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조합원, 농어업인, 직원이 모두 행복한 옹진농협!”지난해 조합원 및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당기순이익 15억7천300만원의 흑자를 달성했다.이·미용 시설이 전혀 없는 북도면의 신·시도와 자월면의 자월도, 승봉도, 대이작도 및 덕적면의 소야도 조합원들에게 이·미용봉사를 위해 인천여성복지관과 옹진고향주부모임 미용봉사단과 함께 700명의 섬주민들에게 봉사했다.신용사업은 상호금융 예수금 및 대출금은 조합원들의 노력으로 예수금 평잔 기준 전년대비 11.01% 성장한 7천161억, 대출금 평잔 기준 전년대비 4.43% 성장한 4천490억의 실적을 올렸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서울을 잇는 핵심 대중교통망으로 기대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우여곡절 끝에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 사업 추진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업 확정 위해서는 여야 인천 정치권 힘 모아야
오는 2018년은 경기정명 1천년으로 경기도가 새천년을 맞이하는 해다.중국 동부에 위치한 롄윈강과 가까운 평택항에서는 중국횡단철도(TCR)의 시발점인 롄윈강에 북한을 거치지 않고 도달할 수 있다. 경기도는 평택항과 인천항을 보유하고 있어 유라시아로 향하는 길을 확보하고 있다. 또 판교테크노밸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을 갖추고 있어 4차 산업혁명 시기를 맞아 중요한 역할이 기대된다.32일 대장정 동안 유라시아 11개국을 탐사했다. 탐사를 통해 경기도가 가진 가능성과 향후 나아갈 방향을 찾는 신(新) 실크로드를 개척해 보자는 취지다. 탐사단은 평택항에서 출발해 중국 롄윈강, 시안, 가욕관-둔황-옥문-투루판 등 실크로드 중심지, 우루무치 등을 거치며 실크로드의 역사와 발전상을 돌아봤다.
“이제는 일본의 사죄를 받아야 할 때가 온 것 같아요.”행사에 앞서 나눔의 집 원장 원행 스님은 기림사에서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는 피해자가 빠진 채 이뤄져 인정할 수 없다”며 “일본은 진정한 사죄와 공식 배상을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교과서에 수록해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정기열 의장은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자들은 그것을 반복하기 마련이라는 말이 있다. 나라를 잃은 국민이 얼마나 처참해지는지 일제강점기 역사가 그걸 증명하고 있다”며 “일본은 위안부 역사를 지우려 하고 있지만 우리는 이를 절대 좌시해서는 안되며 단호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글_허정민기자 사진_조태형기자
대한민국 차세대 리더들의 토론마당 ‘제7회 전국학생 글로벌 경제토론대회’가 8월3~4일 수원 아주대학교 종합관에서 개최돼 이틀간의 열전 뒤 성료됐다. 이번 토론대회에서는 전국에서 참가한 120명의 고등학생들이 6개 조로 나눠 ▲징벌적 손해배상제, 계속 확대되어야 하는가 ▲공공부문 일자리를 OECD 수준으로 늘려야 하는가 ▲비정규직은 정규직으로 모두 전환하여야 하는가 ▲4차 산업혁명 시대, 통신비 기본료 폐지 필요한가 ▲국공립 유치원을 계속 확대해야 하는가 ▲전월세 상한제 필요한가 등 6개의 주제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1개조는 4팀(찬성 2, 반대 2)으로 구성해 대학원생 멘토의 지도를 받아 조별로 논리적이고 전문적인 의견을 펼쳤다. 또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통계와 사례를 들어 자신들의 논거를 뒷받침하며 토론을 진행하고, 토론에 앞서 독특한 팀 명을 소개하는 등 학생들만의 창의적이고 톡톡 튀는 매력을 선보였다. ▲ 박서연 (주)퍼스널브랜딩코리아 대표가 특강을 하고 있다. 토론회는 권혁성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심사위원들은 토론주제에 대한 준비 및 이해와 관련된 충실성, 의견 제시 방법에 대한 논리성, 팀원들 간 협동성 등 토론방법에 대해 공정하면서도 심도있게 심사했다.특히 토론 대회가 끝나고 마련된 명사 초청 특강 시간에는 박서연 퍼스널브랜딩코리아 대표가 ‘꿈의 근육을 키워라’라는 주제로, ▲꿈에 맞는 언어습관을 가질 것 ▲긍정적이 될 것 ▲꿈을 찾기 위해 정점을 맞출 것 ▲마음의 장벽을 허물 것 ▲매일 목표를 이야기할 것 등을 학생들에게 조언했다. 또 박신환 경기도 일자리노동정책관도 경기도 도시들을 통해 미래 생겨날 일자리들을 학생들에게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대회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 신항철 대표이사 사장은 “대회에 참가한 학생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미래인 만큼 그 역할과 경쟁력이 매우 중요한 상황에서 이 대회가 그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토론회에 참가한 24개 팀 중 15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수상하지 못한 팀 중 2명의 학생(우성고 유승찬·이화여자외고 고다흡)이 개인 토론 우수자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최고 영예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수원여자고등학교 ‘EMO’ 팀의 성지윤·손예빈·강진하·강윤선·김하영양에게 돌아갔다.한편, 경기일보가 주최하고 아주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토론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회산업통상자원위원회,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등이 후원했다.글_김규태ㆍ유병돈기자 사진_전형민기자
‘탁구여제’ 현정화(48) 렛츠런파크 감독 겸 대한탁구협회 부회장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평생을 탁구 선수와 지도자로서 살아온 그는 자신의 이름을 딴 재단 ‘현정화 스포츠클럽’을 설립하면서 어릴적부터 꿈꿔오던 유망주 발굴과 육성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8월1일 용인의 렛츠런파크 탁구팀 훈련장에서 만난 그는 선수와 지도자로서 모든 것을 다 이뤘으나 이제는 스포츠 행정가로서 인생 3막을 꿈꾸고 있었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 앞으로 재단에서는 어떤 사업과 활동을 펼칠 계획인가.- 평생 탁구인으로서 앞으로의 목표와 바람이 있다면.
아직 휴가를 떠나지 못한 이들도 있다. 아직 늦지 않았다. 멀리 떠나기가 부담스럽다면 가까운 도심 속 자연에서 여유로운 피서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 경기도에는 ‘미니 휴가’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피서지가 곳곳에 자리해 있다.
경기도내 많은 1인 창업 기업 중 설립 2년 만에 연매출 10억 원을 눈 앞에 둔 기업이 있어 화제다. 각종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산업용 필름을 개발해 주고 있는 ‘필앤텍’이 그 주인공. 지난 2015년 7월 설립된 필앤텍은 직접 공장을 운영하지 않는 방식을 택해 다른 창업기업과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경기시니어기술창업센터’는 이 대표가 막연하게 갖고 있던 창업이라는 꿈을 현실로 실현시켜줬다. 경기시니어기술창업센터는 전문기술을 보유하고, 사회경험과 노하우로 무장한 40세 이상의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를 위한 공간으로 초기 사업화를 위한 사무공간은 물론 실무 중심의 창업교육과 멘토링 등을 지원하며 홈페이지, 홍보 리플렛 제작과 전시회 참가, 지식재산권 출원 등도 지원한다. 이 대표 역시 경기시니어기술창업센터에서 재무회계는 물론 자금지원 정책까지 소개받아 창업 초기 많은 CEO가 겪는 자금난도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었다.글_이호준기자
45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수도권 유일의 보건대학’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동남보건대학교의 최근 성장세가 매섭다.- 2년간 다시 동남보건대 총장을 맡아 학교를 이끌게 됐는데.- 동남보건대가 그 동안의 어려움을 딛고 정상화를 위한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어떠한 노력을 해왔는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건대학이 되기 위한 비전과 실현 계획이 있다면.글_김규태기자 사진_조태형기자·동남보건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