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체육인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의 가치와 협력의 의미를 공유한 ‘제1회 경기도체육회장배 자선골프대회’가 1일 강원도 문막 센추리21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현직 체육단체 주요 임원들과 유관 단체의 체육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운딩을 하며 경기도 체육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서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경기도 체육발전을 위한 후원금으로 조성돼 향후 도내 우수선수 경기력 향상 지원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분이 함께해주셔서 경기 체육발전에 큰 힘이 됐다”며 “많은 분의 참여와 후원, 감사의 마음을 더 큰 결실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조성된 후원금은 경기도 체육의 밝은 미래를 위해 투명하게 관리할 것이고,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건설적 나눔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남자 테니스 유망주 노호영(18·오산G스포츠클럽)이 제68회 장호 홍종문배 주니어테니스대회 남자 단식에서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노호영은 1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자 단식 결승전서 김무빈(서인천고)을 2대0(6-0 6-3)으로 완파하고 3연속 대회 패권을 안았다. 장호 홍문종배 주니어테니스대회 남자 단식서 한 선수가 3년 연속 우승한 것은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임용규가 4연패를 이룬 이후 15년 만이다. 노호영은 대한테니스협회 서넝 1호 장학생으로 국내 대회는 물론, 국제 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제2의 정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남자 테니스의 희망이다. 한편,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이서아(춘천SC)가 심시연(GCM)을 2대0(7-5 6-0)으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선수들 노력과 1천410만 경기도민의 성원으로 종합우승 4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종목별 경기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5연패 도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서 종합우승 4연패를 달성한 경기도 선수단의 백경열 단장(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4연속 종합우승 달성은 경기도민의 관심과 선수, 지도자의 노력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도는 종합점수 24만8천90.88점(금157·은138·동116개)을 획득해 ‘맞수’ 서울(21만4천75.94점, 금156·은152·동145개)을 따돌리고, 4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백 단장은 “우수 선수 발굴 및 육성, 종목별 훈련 강화 등을 통해 전 종목에 고른 기량 보유 및 선수단 사기 진작을 위해 노력했다”며 “그 결과로 종합우승 4연패를 달성했다. 특히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1천410만 도민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직장운동부 종목 확대, 우수선수 확보, 선수단 및 종목단체에 대한 각종 지원 확대 요구는 본회에서 이미 인지하고 있으며 도‧의회와 종목‧선수 지원 예산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끝으로 백 단장은 “직장운동부 선수 영입, 우수선수 지원 등 전문체육 사업 전반에 걸친 재정비를 통해 제45회 부산 대회에서 종합우승 5연패 도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청사진을 내비쳤다.
‘씨름 명가’ 수원특례시청이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 및 제4회 안산김홍도여자장사씨름대회 남자 단체전서 시즌 첫 패권을 안았다. ‘명장’ 이충엽 감독이 이끄는 수원시청은 31일 안산시 와동체육관서 열린 대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증평군청(충북)에 4대0 완승을 거둬 ‘무패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수원시청은 지난 2021 해남, 2023 평창 대회에 이어 통산 3번째 단체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준결승전에서 의성군청(경북)에 한 판도 내주지 않으며 4대0 승리를 거둔 수원시청은 정읍시청(전북)을 4대2로 꺾고 결승에 오른 증평군청과 결승전에서 만났다. 첫째 판에서 문현우를 만난 문준석은 밀어치기를 연이어 성공시켜 2-0으로 한 점을 따냈다. 이어 김태하는 연속 들배지기 성공으로 홍준호를 무너뜨렸고, 세 번째 판에서 김민우가 밀어치기와 잡채기를 앞세워 이홍찬을 꺾어 단숨에 게임 스코어 3대0을 만들었다. 마지막 판에서 ‘강적’ 김진용을 만난 허선행은 덧걸이를 허용하며 상대에게 선취점을 내줬지만, 잡채기와 들어뒤집기로 반격해 게임 스코어 4대0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충엽 수원시청 감독은 “부상 선수가 많아서 마음을 비우고 단체전에 나섰는데, 그게 호성적에 도움이 된 것 같다”며 “허선행을 최우수선수(MVP)로 꼽고 싶다.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이를 이겨내고 마지막 판에서 뒤집기를 잘 성공시켜 우승을 확정짓는데 큰 수훈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현(용인특례시청)은 같은 날 백두장사(140㎏이하) 결정전에서 장형호(증평군청)를 꺾고 통산 세 번째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김동현은 8강에서 이승엽(광주시청), 4강에서 마권수(인천광역시청)를 각각 2대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장형호에게 ‘빗장걸이’를 허용하며 리드를 내줬지만, 김동현도 빗장걸이로 반격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세 번째 판에서 장형호가 잡채기로 다시 한 점을 앞서갔으나 네 번째 판에서 김동현이 잡채기로 2대2를 만들었다. 김동현과 장형호는 마지막 판에서 접전을 벌이다 장형호가 경고 2차례를 받아 누적 경고패로 김동현의 승리가 선언되며 최종 스코어 3대2 승리를 거뒀다.
‘2024 군포의왕교육장배 꿈나무 수영대회’가 성료했다. 지난 27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주최, 군포의왕수영연맹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날 대회엔 지역 내 41개 학교, 선수등록·비등록 학생 226명이 참가해 기량을 펼쳤다. 성정현 교육장은 “경기의 승패를 떠나 미래의 꿈나무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도전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에게 또 다른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인간승리 드라마 열전’인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4연패 쾌거를 이뤄냈다. ‘디펜딩 챔피언’ 경기도는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경남 일원에서 열린 6일간 열전에서 고른 전력을 앞세워 총 411개(금157, 은138, 동116개)메달로 총 24만8천90.88점을 획득해 ‘맞수’ 서울시(21만4천75.94점, 금156, 은152, 동145개)를 가뿐히 제치고 4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특히 당구에서 14연패, 볼링과 테니스서 각각 대회 10연패를 달성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도는 지난해에 비해 10개 많은 금메달과 1만5천여점이 상승하는 성적을 거뒀다. 이날 김미리(수원시장애인수영연맹)는 경남 창원실내수영장서 열린 여자 접영 100m S10(선수부)에서 1분17초40으로 김혜진(경남·1분58초57)을 따돌리고 정상에 섰다. 이로써 김미리는 자유형 50m S10(선수부), 자유형 400m S10(선수부), 혼계영 400m 34Point(선수부)서 따낸 금메달을 합해 4관왕을 달성했다. 같은 날 윤지유(성남시청)는 조경희(부천시장애인탁구협회), 박은경(고양시장애인탁구협회)과 팀을 이뤄 단체전(3명) CLASS 3(선수부)에서 충남을 2대0으로 꺾는데 일조해 단식 CLASS 3(선수부), 복식 체급 총합5(선수부), 혼성 복식 체급 총합7(휠체어,선수부)서 우승을 합쳐 대회 4번째 금메달을 완성했다. 도는 이번 대회 45개의 다관왕 기록을 썼는데, 수영에서 김나영(경기도광주장애인수영연맹)이 4관왕에 오른 것을 포함해 3명의 4관왕, 3관왕 2명, 2관왕 6명 등 총 11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또 사격에서 3명이 대회신기록, 2명이 세계신기록, 1명이 올림픽 신기록을 세웠다. 도는 사격을 포함해 사이클, 수영, 역도, 육상트랙, 육상필드에서 43개의 신기록을 작성했다. 백경열 경기도선수단 총감독은 “종목별 훈련 강화 등을 통해 전 종목에 고른 기량 보유 및 선수단 사기 진작을 위해 노력한 것이 종합 우승 4연패로 이어졌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종목별 경기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직장운동부 선수 영입 등 전문체육 사업 전반에 걸친 재정비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1천410만 도민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드릴 수 있는 경기도 장애인체육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민교(용인특례시청)가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 및 제4회 안산김홍도여자장사씨름대회’ 한라급에서 패권을 차지하며 이번 시즌 4번째 우승과 개인통산 5번째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장덕재 감독의 지도를 받는 박민교는 30일 안산시 와동체육관서 열린 대회 남자 한라급(105㎏이하) 결승전에서 김무호(울주군청)를 3대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민교는 16강전에서 이효진(울주군청)을 2대0으로, 8강전에서 같은 팀 동료 이승욱에 기권 승을 따내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4강전에서는 이국희(양평군청)를 만나 2대0 완승을 거두며 장사결정전에 올랐다. 장사결정전에서 만난 상대는 지난 삼척대회에서 장사에 등극한 ‘강적’ 김무호였다. 첫째 판에서 박민교가 들배지기로 선취점을 따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그러나 둘째 판에서 김무호가 잡채기를 성공시키며 균형의 추를 맞췄다. 이어진 세 번째 판에서 박민교가 안다리로 승리해 한 점을 추가했고, 운명의 마지막 판에서 들배지기로 김무호를 넘어뜨려 3대1 승리로 왕좌에 올랐다. 이로써 박민교는 올 시즌 4회(2024 평창, 문경, 유성, 안산 대회) 장사 등극과 개인 통산 5번째 한라장사 타이틀을 따냈다. 박민교는 “스피드 향상을 위해 유산소 운동에 역점을 두고 훈련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이번 시즌 3번의 우승을 목표로 했는데, 이를 넘어섰다. 남은 마지막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올해 5번째 우승을 목표로 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이밖에 이국희(양평군청)는 유정훈(의성군청)과 함께 한라급 3위에 입상했다. 한편, 용인시청의 김윤수는 지난 28일 대회 태백급(80㎏급)에서 홍승찬(문경시청)에 3대0 완승 완승을 거두고 패권을 차지해 시즌 첫 우승 및 통산 2번째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용인시청은 이번 대회서 장사 2명을 배출하는 호성적을 거뒀다.
애틀랜타 올림픽 양궁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인 김경욱 전 국가대표가 10여년 만에 고향 여주를 찾았다. 여주시는 김 전 국가대표와 이충우 시장과의 만남 자리를 마련했다. 그는 1970년 여주에서 태어나 여흥초등학교에서 양궁에 입문한 후 여주여고 시절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선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세계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당시 과녁 정중앙에 설치된 카메라 렌즈를 정확히 맞추면서 ‘신궁’으로서의 면모를 세계에 각인시킨 바 있다. 김 전 국가대표는 “오랜 만에 방문한 여주에서 따뜻하게 환대받고 멋진 상징물까지 설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여주시청 여자양궁부 후배들이 여주의 이름을 빛낼 수 있도록 시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충우 시장은 “김 전 국가대표가 양궁계에서 큰 길을 닦아준 덕분에 양궁 꿈나무들이 훈련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여주시가 양궁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 전 국가대표의 모교인 여흥초등학교를 비롯해 여주여중과 여강고교에서 양궁부가 활발히 활동 중이며, 여주시도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여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양궁부는 경기도 유일의 여자양궁부로 최근 열린 2024년 전국 남녀양궁 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여주시는 지난해 12월 김 전 국가대표를 기념하기 위해 그의 생가 근처에 조형물을 건립한 바 있으며, 이번 고향 방문으로 여주 양궁 발전에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 전 국가대표는 현재 미국 LA에서 GK96 양궁클럽 코치로 재직 중이다.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 남녀노소 함께하는 수영축제를 통해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영축제는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핀수영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 총 11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참가 선수들은 센터에서 강습을 통해 배운 수영 실력을 점검하는 한편,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 200여명 이상이 함께했으며 참가 선수들을 응원하고 관람하는 등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들은 서로 경쟁하는 것이 아닌 완주를 목적으로 서로 응원하며 축제를 즐겼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수영축제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미추홀구국민체육센터에서 구민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 개관한 미추홀구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3천281㎡ 규모로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주민들은 이곳에서 수영 강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센터가 개관한 해 첫 수영축제가 열렸다.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4연패’를 노리는 경기도가 목표 달성의 8부 능선을 넘었다. 도는 29일 경남 일원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총 352개 메달(금141·은118·동93개)로 18만4천600.72점을 기록해 서울(16만5천620.34점, 금140·은139·동127개)을 따돌리고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날은 수영이 대회 ‘효자종목’으로 거듭났다. 김나영 경기도광주장애인수영연맹이 4관왕 위업을 달성했다. 그는 이날 경남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수영 여자 자유형 100m S5 결승에서 1분43초68로 터치패드를 찍어 박미진(부산·1분44초29)을 따돌리고 정상에 섰다. 여자 자유형 50m, 배영 50m, 혼계영 400m 34포인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김나영은 이로써 4관왕을 작성했다. 남자 수영 정태현(성남시장애인수영연맹)이 자유형 100m S9(선수부)에서 1분2초0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내 계영 400m 34Point(선수부)와 자유형 400m S7~S9(선수부)의 우승을 합쳐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조기성(경기도장애인체육회)은 남자 자유형 100m S4(선수부)서 1분39초64로 터치패드를 찍어 자유형 50m S4(선수부)와 평영 50m SB3(선수부) 우승을 합해 3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한편 육상 트랙의 박병규(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는 남자 200m T35(선수부)에서 29초38로 결승선을 끊어 100m T35(선수부), 400m T35(선수부) 금메달 2개를 합해 3관왕을 썼다. 이유정(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은 여자 원반던지기 F35(선수부)서 9m55을 던져 우승해 포환던지기 F35(선수부)와 창던지기 F35(선수부)의 금메달을 합해 역시 3관왕을 달성했다. 사이클에서는 김정빈(경기도장애인사이클연맹)·윤중헌(파일럿) 조가 돋보였다. 김정빈·윤중헌 조는 이날 창원레포츠파크에서 열린 남자 트랙 개인추발 4km 텐덤B 결승에서 4분27초945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최광수·양기원(전북·4분35초628) 조를 따돌리고 개인도로독주 91km·28km 석권을 합해 대회 3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 밖에 파크골프 남자 2인조, 여자 2인조 단체전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육상트랙에서는 김현서(도장애인육상연맹), 사격 정다인(개인)이 왕좌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