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신제품]홈플러스, 물회 출시 外

◇홈플러스, 물회 출시 홈플러스가 시원한 여름을 나게 해 줄 여름철 별미 물회를 선보인다. 물가자미로 유명한 울진, 영덕의 물가자미 물회를 비롯해 살아있는 광어를 바로 손질해 만든 활광어 물회를 준비했다. 물가자미 물회(500g/팩)와 활광어 물회(500g/팩) 두 종을 정상가 1만1천원에 판매하며 오는 8일까지는 물회 출시를 기념해 8천6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야외에서 바로 먹을 수 있도록 포장 케이스 자체가 용기로 돼 있어 바캉스나 캠핑과 같은 야외 활동시 간편하게 챙겨갈 수 있다. ◇비오템 비타민 썬케어 출시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비오템이 자외선 차단제와 태닝오일로 구성된 비타민 썬케어 라인 3종을 출시했다. 비오템 비타민 썬케어 라인은 항산화 효과에 탁월한 비타민 성분이 함유돼 있어 자외선 차단과 피부보호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레쏠레이 비타민 썬밀크 SPF50은 백탁 현상 없이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는 부드러운 밀크타입 텍스처의 페이스 바디 겸용 자외선 차단제다. 비타민 썬 실키오일 SPF25는 비오템만의 특허 필름 기술과 보호 필름이 피부를 감싸 균일한 태닝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비타민 썬 밀키 미스트 SPF50은 360도 모두 분사할 수 있는 멀티 포지션 테크놀로지로 손이 닿지 않는 등까지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어 스마트하다. 강력한 워터레지스턴트 제품으로 여름 휴양지에서 사용하기 좋다. 가격은 모두 4만원대. ◇삼립식품, 샤니, 1등급 우유로 만든 우유식빵 삼립식품은 샤니, 1등급 우유로 만든 우유식빵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1㎖ 당 세균 수 3만개 미만, 체세포 수 20만개 미만의 프리미엄 우유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02년 출시한 샤니, 56시간 저온숙성 熟(숙) 식빵의 탕종(湯種)기법을 그대로 사용해 오래도록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자랑한다. 탕종기법이란 빵을 만들 때 사용되는 밀가루에 쌀 발효액을 첨가해 100℃의 끓는 물로 반죽해 완벽하게 익힌 다음 저온에서 56시간 동안 장시간 저온숙성을 거친 후 빵을 만드는 방법이다. 사각형태로 출시돼 토스트와 샌드위치 만들기에 편리하며, 우유식빵 본연의 고소함을 살려 잼 없이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2천500원. ◇팅크웨어, 전후방 촬영 블랙박스 아이나비 G700 출시 팅크웨어는 전방과 후방 영상을 HD급 고화질로 저장해주는 2채널 차량용 블랙박스 아이나비 G70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200만 화소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전후방 모두 HD급(1280x720) 고화질 영상을 30프레임으로 녹화할 수 있다. 전방은 물론 후방 카메라에도 차량 외부에서 블랙박스의 동작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시큐리티LED가 채용됐다. 또, 주차 중 외부 움직임을 감지해 영상을 저장하는 동작 감지 기능도 제공하며 상시 녹화, 이벤트(충격) 녹화, 수동 녹화, 주차 녹화 등 사용자 환경에 맞는 다양한 녹화 방식을 제공한다. 아이나비 G700은 전면 유리에 최대한 밀착해 장착할 수 있도록 본체와 거치대를 일체화시킨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후방 카메라의 경우 360도 회전이 가능해 원하는 각도에서 촬영이 가능하다. 아이나비 G700은 후방카메라가 기본 포함된 패키지로 출시되며 가격은 제품 용량에 따라 16GB 34만9천원, 32GB 39만9천원이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G마켓, 6월에 모바일로 사면 배송비 공짜

G마켓이 모바일 구매자 전원에게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하는 등 6월 한달 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편리하게 모바일 알뜰 쇼핑을 할 수 있도록 16일까지 모바일 무료 배송쿠폰을 구매자 전원에게 지급한다. 배송비 무료쿠폰은 이달 말까지 5천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G마켓 모바일 구매자 누구나 한 ID당 1회 지급된다. 무료배송 혜택과 함께 6월 한달간 매주 월, 수, 금 오전 10시부터 오늘의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현재 특가상품으로는 용기형 견과세트인 산과들에 호두 200g*3개를 63% 할인된 6천900원에 3천개 한정 판매한다. 스타일리쉬한 배기팬츠를 66% 할인된 5천900원에 선보이며 여름철 민감한 아기피부를 위한 자외선차단 어린이 쿨토시(2천900원)와 여성용품 바디피트 120p(9천900원)도 각각 2천개씩 한정수량 판매한다. 또 30일까지 모든 G마켓 모바일 구매자에게 인기게임 다함께 차차차 트로피 아이템 총 65만개를 증정하는 제휴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바일 구매건수에 따라 한번에 트로피 50개씩 최대 5회 제공하며 구매자가 아니라도 매일 12시마다 선착순 100명에게 트로피 50개를 증정한다. G마켓 관계자는 G마켓 모바일의 주 고객층인 젊은 직장인들의 출퇴근 시간을 공략하기 위해 모바일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배송비 부담 없이 알뜰한 쇼핑과 함께 게임도 즐길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체험의 힘~ 만지면 사고 싶다?

최근 유통업계에서 소비자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체험 마케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캠핑시즌을 맞아 다음달 11일까지 옥상 Park9 공원에서 캠핑용품 전시회를 진행한다. 아이더, 블랙야크, 코오롱스포츠 등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해 텐트, 레저테이블, 버너, 코펠, 침낭 등 다양한 캠핑용품을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마치 캠핑장에 나온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야외공간에 꾸며 각 제품에 대한 비교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말까지 전국 9개 수입차 비교시승센터에서 직장동료와 함께하는 수입차 비교체험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고객들이 현대자동차와 수입자동차를 자유롭게 비교해 보고 자사의 품질을 인식하는 시간을 갖게 하기 위해 준비됐다. 참여자는 쏘나타를 비롯해 대형세단 제네시스 등 현대차의 4개 주요 차종과 골프, 미니쿠퍼, 캠리, 벤츠 E클래스, BMW 5 시리즈 등 수입브랜드의 대표 차종들을 선정해 2박3일 동안 두 차종을 번갈아가며 무상으로 시승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마트 20개 매장에서 오는 20일까지 양문형 냉장고 삼성 지펠 푸드쇼케이스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소비자들이 매장에 마련된 지펠 푸드쇼케이스 카페에 방문해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보고 특징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필립스도 이달 말까지 점심시간대에 뷔페 레스토랑 제시카 키친 분당 서현점 등에서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한 다양한 튀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이벤트를 벌인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이해를 이끌어내고 합리적인 구매를 돕기 위해 체험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도내 유통업계, 실내 적정온도 유지 등 ‘에너지 절감’ 구슬땀

올 여름 전력 수요 과잉으로 블랙 아웃이 우려되는 가운데 경기지역 유통업계가 저마다 에너지 절감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나섰다. 30일 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AK플라자 수원점은 실내온도 26도 유지와 전력 피크치 대비 10% 의무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 매장 입출구에 설치된 에어커튼의 운행을 피크타임(10시~12시, 17시~19시)에 중단해 일 최대 250㎾의 전력을 절감하는 동시에 공조기를 풍량 70% 수준으로 운영하고 순차적으로 운휴시켜 일 최대 500㎾의 절감 효과를 내고 있다. 근무 중인 직원들도 에너지 절감에 적극 동참해, 개인 냉방기구 사용을 자제하고 쿨비즈 캐주얼 복장 착용과 폐점 및 퇴근 시 집기전원이 꺼졌는지 확인하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AK플라자 수원점은 이 같은 절전 노력을 통해 연간 1억1천여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 북수원점은 오후 10시 이후 5~6층 지상 주차장을 모두 폐쇄하고 지하 주차장만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무빙워크와 전등 사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다음달 3일부터는 매장 내 모든 전등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이마트도 대대적인 에너지 절감 캠페인과 함께 협력회사 에너지 진단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며 롯데백화점도 폐점 2시간 뒤부터 모든 출입문을 열어 환기하는 방식으로 점포의 실내 온도를 낮출 방침이다. 도내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최대한 불편을 끼치지 않는 범위 안에서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 에너지 절감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아웃도어도 ‘쇼루밍족’을 잡아라 …온라인몰, 할인기획전ㆍ무료배송 등 유혹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둘러보고 결정한 뒤 저렴한 온라인몰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쇼루밍(Showrooming)족이 유통 시장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 IBM이 전 세계 2만6천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전세계 소비자 쇼핑 행동분석 조사에 따르면, 쇼루밍족이 전체 온라인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주요 온라인몰들은 프리미엄 제품을 확대하고, 할인 기획전을 여는 등 쇼루밍족을 잡기 위해 분주하다.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와 백화점 브랜드 의류에 이어 최근에는 불황에도 인기가 식지 않는 아웃도어 상품 강화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NEPA, 밀레, 컬럼비아, 몽벨, 노스페이스 등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상품을 강화하고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NEPA는 최대 40%, 밀레 최대 50%, 컬럼비아 최대 50% 할인 등 혜택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는 네파 봄 신상품최대 40% 세일 기획전은 13년 S/S 신상품과 캠핑용품 등 총 400종을 선보인다. 인기 상품으로는 패커블 포켓에 접어 넣을 수 있어 휴대성이 좋고 구김이 가지 않는 누보라2 윈드 자켓(남성)을 43% 할인된 6만7천830원, 기본 스타일로 코디하기에 적합한 남성7부 파르테 스트레치 팬츠를 43%할인된 6만7천830원에 판매한다. 또한 인터파크에서는 늘어나는 캠핑족을 위해 순수 자연인을 위한 캠프라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캠핑 전문 브랜드 캠프라인 제품 74종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종류별 인기 상품으로는 스페셜 돔 자동텐트(19만6천원), 포터블 캠핑체어(1만2천원), 차콜 파이어캠프 L화로대(12만3천원) 등이 있다. 11번가는 LG패션 라푸마 기획전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남성의류, 여성의류, 이월상품, 신발 등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고어텍스 소재와 쿨맥스 땀밴드를 사용한 GORE-TAX 챙모자는 7만1천250원, 다양한 사이즈의 수통 수납이 가능한 소형 러닝 힙색은 3만9천900원이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이다. 롯데닷컴에서는 다양한 아웃도어 상품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를 진행하는 캠핑&피크닉, 아웃도어 파티!!를 진행 중이다. 인기상품으로는 아이들과 함께 캠핑, 여행, 낚시, 피크닉을 갈 때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엑스피크 캐릭터 키즈팝업 텐트?원터치텐트 놀이방 어린이집 아동용 실내외 베이비룸 (2만9천900원)과 컴팩트한 사이즈로 어디서나 간편하게 접어서 들고 다닐 수 있는 캠프365 3폴딩 컴팩트 테이블?캠핑테이블 캠핑장비(4만9천원)가 있다. AK몰은 다음달 30일까지 블랙야크 신상품 특별기획전을 열고 2013년 봄여름 신상품을 20~50% 할인 판매한다. 블랙야크의 남녀의류 및 아동의류, 등산화, 배낭, 각종 캠핑용품을 한자리에 모아 판매하며, 모든 구매고객에게 아웃도어 세제 키트를 증정한다. 또한 50만원이상 구매 시 캠핑용의자를 증정하는 등 구매금액대별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아웃도어 구매 고객이 전 연령층으로 확대되고, 등산 비수기인 여름에도 캠핑과 레저용으로 찾는 고객이 늘어나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매장에서 제품의 품번과 사이즈를 숙지하면 쉽고 간편하게 실속 쇼핑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위기의 주부들…식품 소비 ‘시크(c.h.i.c)’ 해졌다

주부들의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수입산보다 국산 식품을 더 많이 구입하고 무농약유기농 식품 소비를 늘리는 등 식품 선택이 깐깐해진 것으로 조사됐다. 다른 한편으로는 높은 물가와 경기 불황 탓에 저렴하고 간편한 식품을 찾는 경향도 강해진 것으로 파악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 같은 식품 소비 패턴을 신뢰(Credible), 건강(Healthy), 저비용(Inexpensive), 간편(Convenient)으로 분석하고, 이를 대변하는 키워드로 시크(C.H.I.C)를 제시했다. 29일 대한상의가 최근 전국의 주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평소 먹을거리에 불안감을 느끼는지에 대해 응답자의 39.2%가 그렇다고 답했다. 보통이란 응답이 45.0%였고, 그렇지 않다는 15.8%에 그쳤다. 불안감을 느끼는 이유로는 원산지, 유통기한의 위장허위표시(25.9%)와 첨가물착색료(25.4%), 유전자 변형식품(15.0%) 등을 들었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수입식품의 안전에 대해서도 불안하다는 답변이 57.8%로 안전하다(6.4%)를 크게 웃돌았다. 이 때문에 수입식품보다 국산품을 더 많이 구입한다는 주부가 70.2%에 달했다. 또 3년 전에 비해 무농약무항생제식품 구매를 늘렸는지에 대해 주부 3명 중 1명이 늘렸다(35.2%)고 답했으며, 국내 유기농 농산물 구입을 늘렸다는 응답도 30.8%에 달했다. 주부 10명 중 6명은 가급적 저렴한 상품을 구입하고 있다(64.0%)고 답했고, 3명 중 1명은 신선식품보다 가격이 저렴한 가공식품을 구매하는 일이 잦아졌다(34.1%)고 답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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