 28일 이후 도내 누적 확진자가 27명이 됐다. 안성시 농수산물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도 2명 더 늘어 누적 확진자가 33명이 됐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94명(54.0%)이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신규 환자는 55명(31.6%)으로 집계되는 등 곳곳에서 일상감염이 지속됐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646명이 됐다. 고양=최태원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600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11명 늘어 누적 14만6천303명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18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4만802명으로 늘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수원시 한 교회와 관련해 접촉자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지난달 28일 이후 이 교회와 관련된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51명이다. 가평군의 주간보호센터 관련해서는 확진자 가족 1명이 더 감염돼 지난달 28일 이후 누적 확진자는 28명이 됐다. 이밖에 화성시 유치원 및 어린이집(누적 20명), 화성시 요양병원(누적 17명), 이천시 축산물 가공업체(누적 14명)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1명씩 더 늘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는 115명으로, 9일 하루 신규 환자의 63.9%다. 김태희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만에 600명대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02명 늘어 누적 14만5천692명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16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4만622명으로 늘었다. 도내 주요 감염사례를 보면 화성시에서는 8일 어린이집 원아 3명과 가족 2명 등 5명이 확진되면서 이와 관련된 도내 누적 확진자가 모두 10명이 됐다. 부천시 한 레미콘업체에서는 직원 가족 3명과 지인 1명 등 4명이 전날 확진돼 7일 이후 관련된 도내 누적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안성시 농수산물 물류센터와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3명 더 늘어 5일 확진자가 처음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가 29명으로 늘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87명(54.0%)이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신규 환자는 53명(32.9%)으로 집계되는 등 곳곳에서 일상감염이 지속됐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점차 속도를 내면서 방역 신뢰 국가와 단체여행을 허용하는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ㆍ여행안전권역)을 본격 추진한다. 이르면 다음 달부터 트래블 버블이 가능하도록 협정 체결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현재 검토되는 국가는 싱가포르, 괌, 사이판 등이다. 김태희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4명 늘어 누적 14만5천91명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13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4만461명으로 늘었다. 주요 감염사례를 보면 안성시 농수산물 물류센터와 관련해 직원 8명과 가족 2명 등 1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 5일 확진자가 처음 나온 이후 사흘 새 관련 확진자가 26명으로 늘어났다. 수원시 교회 관련해서는 확진자가 2명 더 늘어 지난달 28일 이후 도내 누적 46명이 됐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71명(54.6%)이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신규 환자는 36명(27.7%)으로 집계됐다. 이런 가운데 내주부터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이 오는 11일 발표될 예정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백브리핑에서 지난 3주간 진행해 온 현행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ㆍ비수도권 1.5단계)를 다음 3주 동안 어떻게 할지 발표할 예정이라며 금요일 오전 11시에 (관련) 브리핑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7월부터 거리두기 근본 개편안을 적용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만큼 현행 거리두기 단계와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이달 말까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김태희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 만에 다시 400명대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85명 늘어 누적 14만4천637명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15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4만391명으로 늘었다. 도내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안성시의 한 농수산물 물류센터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이 물류센터에서는 지난 5일 직원 1명이 먼저 확진된 뒤 직원 전수검사 과정에서 6일 1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이틀 새 관련 확진자가 16명으로 늘어났다. 또 화성시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 관련해 어린이집 원아 2명과 확진자 가족 4명 등 6명이 더 감염돼 지난달 28일 이후 총 1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용인시 처인구 사우나(누적 15명) 관련해서는 확진자가 2명 더 늘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87명(57.6%)이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신규 환자는 28명(18.5%)으로 집계됐다. 김태희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일만에 5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56명 늘어 누적 14만4천152명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16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4만180명으로 늘었다. 대규모 감염 사례는 없지만 중소 규모의 산발적 집단발병 사례가 이어지면서 하루 확진자 수는 400명700명대를 오르내리는 양상이다. 도내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화성시의 한 유치원 및 어린이집과 관련해 5명이 추가로 확진돼 관련 누적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어났다. 방역 당국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운영을 각각 중단하도록 조치하고 관련자 390여 명을 검사 중이다. 성남시 한 중학교와 관련해서는 확진자와 접촉한 고등학생 1명이 더 감염돼 나흘 새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 당국은 관련자 560여 명을 검사 중이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93명(58.1%)이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신규 환자는 54명(28.1%)으로 집계됐다. 한편 정부는 교직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며 2학기 유ㆍ초ㆍ중ㆍ고교생의 전면 등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태희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681명 늘어 누적14만2천15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77명)보다 4명 늘면서 이틀 연속 6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경기도에서는 2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3만9천600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13일 0시 기준 226명 발생한 후 21일 만에 다시 200명대로 올라섰다. 도내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이천과 용인의 버섯 재배업체와 노인정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이천시 한 버섯 재배업체에서 직원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달 25일 이후 총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용인시 처인구 한 노인정 관련해서는 방문자 1명이 더 감염돼 나흘 새 도내 확진자가 12명으로 늘어났다. 지난달 30일 방문자 1명이 확진된 후 311일 방문자 8명, 지인 2명 등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138명(65.4%)이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신규 환자는 51명(24.2%)으로 집계됐다. 김태희기자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엿새만에 다시 6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7명 늘어 누적 14만1천476명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19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3만9천389명으로 늘었다. 도내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고양시의 한 교회에서 교인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누적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어났다. 방역 당국은 이 교회에 오는 6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고 관련자 80여명을 검사 중이다. 화성시 요양병원 관련해서는 직원과 간병인 등 2명이 추가로 확진돼 지난달 29일 선제검사 과정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가 13명이 됐다. 부천시 견본주택과 관련한 확진자도 1명 더 늘어 지난달 15일 이후 총 1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는 92명(47.9%)이고,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환자는 85명(44.3%)으로 집계됐다. 한편 오는 4일부터는 코로나19 잔여백신이 주로 60세 이상에게 배정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6074세 어르신에 대한 접종 사전예약이 3일 마무리되면 그 이후로는 60세 이상에만 잔여백신을 배정하는 방향으로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 시행지침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김태희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400명대를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9명 늘어 누적 14만799명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11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3만9천197명으로 늘었다. 도내 주요감염 사례를 보면 이천시 한 축산물 가공업체 관련해 직원과 가족 등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었다. 군포시 어학원 관련해서는 확진자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돼 지난달 11일 이후 도내 확진자는 66명으로 늘어났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74명(63.8%)이고,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환자는 34명(29.3%)으로 집계됐다. 한편 모더나 백신 5만5천회(2만7천500명)분을 실은 아시아나항공 편이 이날 오후 3시 53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정부가 확보한 모더나 백신 4천만회(2천만명)분의 첫 인도분이다. 모더나 백신은 통관ㆍ적재 절차를 거친 뒤 충북 청주시의 GC녹십자 오창공장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GC녹십자가 모더나 백신의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김태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