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신제품]비디비치, 여름용 아이섀도와 마스카라 外

◇켈로그, 첵스초코 스노우초코볼 출시 ㈜농심 켈로그가 초콜릿 맛 시리얼 첵스초코의 신제품 첵스초코 스노우초코볼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기존의 오곡으로 만든 첵스초코에 눈처럼 하얀 파우더가 뿌려져 있는 동그란 모양의 초코볼이 첨가돼 어린이들이 더욱 맛있고 즐겁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첵스초코는 옥수수, 쌀, 밀, 귀리, 보리 등 다섯 가지 곡물로 만들어져 영양가 있고 맛있는 초콜릿 시리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곡의 풍부한 영양은 물론 하루에 필요한 12가지 비타민과 철분, 아연, 칼슘이 풍부한 미네랄이 들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다. 달콤한 초콜릿이 코팅된 스노우초코볼은 고소하고 바삭하게 씹히는 맛이 특징으로 하얀 파우더가 우유의 맛을 더욱 좋게 해 어린이들의 간식 및 한끼 식사로 안성맞춤이다. 소비자 가격은 420g의 5천980원. ◇풀무원녹즙, 스마트 홍삼 출시 풀무원녹즙은 수험생과 직장인의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홍삼과 긴장완화에 도움을 주는 L-테아닌을 배합해 두뇌 활동을 돕는 건강기능식품 스마트 홍삼을 출시했다. 스마트 홍삼의 주요 원료인 인삼은 우수농산물관리인증(GAP인증)과 풀무원식품안전센터의 2단계 점검을 통해 선별된 안전한 국내산만을 사용했다. 또한 인삼을 홍삼으로 가공하는 기술도 풀무원 저온진공건조공법을 적용시켜 홍삼 고유의 진하고 부드러운 맛을 살리면서 사포닌 등의 유효성분을 효율적으로 추출했다. 하루에 한 포 섭취를 권장하며, 가격은 30일 분인 한 박스에 9만원(30포)으로, 풀무원녹즙의 일일배달 판매원인 모닝스텝과 풀무원이샵(www.pulmuoneshop.co.kr)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비디비치, 여름용 아이섀도와 마스카라 비디비치는 여름을 겨냥해 번짐 없이 오래도록 지속되는 드로우 앤 픽스 아이섀도와 얼티메이트 컬 래스팅 마스카라를 출시했다. 신제품 드로우 앤 픽스 아이섀도(1.6g, 3만원)는 밀착력이 뛰어나 땀이나 물에 컬러가 번지지 않는다. 또 더운 여름 쌍꺼풀 라인에 섀도가 뭉치는 크리즈 현상을 방지해 준다. 부드러운 펜슬 타입의 형태로 눕혀서 그리면 아이섀도로 사용할 수 있고 뾰족하게 깎아 세워서 그리면 아이라이너로 이용할 수 있는 멀티 제품이다. 멜로우 바닐라, 차콜 브라운, 네이키드, 이브닝 브라운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얼티메이트 컬 래스팅 마스카라(8ml, 3만5천원)는 오랜 시간 동안 속눈썹을 처짐 없이 롤 업 시켜주는 롱래스팅 기능의 마스카라다. 속눈썹 안쪽까지 촘촘하고 가볍게 바를 수 있어, 번짐이나 처짐 없이 처음 그대로의 메이크업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라푸마, 고기능성 트레킹화 플라이테크100 출시 LG패션의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라푸마(Lafuma)가 고기능성 트레킹화 플라이테크100을 출시했다. 인젝션 발포공법 4D 셀쿠셔닝의 적용으로 뛰어난 반발성과 쿠셔닝을 제공하는 이 제품은 등산이나 트레킹은 물론 일상생활 속에서 러닝화로도 착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4D 셀쿠셔닝은 미드솔 부분에 다양한 폴리마를 배합해 내구성과 반발성 및 안정성을 얻어내는 충격흡수 시스템으로, 운동 시 무게가 쏠리는 발의 무게 중심이 좌우로 흔들리는 불안정 및 발목 접질림을 방지한다. 가격은 12만9천원.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바다의 날’ 싱싱한 수산물 싸게 사세요

주요 대형마트가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수산물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29일 이날부터 다음달 4일까지 오징어 등 수산물을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표 품목으로 원양 냉동 오징어를 시중가보다 40% 할인해 1마리(300g이상)에 1천500원에 판다. 구룡포 햇 건오징어(3마리160g)와 국산 굴비(중20마리)도 각각 15%, 30% 할인해 5천800원, 1만3천86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여름철에 접어들면 수산물 매출이 줄어들지만 바다의 날을 맞아 소비 촉진 행사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도 할인 행사에 동참했다. 해양수산부와 원양선사와 협력해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원양산 수산물을 최대 반값에 할인한다. 눈다랑어 참치회(약 360g)를 이마트 역대 최저가인 1만4천500원에 판매한다. 동태는 마리 당 반값 할인한 990원에 선보이고, 오징어(1천380원)와 갈치(2천280원)도 10% 이상 싸게 판다. 국산 수산물도 반값에 선보인다. 참굴비(1두름)와 자반고등어(1손)를 각각 4천990원과 3천49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수산물 가격 상승으로 올해 수산물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0% 이상 감소하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홈플러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앙코르 전복 행사를 진행하고 마리당 2천500원으로 연중 최저가에 도전한다. 전남 완도 전복은 지금이 먹이 활동이 가장 왕성해 비만도가 높아 살이 많은 것이 특징으로,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행사 대비 물량을 20% 늘려 20만 마리를 준비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바다의 날을 기념해 고객에게 인기가 많았던 상품을 선정, 상반기 수산물 행사 중에 가장 매출이 높았던 전복을 파격가로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농산물 유통구조 ‘생산자 중심’ 대폭 손질

도매시장과 대형마트가 과점한 농산물 유통구조가 농협 등 생산자단체 중심으로 전면 개편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기획재정부는 27일 높은 유통비용과 가격 불안정성을 해소하기 위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해 12%에 그쳤던 생산자단체의 시장점유율을 2016년 2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도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 강원권, 제주권 등 5개 권역에 도매물류센터를 건립하고 물류센터로 농산물을 출하할 산지 공동출하 조직을 육성해 유통단계를 줄이기로 했다.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서는 직매장, 직거래 장터, 꾸러미 사업, 온라인 직거래몰 등 직거래 유형별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고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법(가칭)을 제정할 방침이다. 또 경매 위주로 도매시장 가격이 결정돼 농산물 가격 변동이 큰 점을 고려해 정가수의 매매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최근 양파 파동처럼 일부 농산물의 가격이 급등락하면 정부가 즉각 수급안정 대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도 마련했다. 배추, 양파 등 주요 품목의 5개년 평균 가격 분포를 분석해 가격 안정대를 설정하고, 농산물 가격이 이 범위를 벗어나면 주의-경계-심각 단계의 경보를 발령해 단계별로 산지동향 점검, 비축물량 공급, 관세인하 등 수급안정대책을 시행한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유통비용을 10~15% 줄이고, 주요 농산물의 가격 변동폭을 지금의 절반 수준으로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식음료·유통업계, 청춘 잡고! 활력 충전!

5월 대학 축제 시즌을 맞아 식음료유통업계를 중심으로 젊은 소비자를 대상로 한 에너지 업 마케팅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코카-콜라사의 에너지 음료 번 인텐스는 지난 달 26일부터 오는 8월9일까지 수도권 대학가와 젊은 층 밀집지역을 돌며 리뉴얼된 제품을 홍보하고 젊은 층을 응원하는 이색 거리 이벤트를 벌인다. 번 인텐스 DJ 차량을 마련해 DJ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룰렛게임과 펀치게임 등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3만6천개의 제품 샘플을 제공하는 마케팅 활동을 진행 중이다. 미스터피자도 5월 대학 축제 기간을 맞아 청춘 Dream 파티 이벤트를 마련했다. 사연 응모를 받아 이벤트에 당첨된 사람에 한해 행사 당일 미스터피자의 도우쇼 전문팀이 현장을 찾아가 도우쇼 공연을 선보이고 피자를 선물하는 방식이다. 오비맥주는 홍익대, 인하대 등 축제 중인 전국 9개 대학에서 2013 카스 톡! 페스티벌을 펼치며 젊은 층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인기가수들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카스 톡! 콘서트와 톡톡 튀는 끼와 재능을 지닌 대학생을 선발하는 카스 갓 탤런트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 AK몰은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축제가 진행 중인 대학을 찾아 프리허그 등 이벤트를 벌이며 서포터즈 모집 홍보를 하고 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대학 축제는 주요 소비층인 젊은 세대에 활기찬 에너지를 전달하고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마케팅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불황에 장사없다는데… ‘페이스북 마케팅’은 끄떡없네

불황이 장기 고착화되면서 닫힌 것은 소비자들의 지갑만이 아니다. 기업들이 연이어 마케팅, 광고, 홍보 비용을 감축해나가고 있는 실정. 그러나 유독 SNS, 특히 페이스북은 이런 불황기에 기업들의 소통 창구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TV, 신문, 라디오, 잡지의 전통적 매체에 비해 비용이 적게 소요되는 될 뿐만 아니라 SNS의 특성에 따른 컨텐츠의 자유로움, 타깃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스토리 텔링이 가능하다는 확실한 장점을 가졌기 때문이다. 더욱 매력적인 것은 페이스북 팬이 확보될수록 빠른 전파력을 타고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식품업계에서는 페이스북을 활용한 마케팅을 활발히 펼쳐나가고 있다. CJ제일제당의 쁘띠첼 페이스북(www.facebook.com/petitzel)은 주 사용층인 20대 여성과 소통하기 위한 공간으로 브랜드 페이스북 살롱 드 쁘띠첼을 운영 중이다. 팬들은 마치 꽃미남의 디저트 카페 사장이 운영하는 듯한 쁘띠첼 페이스북에 와서 손님처럼 이야기를 나눈다. 실제 쁘띠첼 페이스북에서는 그 날의 날씨에 맞는 노래를 골라주기도 하고 함께 수다를 떠는 등 여성 소비자들이 디저트를 즐길 때의 상황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쁘띠첼 페이스북은 광고 플랫폼은 물론 홍보 컨텐츠 생산 창구로서도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쁘띠첼의 디저트 심리학 광고캠페인은 페이스북에서 항상 가장 먼저 공개된다. 또한 올 초 진행된 쁘띠첼 위시리스트 캠페인에서는 김수현, 김제동 등 유명 연예인들이 쁘띠첼 페이스북에서 본인의 위시리스트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빙그레의 바나나맛우유는 1974년 출시된 대표적인 장수 제품이다. 지난해 5월, 6년만에 나온 신제품을 출시하며 바나나우유가 개설한 바나나맛우유 페이스북(www.facebook.com/bingbalove)은 이런 전통적인 제품이 다시 젊은 감성을 얻는데 기여한 플랫폼이다. Hello, Yellow! 캠페인 아래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아티스트와 공동작업)을 통해 탄생된 바나나맛우유 캐릭터 및 음악, 인기 웹툰 작가의 웹툰, 소비자 대상 공모전 소식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발빠르게 소개되며 온라인과 모바일 상에 빠르게 확산된 것. 현재 빙그레 바나나맛우유의 팬은 2만명에 달하며 인기 페이스북 반열에 올랐다.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출시 하는 베스킨라빈스의 페이스북(www.facebook.com/baskinrobbins.kr)은 신제품이 등장할 때마다 팬들이 새로운 맛에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소소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부분의 이벤트 응모자들에게 제품을 증정해 신제품의 맛을 누구나 느낄 수 있게 운영한다. 또한 그 날의 날씨나, 로즈데이와 같은 기념일에는 놓치지 않고 어울리는 맛의 아이스크림 메뉴를 추천하며 이벤트 및 추천 메뉴들은 팬들을 통해 온라인 상에 빠르게 퍼져나간다. CJ제일제당 쁘띠첼의 유정민 브랜드 매니저는 페이스북 팬을 확보하는 것은 브랜드 자산을 확보하는 것과 같다며 앞으로도 페이스북이란 열린 공간을 활용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핫클릭 신제품]제이에스티나, 김연아 사인담긴 ‘연아 참’ 출시 外

◇돌(Dole)코리아, 후룻볼 신제품2종 출시 청과브랜드 돌(Dole)코리아는 엄선된 과일을 100% 과일주스에 담은 후룻볼(Fruit Bowls) 파인애플과 후룻볼 트로피칼 2종을 새롭게 출시하고, 기존 후룻볼 복숭아는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리뉴얼해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세계적인 청과브랜드 돌이 엄격한 기준으로 고른 과일을 100% 과일주스에 담아 시럽에 담긴 다른 가공과일 식품과는 차별화 했고, 제품의 특성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게 투명한 플라스틱 용기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113g(4온스)의 휴대하기 간편한 사이즈로 바쁜 직장인들의 아침식사대용이나 피크닉 등 아웃도어 활동 시 간식거리로, 공부하는 아이들의 영양간식으로도 제격이다. 과일을 챙겨 먹기 어려운 싱글족에게도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1팩(3개입) 기준 3천80원. ◇K2, 캠핑체어 신제품 3종 출시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컴포트 의자형 그네, 컴포트 프라임 체어, 컴포트 벤치형 체어 등 총 3종의 신제품을 내놓았다.컴포트 의자형 그네는 목재형 흔들의자의 편안함을 캠핑 시에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다. 조립식 해먹 형태로 설계해 이동 및 설치가 간편하다. 스테인리스 프레임을 사용했으며 각각 프레임을 조립해서 완성할 수 있다. 컴포트 프라임 체어는 접고 펼치는 것으로 쉽게 설치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시트와 프레임 일체형으로 설계됐다. 높은 등받이와 곡선 형태의 인체공학적 팔걸이 구조로 편안함을 극대화시켰다. 또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경량성을 높였지만 100㎏까지 견딜 수 있도록 견고하게 설계됐다. 컴포트 벤치형 체어는 넉넉한 시트면적을 확보해 2인이 편안하게 앉아 쉴 수 있는 제품이다. 접고 펼치는 것으로 쉽게 설치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시트와 프레임 일체형으로 설계됐다. 2단 접이식이며, 접었을 때 손잡이가 있어 이동이 편리하다. ◇MS 첫 태블릿PC 국내 출시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체 생산한 첫 태블릿PC인 서피스(Surface)를 국내에 출시한다. 다음달 11일부터 판매되는 서피스는 PC와 태블릿PC의 장점을 결합한 제품으로 10.6인치 화면을 탑재했으며, 기존 태블릿PC처럼 화면을 터치해 사용할 수 있고 키보드를 연결해 노트북처럼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USB포트, 메모리카드 슬롯, 비디오 출력 포트 등을 갖춰 확장성도 뛰어나다. 서피스는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윈도8 프로 OS를 탑재한 프로와 ARM 프로세서윈도 RT OS를 탑재한 RT 2개 버전으로, 저장장치 용량에 따른 4종의 제품이 출시된다. 두 버전 모두 온라인 애플리케이션 장터에서 앱을 다운로드받아 설치할 수 있으며, RT 버전에는 MS 오피스가 기본 탑재돼 있다. RT 32GB 버전은 62만원, RT 64GB 버전은 74만원에 판매된다. 서피스 펜이 포함된 프로 64GB 버전은 110만원, 프로 128GB 버전은 122만원이다. ◇제이에스티나, 김연아 사인담긴 연아 참 출시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가 김연아 선수에게서 영감을 받은 연아 참 (YUNA Charm)을 출시했다. 총 4가지 종류로 출시된 연아 참은 빙판을 연상시키는 아이스 큐브, 세계 1위의 피겨 퀸 김연아를 상징하는 왕관의 티아라, 김연아 선수의 분신과도 같은 스케이트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실버의 은은한 반짝임이 더해져 우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며 김연아 선수의 사인이 더해져 그 가치를 높이고 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핫’한 남자 ‘쿨’한 여름 보내기… 롯데닷컴, 6월2일까지 ‘남성 쿨비즈대전’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www.lotte.com)은 다음달 2일까지 롯데맨즈(LOTTE Mens) 관에서 남성 여름의류를 만날 수 있는 남성 쿨비즈대전을 실시한다. 롯데맨즈는 남성을 위한 원스톱 쇼핑관으로 국내외 유명브랜드의 인기 아이템만을 엄선해 선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 중엔 올 여름 주목받고 있는 비비드컬러 패션을 소개하는 남자! Vivid에 빠지다 기획전과 센스있는 남자가 될 수 있는 다양한 패션 팁과 함께 셔츠, 롤업팬츠, 린넨재킷을 소개하는 지금 이순간 가장 눈길을 끄는 남자 기획전이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오직 롯데닷컴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가상품이 판매되는 Only Lotte 기획전의 경우 전상품 최대 21%할인 쿠폰이 적용돼 셔츠는 1만원 대에 자켓은 3만9천원 대에 구입할 수 있다. MD추천 상품으로는 화사한 컬러에 슬림한 핏감으로 인기있는 헤지스 2013 S/S 샴브레이패치티셔츠(12만1천600원)와 린넨혼방소재로 착용감이 시원하고 스카이블루 컬러로 산뜻함을 살린 지이크 스카이블루 린넨자켓(13만5천원)이 있다. 한편 롯데닷컴에서는 창사 17주년을 맞아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구매사은행사가 진행 중이다. 23일까지 KB국민카드와 삼성카드로 결제한 고객은 최대 20%의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아볼 수 있으며, 모바일 어플로 구매할 경우 추가 5%의 L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4일부터 27일까지는 신한카드 구매사은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36℃ 넘으면 양념게장· 김밥 등 5개 품목 판매안한다"

이마트는 업계 최초로 여름철 3단계 식품안전지수를 마련, 식중독 우려가 있는 59월 식품관리에 만전을 기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포함해 해외식품 공장 심사 확대, 식품협력회사 심사 강화 등 3대 식품 품질강화 방안도 마련했다. 식품안전지수의 경우 전국 주간 평균 온도가 26℃를 넘어가면 관심 단계로 설정, 식중독 우려 품목의 판매 방법을 조정한다. 즉석회팥떡류크로켓 등 12개 품목은 판매시간을 25시간 단축하고, 양념게장과 생크림 등 2개 제품은 판매를 아예 중단한다. 식약청 지정 외부 기관과 연계해 불시에 식중독균 검사도 실시한다. 주간 평균 온도가 30℃를 넘어가면 식중독 우려 품목 경보 발령을 내린다. 김밥초밥 등 선도 유지가 어려운 품목은 구매 후 1시간 이내 드십시오 스티커를 부착하고, 식품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아이스팩과 얼음 등을 제공한다. 또 주간 평균 온도가 36℃를 넘어가면 양념게장생크림팥떡류롤밥김밥 등 5개 품목의 판매를 아예 금지한다. 이마트는 다음달부터는 해외에서 수입하는 신선식품의 품질관리도 강화한다. 기존에는 수입식품의 10% 정도만 품질관리팀이 해외 공장을 점검했지만, 올해는 전체의 50%로 이를 확대하고 2014년 70%, 2015년 80%로 비율을 높인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장기불황에 셔터 올리기 두려운 자영업자

전자기기 제조회사에 다니던 박모씨(52)는 지난 2011년 9월 퇴직 후 안양시 동안구에 피자 가게를 차렸다. 경기침체로 경영이 어려워지자 정년 퇴임을 앞둔 그에게 회사가 사직을 권고했기 때문이다. 김씨는 아직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두 딸을 생각해 퇴직금을 몽땅 털어 개업했다. 그러나 불과 6개월만에 인근에 프랜차이즈 피자 가게를 비롯해 소규모 치킨ㆍ피자 가게가 줄줄이 들어섰다. 하루 매출 10만원을 올리지 못하는 날도 허다해졌다. 인근 업체들과는 최저가격 경쟁을 벌이며 버티기에 들어갔지만 피자 한판에 1만~1만2천원대 가격을 맞추다 보니 맛과 품질은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도내 4월 전체 취업자 중 영업자 비중 사상 최저 업계 경쟁 밀려 폐업 속출 상당수 빈곤층 전락 우려 결국 박씨는 지난 4월 1년6개월여만에 가게 문을 닫았다. 박씨는 언젠가는 되겠지하며 버텼지만 적자를 막기 위해선 가게를 접을 수밖에 없었다며 평생 일해 받은 퇴직금을 채 2년도 안돼 고스란히 까먹을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다고 한숨 지었다. 장기 불황으로 자영업자들의 폐업이 속출하면서 경기지역의 4월 전체 취업자 중에서 자영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사상 최저로 떨어졌다. 특히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의 감소 폭이 커 영세자영업자들의 경우 폐업 뒤 빈곤층으로의 몰락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20일 통계청에 따르면 경기지역 4월 취업자 중 자영업자는 122만1천명으로 전체 취업자 595만3천명의 20.5%를 차지했다. 이같은 자영업자의 비율은 4월 기준으로 봤을 때 관련통계가 나오기 시작한 지난 1998년(23.6%)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자영업자 비율이 가장 컸던 때는 2002년 4월 26.4%였다. 문제는 김씨의 경우처럼 경기 둔화로 자영업에 몰린 서민들이 업계의 경쟁에서도 밀려 폐업에 이르는 사례가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경기개발연구원이 지난 2011년 조사한 경기도 자영업의 실태와 정책방향에 따르면 지난 2011년 경기지역 자영업자의 절반 가까이인 42%가 월소득이 150만원 미만의 저소득층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에 가입한 자영업자도 60.3%에 불과하는 등 상당수의 자영업자들이 사회보험에도 가입하지 못해 폐업에 몰린 후 사실상 상당수가 빈곤층으로 전락할 가능성도 크다. 이날 통계청 집계를 보면 올해 4월 경기지역 전체 자영업자 중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가 전년대비 3만1천명 줄어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의 감소인원(2만2천명)보다 9천명 많았다. 영세 자영업자들의 폐업이 두드러짐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준협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자영업자는 경기에 따라 증가했다가 다시 과당경쟁으로 폐업으로 치닫는 구조가 되풀이되는데 지난 2010년에는 1년간 60만명이 진입한 후 58만명이 퇴출될 만큼 오래 살아남을 수 없는 구조라며 자영업자들의 몰락을 막기 위해 자영업자가 사업소득이 있는 시점에 국민연금 등에 가입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고 출혈 경쟁이 심한 분야에는 진입 자제를 권고하며 경영컨설팅 등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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