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 이스라엘 방어 계속 지원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의 분쟁과 관련해 “미국이 이스라엘의 방어를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백악관을 떠나는 과정에서 “이란과 이스라엘 사이에 합의가 있기를 희망하지만 때로는 싸워서 해결해야 할 때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을 향해 이란에 대한 공격을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는지 묻는 질문에 “말하고 싶지 않다”며 침묵을 지켰다. 그는 같은 날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서도 “이란과 이스라엘은 협상해야 하며, 합의를 이룰 것”이라면서 “현재 많은 통화와 만남이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는 많은 일을 하고 있지만 아무도 공로를 인정하지 않는다”며 “그래도 괜찮다. ‘국민’들은 알고 있다. 중동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 첫 임기 동안 세르비아와 코소보는 수십년간 지속한 갈등으로 전쟁 직전까지 갔다. 나는 이를 중단시켰다”며 “바이든은 매우 어리석은 결정으로 장기적 전망을 망가뜨렸지만, 나는 이를 다시 고쳐낼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 오늘 ‘G7 정상회의’ 출국…첫 국제 정상외교 무대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국제 정상외교 무대 데뷔전을 치른다. 이 대통령은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6일 출국해 1박 3일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이번 G7 정상회의 참석에 대해 “계엄 위기로 한국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했는데, 위기를 극복하고 민주 한국이 돌아왔다는 메시지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첫 국제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G7 회의에는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 등 G7 회원국 외에도 한국을 비롯해 △호주 △브라질 △인도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우크라이나 등 총 7개국 정상이 초청됐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캐나다 캘거리에 도착해 초청국 주요 정상들과 양자 회담을 하게 된다. 특히 미국, 일본 등 주요 G7 국가 정상들과의 회담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통령실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이시바 일본 총리 등 G7 정상들과의 양자 회담 일정도 조율 중이며,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만남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G7에 올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며 “기회에 따라서 대화가 있을 수 있기에 이와 관련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튿날인 17일 열리는 확대 세션에서 이 대통령은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와 인공지능(AI) 기반 에너지 연계 방안 등을 주제로 발언할 예정이다. 오는 18일 이 대통령은 1박 3일간의 G7 정상회의 관련 일정을 마무리한 후 오후 늦게 귀국한다. 위성락 실장은 “이번 회의는 국익 중심 실용 외교의 첫걸음을 내디딜 좋은 기회”라며 “우리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의 기업활동은 물론 민생 회복과 경제살리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G7은 ‘그룹 오브 세븐’(Group of Seven)의 약자로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를 뜻한다.

국민의힘, 김민석 총리 후보자 사퇴 압박…"차용 자금 실체 불투명"

국민의힘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사퇴 압박 수위를 높였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후보자는 2018년 지인 11명에게 1억4천만원을 빌렸다고 주장하는데, 그중 한 명인 이모씨는 김 후보자의 오랜 후원자인 강모씨 회사에서 감사로 근무했던 인물"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정읍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70대가, 지역 연고도 다른 김 후보자에게 무담보로 1천만원을 7년간 빌려줬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11명이 같은 시기, 같은 형식으로 차용증을 썼다고 한다. 차용의 형식은 갖췄지만, 자금의 실체는 여전히 불투명하다"며 "김 후보자는 돈의 실소유주부터 소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 후보자는 과거 청문회장에서 타인에게 들이댔던 잣대를 기억해야 한다. 그 기준을 이제 본인에게도 똑같이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강전애 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김 후보자의 채무 의혹은 단순한 도덕성 문제가 아니라, 권력을 이용한 조직적 금전 거래 의혹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불분명한 사채 알선까지 받은 사람이 대한민국 국정 2인자로 가당키나 한가"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강 대변인은 "더 이상 국민을 우롱하지 말고 즉각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같은 당 김동원 대변인 역시 논평을 통해 "채권자에게 빌린 돈을 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직후에 갚는 등 수상한 돈거래 의혹이 터져 나오고 있다"며 "관련 내용이 보도된 지 하루 만에 부랴부랴 돈을 갚았다는 것은 본인 스스로 떳떳하지 못한 돈거래임을 자인한 것 아닌가"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13일 "정치자금법 위반 관련 벌금, 세금, 추징금을 장기에 걸쳐 모두 완납했다"면서 "과거 정치자금법 위반에 대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그로 인한 형벌은 무거웠고, 제게는 큰 교훈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란 외무장관 "이스라엘 공격 중단하면 보복 멈출 것"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이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향해 먼저 공격을 멈추라고 촉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아락치 장관은 이날 국영TV를 통해 중계된 외국 외교관들과 회의에서 "공격을 멈춘다면 물론 우리도 보복 조치를 중단할 것"이라고 AFP, 타스 통신 등은 보도했다. 그는 "우리의 방어는 (이스라엘의) 침략에 대한 우리의 대응"이라면서 "이 방어 행위는 국제법상 전적으로 정당하다"고 주장하며 이스라엘의 군사작전 중단을 요구했다. 이란은 이번 갈등이 역내 전체로 확산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스라엘이 우리의 핵시설을 공격 대상으로 삼은 것은 국제법상 새로운 '레드라인'을 넘은 행위"라고 비판했다. 아락치 장관은 미국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그는 "이스라엘의 공습에는 미군과 역내 미군 기지의 명백한 지원이 있었다는 확실한 증거가 있다"며 이번 사태에 미국이 개입하고 있음을 주장했다. 이어 국제사회에 대해서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사실상 침묵하고 있다"며 "서방 국가들은 오히려 공격 당한 이란을 비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13일 이스라엘의 기습공격이 시작된 이후 아락치 장관이 공개석상에서 입장을 내놓은 것은 처음이다.

이재명 대통령 "잃어버린 시간, 사라진 평화 되찾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6.15 남북공동선언 25주년을 맞아 "잃어버린 시간과 사라진 평화를 되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정부는 소모적 적대 행위를 멈추고, 대화와 협력을 재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2000년 6월 15일, 1945년 분단 이후 처음으로 남북의 정상이 맞 앉아 '6.15 남북공동선언을 발표했다"며 "반세기 넘게 이어진 대립과 불신의 벽을 허물고 화해와 협력의 새 시대를 여는 출발점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하지만 최근 몇 년간 한반도는 다시 과거의 냉랭했던 시대로 후퇴하고 있다"며 "평화가 흔들리면 경제와 안보는 물론 국민의 일상까지도 위협받는다는 사실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배웠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간 대화와 교류가 끊기고, 접경지역의 긴장과 불안이 심화되는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느낀다"며 "'평화가 곧 경제'라는 말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평화로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중단된 남북 대화채널부터 신속히 복구해 위기관리체계를 복원해 나갈 것"이라며 "'한반도 리스크'를 '한반도 프리미엄'으로 바꾸고 남북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미래를 함께 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인천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9건 발생… 전국 43건, 전년보다 2.3배 ↑

경기·인천지역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9건의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기준 43건 중 약 21%에 달하는 수치다. 15일 환경부에 따르면 AI 43건 중 26건은 폐사체에서, 12건은 분변에서, 5건은 포획한 조류에서 발생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19건(폐사체 12건, 분변 5건, 포획 2건) 대비 2.3배 늘어난 결과다. 경기·인천 지역별로는 인천 경서동 1건, 포천 포천천 1건, 고양 창릉천 1건, 양평 남한강 1건, 부천 굴포천 1건, 용인 청미천 1건, 안성 안성천 1건·청미천 2건 등이다. 환경부는 지난 겨울 AI 전파 가능성이 높은 오리과 조류가 전년에 비해 10% 이상(월별 최대개체수 기준) 국내에 많이 도래했고, 일본·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AI 발생건수가 늘어난 점 등이 고병원성 AI 발생 증가에 한 몫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환경부는 올 겨울에도 고병원성 AI가 지속적으로 유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농림축산식품부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겨울철새 이동경로 및 도래 시기에 맞춰 방역 대응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 올해 야생조류 예찰기간을 9월부터 내년 4월까지, 전년에 비해 1개월 연장하고 예찰지점도 92곳에서 102곳으로 확대한다. 겨울철새 동시 총조사 횟수도 연간 8회에서 10회까지 늘리기로 했다.

“경기 북부, AI 중심지로 도약”… 경기도-카카오, 6천억 디지털 허브 투자유치

경기도가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 ㈜카카오로부터 6천억원 규모의 ‘AI 기반 디지털 허브’ 투자를 유치하며, 경기 북부를 AI 산업 중심지로 탈바꿈시키는 신호탄을 쐈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3일 경기도청에서 정신아 ㈜카카오 대표,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함께 ‘AI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협약’을 했다. 카카오는 남양주 왕숙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약 3만4천㎡ 부지에 디지털 허브를 조성할 계획으로, 내년 착공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도와 남양주시는 부지 확보 및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LH는 산업단지 조성과 부지 공급을 맡는다. 도는 이번 유치가 수도권 규제와 기업 유치 어려움을 겪어온 경기 북부에 국내 대표 디지털 플랫폼 기업인 카카오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도는 이번 협약이 데이터·AI 산업 생태계 조성과 첨단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 역시 디지털 허브를 단순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모델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 스타트업과 시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운영하고, 도민 우선 채용, 소상공인 지원,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도에서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시행 절차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북부 대개조 사업에 있어서 변함없는 의지를 보여주고 계획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정신아 대표는 “AI 대중화 시대를 맞아 모든 국민이 일상에서 쉽고 편리하게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카카오의 목표”라며 “카카오 ‘디지털 허브’는 AI 대중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구축할 예정이며, 남양주 지역 발전 및 상생을 위한 협력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는 남양주 진접읍, 진건읍, 퇴계원읍, 일패동, 이패동 일원 1천29만㎡(약 311만평)부지에 조성된다. 2019년 공공주택지구에 지정됐으며 2023년 6월 착공, 2028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도시 자족기능 확보를 위해 2026년 지구내 120만㎡(약 36만평) 규모로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지정할 계획이다.

경기도 남북한가족 통일결연식... 이탈주민 ‘편견의 벽’ 허물다 [경기일보 보도, 그후]

경기도내 북한이탈주민이 전무한 인식교육 등으로 사회적 편견에 시달리고 있다는 지적(경기일보 2024년 11월27일자 1·3면 등 연속보도) 이후 경기도가 남북한 가족 결연을 통한 사회적 편견 해소 및 안정적 사회정착에 앞장섰다. 도는 지난 14일 용인의 한 호텔에서 ‘남북한가족 통일결연식’을 열고, 도내 남북한 사족 40가족, 20쌍이 결연을 이뤘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통일가족 결연식에 앞서 도내 하나센터를 통해 권역별로 결연 참여 희망자를 선발해 가족 간 상견례 겸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통일가족 결연식은 남북한 가족이 서로 결연을 해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은 자리로 ▲결연사업 활동계획 발표 ▲결연가족 소개 ▲결연증서 서명·교환 ▲결연가족 에버랜드 체험 등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가족친목의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북한을 떠나 남한에서 홀로 외로움과 아픔을 겪고 있는 고령·독거 어르신들에 대한 결연가족의 봉사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형은 경기도 평화기반조성과장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이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정착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이에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는 올해 4월 말 기준 총 1만1천155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살고 있다. 이는 전국(3만1천443명) 기준 35.5%를 차지하는 수치다. ● 관련기사 : 병마에 생활고까지… 하루하루가 ‘고통’ [병들어버린 남한의 봄 上]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41126580228

트럼프 "이란, 미국에 일절 보복 말라"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이란을 겨냥해 미국에 일절 보복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새벽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이같이 밝히며 미국은 이스라엘의 공습에 미국은 개입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그러면서도 "이스라엘의 작전은 훌륭했다(brilliant)"고 지지성 발언을 덧붙였다. 그는 "미국은 이스라엘의 작전에 어떤 방식으로도 개입하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이란이 미국이나 우리의 자산을 겨냥할 경우, 미국의 모든 힘과 위력이 그들에게 쏟아질 것"이라고 강력한 보복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이미 충분한 죽음과 파괴가 있었다. 아직은 멈출 수 있는 시간"이라면서 "다음 단계는 훨씬 더 잔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발언은 미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중립'과는 달리 개인 차원에서 이란에 군사적 경고를 보낸 것으로 해석된다. 백악관은 "이스라엘의 공습은 독자전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미국의 직접 관여를 부인하고 있다. 이란과 이스라엘 간 충돌은 악순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지휘체계를 무너뜨리기 위한 핵심 인프라를 겨냥한 공습을 지속할 계획이며 이란 역시 맞대응을 선언했다. 지난 13일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습으로 촉발된 충돌이 사흘째 이어지면서 당초 이날로 예정됐던 미국과 이란간 6차 핵 협상이 취소됐다. 특히 이란은 이번 이스라엘의 선제공습을 미국이 사실상 묵인하고 방조했다고 보고 있어 두 나라의 대화 재개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스라엘은 14일 밤 이란의 각종 에너지시설 등을 집중 공격했고 이란 국방부와 국방연구소 등 핵심 시설도 공격했다. 이란도 이스라엘 본토 곳곳에 미사일을 투하해 보복했다. 15일(현지시간)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이란에서는 최소 80명, 이스라엘에서는 4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