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한글날을 기념하여 10월 9일 갈미한글공원에서 개최한 ‘2017 갈미한글축제’가 약 1,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프리마돈나로 자리잡은 소프라노 조수미의 콘서트. 탱고 프로젝트 ‘Coamorous’ 멤버로 꾸준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 KBS 클래식 오디세이 및 각종 예술 TV 출연, 지난해 윤석화 40주년 기념 공연 연극 ‘Masterclass’에 출연하며 한국에서도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안드레이 비니쉔코와 함께한다. 오페라 아리아를 비롯해 한국 가곡을 들을 수 있다.● 일 시 11월 3일 ● 장 소 대극장● 문 의 031-230-3440 ● 관람료 VIP석 12만1천원 / R석 9만9천원 / S석 7만7천원 / A석 5만5천원
드라마 궁 OST로 잘 알려진 퓨전 에스닉 밴드 두번째달. 단체는 드라마 구르미그린달, 푸른바다의 전설의 OST 작업에 참여해 올해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음반 부분에서 수상했다.
국내 최초, 국내 유일, 국내 최다 그랑프리 수상이라는 영예와 함께 국내 최초 라스베거스 공연으로 국내외 인기를 구가하는 이은결. 총900회 이상 공연, 누적관객 90만 명 이상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가지고 있다. 공연은 국내 최대스케일의 퍼포먼스다. 주제의식을 담은 한 작품으로 전세계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공연이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데이비드 카퍼필드 등 유명 쇼를 연출한 돈 웨인이 참여했다.
아름다운 꽃을 보면 위로가 된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은영 작가의 작품은 꽃이 단순히 아름다워서 위로가 되는 것이 아니라는 걸 보여준다. 그의 꽃들은 단단함을 가지고 있다. 수백 번 붓질에 기쁨, 슬픔, 희망, 절망을 겹겹이 담아냈다. 규칙과 불규칙의 반복으로 완성된 꽃은 한없이 강렬하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초기작을 포함해 최근의 작업을 전시한다.
성남문화재단이 성남청년작가전에 이어 ‘아트마켓-아트로드’ 사업 일환으로 준비한 전시. 지역 작가 19명이 참가한다. 판매 수익 전액이 작가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역예술인 지원 프로그램이다. 청년, 중·장년 작가의 53점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소품이 대부분이다.
한·영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영국 출신의 작가 리처드 해밀턴(1922~2011)을 조명하는 전시다. 그는 20세기 후반 이미지로 가득 찬 세계에서 새로운 회화를 생산해낸 가장 중요한 작가 중 한 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에서는 그다지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해밀턴은 현대 사회 어디서나 눈에 띄는 대량 생산의 이미지에 매료되었고 인간의 소비, 욕망의 생성과정에서 이미지의 재생산과 그것의 작동방식에 주목한 작가다.● 일 시 11월 3일~2018년 1월 21일● 장 소 1전시실● 문 의 02-2188-6000 ● 관람료 미정
주말이었던 지난 8월26일 평택에서 하마터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이에 따라 부실시공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김상효 조사위원장은 “기술적 문제에 국한하지 않고 불법 하도급 여부와 현장 관리체계의 적정성, 안전한 작업환경 확보 여부 등 산업 구조적 문제까지 포괄적으로 조사해 진일보한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어느 때보다 활기차다.민선 6기 내내 큰 부담이 됐던 의정부 경전철도 파산 이후 과도적 운영체제지만 안정적으로 운행되고 시 사상 최대사업인 복합문화단지조성도 그린벨트해제고시로 8부 능선을 넘어섰다. 그는 지난 2010년 부임 뒤 민선 5, 6기를 보내면서 의정부시가 도약할 수 있는 기초체력을 키웠다고 자평했다. 무엇보다 시 공직사회가 연구, 공부하면서 계획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을 펼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제 이같은 기반아래 ‘보다 더 잘사는’ 비전있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내년 지방선거에 도전할 뜻을 분명히 했다.-그린벨트해제고시로 복합문화융합단지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경기북부 분도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