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태 기자
경기과학기술진흥원(원장 곽재원)은 22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창조경제 성과와 확산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창조경제 출범 3년차를 맞아 정책성과를 점검하고, 창조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전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 곽재원 경기과기원장은 창조경제의 추진성과와 지속적 확산방안을, 박영숙 플레시먼힐러드코리아 대표는 창조코리아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김진하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투자기관 관점에서 본 창업코리아 성과와 과제를 각각 발표한다. 곽 원장은 특히 주제발표를 통해 창조경제 추진에 의한 성과와 변화, 창조경제혁신센터의 현황을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창조경제 확산 방안을 제시한다. 또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규제완화, 지자체 및 대기업의 적극적 참여, 중장기적 재정 전략의 필요성 등을 언급할 예정이다. 이어 김대호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과 허은녕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박정수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고경모 미래부 창조경제기획국장, 박성완 단국대학교 교수, 김종빈 크루셜텍 대표, 홍대순 아서디리틀코리아 부회장 등이 토론을 통해 △창업 및 벤처 생태계 활성화 방안 △창조경제 성과와 확산방안 등을 모색하고 논의하게 된다. 이연희 경기과기원 정책연구본부장은 이번 포럼이 창조경제 성과 확산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가짜 백수오 사태와 효능에 대한 실효성 문제가 제기되면서 가정의 달임에도 불구, 건강기능식품 특수가 사실상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달 1~15일 이마트의 건강기능식품 부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2% 감소했다. 지난해 25.9% 늘어 특수를 주도했던 홍삼과 인삼 매출은 올해 14.6% 줄었다. 롯데마트 역시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18.0% 감소한 가운데 비타민, 홍삼인삼이 각각 15.8%, 19.5% 줄어 두자릿수 감소세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홈플러스의 건강기능식품 매출도 전년대비 16% 가량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유통업계는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앞둔 지난달 가짜 백수오 파동이 불거지면서 건강기능식품 선물을 주저하는 분위기가 확산됐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 선물이 최근 몇년간 건강기능식품으로 집중됐다가 백수오 사태이후 셔츠나 화장품 등 잡화류로 돌아서고 있다며 홍삼은 여전히 인기가 높지만 최근 백수오 파동 때문에 건강기능식품을 다른 이에게 선물하길 꺼리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30대 남성들이 가짜 콘도회원권으로 인한 피해를 가장 많이 본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11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최근 4년간 소비자원에 접수된 콘도회원권 관련 소비자 피해 사례 2천86건을 분석한 결과 남성 소비자가 91.9%(1천917건)를 차지했으며 연령별로는 30대가 42.1%(765건)로 가장 많았다. 피해 사례 유형별로는 유사콘도회원권 기만성 판매가 79.6%(1천660건)로 집계됐다. 유사콘도회원권을 구매한 소비자 피해 중 1천322건(63.4%)은 무료숙박권 제공, 홍보대사 선정, 신용카드 우수고객 혜택 등의 전화 설명에 이끌려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피해자 중에는 동일한 소비자가 유사 피해를 두세 차례 반복적으로 당하는 경우도 16.2%(338건)에 달했다. 사업자가 동일 소비자에게 25년에 걸쳐 새로운 계약이나 소유권 등기 설정 등을 유도했기 때문으로 소비자원은 분석했다. 특히 일부 사업자는 신용카드 장기 할부를 꺼리거나 현금이 없는 소비자에게는 카드론 대출을 받도록 유도하기도 했으며, 계약 체결 시 사은품을 주고서 청약 철회를 요구하면 사은품 가격의 약 10배에 달하는 대금을 청구한 사례도 확인됐다. 이와 함께 전체 피해 사례 2천86건 중 16.1%(337건)은 정식 콘도회원권을 구입한 뒤 만기가 됐지만 사업자들의 경영상황 등을 이유로 예치금(입회금)을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사업자들이 30대 남성을 주요 영업대상으로 활동하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률을 위반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업자들을 관계 기관에 통보하고, 콘도회원권 만기 입회금 반환을 보장하는 보증보험 도입 등의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사콘도회원권은 관광진흥법상 정식 콘도회원권과는 달리 입회금 반환이 보장되지 않으며 휴양콘도미니엄이 아닌 펜션 등 일반 숙박시설과 연계된 일종의 장기 숙박이용권이다. 김규태기자
편의점업계의 도시락 대전이 치열하다. 편의점업계는 저마다 자체상표(PB) 도시락 판매 확대를 위해 유명 연예인을 활용하거나 도시락 카페를 운영하는 등 도시락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씨유(CU), GS25, 세븐일레븐의 지난해 도시락 매출신장률은 전년대비 각각 10.2%, 43.8%, 51.0% 상승했다. ■ 씨유, 따뜻한 집 밥 한끼 드세요~ 씨유는 도시락 매출 신장률이 2012년 32.6%, 2013년 51.8%, 지난해 10.2%로, 지난해 증가폭이 다소 둔화됐지만 매년 두자릿수 이상의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씨유는 지난달 초 따뜻한 집밥이 그리운 2030대 싱글족을 겨냥한 국민밥상 도시락(2종)을 출시하면서 이달 현재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7% 늘었다고 밝혔다. ■ GS25, 배우 김혜자 이름 딴 마더 혜레사 입소문 GS25의 도시락 매출 신장률도 2013년 67.6%, 지난해 43.8%를 기록했다. GS25는 현재 3천원에서 4천500원 사이의 도시락 15종을 판매 중이다. 특히 따뜻한 어머니 이미지를 가진 여배우 이름을 딴 김혜자 도시락(전체 8종, 가격 3천2004천원)은 가성비가 좋아 SNS에서 마더 혜레사 도시락 등으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 세븐일레븐 아잉~걸스데이 혜리랑 든든하게! 특히 세븐일레븐의 도시락 매출 신장률은 2012년 34.2%, 2013년 59.0%, 2014년 51.0%로 해마다 급증하는 추세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3월 여자 아이돌 그룹 걸스데이 혜리의 이름을 딴 혜리 도시락을 선보이면서 출시 이후 6주 동안 하루 평균 2만7천여개, 총 109만개가 팔렸다. 또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1월 서울 KT 강남점에 기존 편의점의 4배 크기에 달하는 도시락 카페 1호점을 열기도 했다. 편의점 도시락 메뉴는 돈까스, 치킨, 불고기, 깐풍기 등으로 다양화됐으며 최근에는 나물, 볶음 등 여러 반찬을 갖춘 집밥 같은 느낌의 한식 도시락도 선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현재 7천억원 규모인 편의점 도시락 시장 규모가 앞으로 두 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12인 가구 및 간편하게 식사를 즐기려는 사람이 늘면서 도시락 매출이 늘고 있다며 품질 대비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접근성, 도시락과 함께 물이나 라면 등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는 이점 덕분에 편의점 도시락 시장은 앞으로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21~27일 미국 산지로부터 항공 직송한 활(活) 랍스터(450g내외/1마리)를 시중가에 비해 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가족 단위 나들이, 캠핑 먹거리 등의 수요를 감안해 이번 행사 물량으로 평소보다 3배 가량 많은 4만 마리의 랍스터를 준비했다. 5월 하순은 봄철 대표 갑각류인 국내산 암 꽃게의 시즌이 막바지에 이르고, 수입 갑각류의 물량이 출하되는 시기다. 올해는 랍스터 주요 산지의 조업 부진으로 출하 시기가 예년보다 보름 가량 늦어지고, 출하량도 줄어 시세가 지난해에 비해 20% 가량 상승했다. 수입업계에 따르면 랍스터(450g기준/1마리)의 4월 수입 가격은 14.3 달러로 지난해 11.6 달러보다 20% 이상 높고, 이달 역시 11.7 달러로 작년 10.3 달러보다 13% 가량 상승했다. 김규태기자
홈플러스가 소비자들에게 연중내내 체리를 저렴하게 판매하기 위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미국산 체리 2천t을 전세기로 들여온다. 판매가는 지난해보다 15% 가량 낮아진 7천500원(450g/팩) 수준이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말 미국 체리농장 5곳을 직접 방문, 전세기를 통해 체리를 수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체리는 신선도를 유지하기가 까다로운 과일이지만, 국내 유통사에서는 대량 물량을 소진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전세기 수입을 하지 않았다. 미국산 체리는 지난 18일 대한항공 전세기로 국내에 첫 입항했다. 다음달 중순 이후에 추가로 5회에 걸쳐 수입이 이뤄지며 이로 인한 홈플러스의 올해 체리 수입 물량은 2천t으로, 사상 최대치다. 홈플러스의 체리 매출은 2013년 45% 신장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120%까지 급증했다. 한편 지난해 수입과일 매출은 바나나-포도-오렌지-체리 순으로 체리가 4위였지만, 올해는 바나나와 오렌지에 이어 체리가 3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규태기자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오픈마켓이 계절가전 판매경쟁에 나섰다. 20일 옥션에 따르면 냉난방가전의 매출은 최근 한 달간(4일19일~5월18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 TV홈씨어터는 14% 판매가 각각 늘었다. 이에 따라 옥션은 22일까지 올킬슈퍼위크 상반기 가전 디지털 특별 할인전을 통해 TV, 노트북, 에어컨 등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슈퍼위크 코너에서는 매일 오전 10시 인기 디지털 가전제품을 1개씩 특가에 판매한다. 21일에는 삼성 벽걸이 에어컨(39만9천원100대 한정)이, 22일에는 LG 풀HD LED TV(59만9천원)가 500대 한정수량으로 판매된다. G마켓도 오는 31일까지 삼성 스마트에어컨,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을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스마트에어컨 Q9000 3.0 PROJECT(AF16J7371WFK)는 시중가에 비해 6% 저렴한 150만9천원에 판매되며, 포토상품평 작성 고객에게는 상품권 3만원권이 증정된다. 삼성공기청정기(AX40H5000GMD)도 15% 할인된 20만9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11번가는 삼성 지펠 냉장고를 오는 26일까지 온라인몰에서 단독가에 판매한다. 삼성 지펠 유러피안 스타일 양문형 냉장고 815L는 114만원, 삼성 지펠 푸드 쇼케이스 831L 냉장고는 118만9천810원에 각각 판매된다. 옥션 관계자는 5월은 웨딩시즌과 가정의 달로 가전제품을 찾는 이들이 늘어가는 달이라며 날씨가 더워지면서 에어컨과 선풍기 등 여름철 가전제품의 판매가 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유무선 음성통화의 무제한 2만원대 시대가 열린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19일 국회에서 가계 통신비 경감 방안에 대한 당정협의를 열고, SK텔레콤의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미래창조과학부가 이날 인가하기로 결정해 이동통신 3사의 데이터 중심 요금제 도입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휴대전화는 물론 집전화, 사무실 전화 등 유선 전화에 거는 음성통화도 2만원대에 무제한으로 쓸 수 있게 되는 등 음성서비스가 기본 서비스 체제로 전환된다. 이로 인해 음성통화가 많은 택배기사, 대리기사, 영업사원이나 주부, 중장년층 등 300만명은 데이터가 필요하지 않은데도 음성통화가 많아 비싼 요금을 내야 했던 불편함이 개선되는 혜택을 보게 돼 최대 7천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추산했다.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앞으로 약정을 하지 않았어도 약정할인된 요금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되며, 이로 인해 무 약정으로 높은 요금을 부담해 온 230만명에게 연간 약 3천600억원의 통신비 절감 혜택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이밖에 쓰지 않아 남은 데이터를 당겨쓰거나 이월할 수 있고, 가족 간에 데이터를 나눠쓸 수 있도록 해 데이터 비용부담이 대폭 낮아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가계통신비 경감 및 데이터 요금제 도입은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현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된 내용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새로운 요금제를 중심으로 한 이동통신 3사의 뺏고 빼앗기는 고객 쟁탈전이 본격적으로 불을 뿜게 됐다. 아울러 앞으로는 모든 요금구간에서 보이스톡 등 무선인터넷 전화(m-VoIP)도 전면 허용된다 원 정책위의장은 오늘 당정은 30년 이동통신시장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자리가 됐다며 저렴한 요금에 음성을 무제한으로 쓸 수 있고 데이터 이용이 급증하는 추세에서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해 특히 서민 가계에 부담이 됐던 가계통신비 부담경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업계의 한 관계자는 3사가 데이터 중심제를 일제히 내놓은 후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 이후 한 동안 잠잠하던 번호이동 시장이 요동을 칠 것으로 보인다며 과연 그동안 관례처럼 여겨졌던 5대3대2의 통신사 지배 구도가 깨질지, 아니면 지켜질지가 업계의 관심거리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앞으로 나들가게에서 판매정보관리시스템(POS)이나 인터넷, 스마트폰 등으로 모든 상품을 쉽게 주문하는 동시에 저렴한 가격에 공급받을 수 있는 장이 열리게 됐다.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9일 공식 나들가게 상품공급사로 유통물류업체인 나들커뮤니케이션나들리테일아신더이음나들쇼핑코레일유통수협aT사이버거래소 등 8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나들가게는 내 집 가까이에 있고, 정이 있어 나들이를 하듯 드나들 수 있는 골목슈퍼를 의미하며 매장규모가 165㎡ 미만이고, POS를 갖추고 있으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나들가게로 인증받을 수 있다. POS 구축 비용으로는 80만100만원이 든다. 나들가게 주인은 20일부터 매장에 있는 POS나 인터넷,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필요한 상품을 쉽게 주문해 8개 상품공급사로부터 공급받을 수 있다. 또 상품공급사가 제공하는 상품정보로 가격을 비교해 최저가 구매도 할 수 있다. 상품공급사별로 추가로 제공하는 구매금액 포인트 적립ㆍ월 일정금액 구매시 보너스 상품 지급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종전에는 나들가게가 농심이나 오뚜기 등 제조사 대리점과 거래를 했기 때문에 유통마진을 줄일 수 없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없었다. 하지만 앞으로 물류비용 부담 증가 등으로 상품을 제대로 배송받을 수 없었던 도서지역 나들가게 점주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고 중소기업청은 설명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영세한 나들가게의 거래처 선택권이 넓어지고 보다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전국 나들가게의 가격 경쟁력도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은 보다 저렴한 가격에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주기자
온라인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가 유통업계 최초로 미사용 티켓에 대해 100% 환불을 시행한다. 티몬 측은 18일 창립 5주년을 맞아 전국의 맛집과 카페, 피트니스센터 등 지역서비스 쿠폰을 구입한 후 유효기간 내에 사용하지 못할 경우 70%만 환불해주던 정책을 개선해 적립금 형태로 100% 환불해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변경된 정책은 이날부터 구입하는 티몬의 지역상품 중 맛집ㆍ카페, 헤어ㆍ뷰티, 스킨ㆍ바디케어, 운동, 생활서비스 등에 적용되며, 해당되는 상품에는 100% 환불 스티커가 붙게된다. 환불이 이뤄지는 시기는 각 상품의 유효기간이 종료되는 날로부터 7일 후로, 별다른 신청을 하지 않아도 상품을 구매했던 티몬 아이디로 자동 적립된다. 김규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