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사는 김영모 인천본사 사장의 부회장 겸직과 홍정표 대표이사 사장의 재선임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인일보는 지난 14일 제80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 사장 겸직안과 홍 사장 재선임안을 의결했다. 김 부회장 겸 사장은 문화일보 사건팀장, 기획취재팀장, 광고국장을 거쳐 아주경제신문 사장을 역임했다. 제37대 한국기자협회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5월부터 인천본사 사장을 맡고 있다. 홍 사장은 경인일보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장, 정치부장, 편집국장, 상무,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4월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한편 경인일보는 이날 주총에서 김건식 ㈜)남우 사장, 허상준 KD운송그룹 회장, 김민규 유니스건설㈜ 대표,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임희창 SM그룹 사장을 사외이사로, 이기윤 흥국산업㈜ 회장과 송병원 가천대 교수를 비상무이사로 재선임했다. 또 나성욱 대상산업 전무와 유승우 대상산업 상무를 사외이사로, 김학서 대상산업 상무를 감사로 각각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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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호영 기자
2025-03-16 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