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비…해안가 강풍·파도 주의 [날씨]

토요일인 1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과 충북에는 밤(18~24시), 강원영서에는 11일 이른 새벽(0~3시)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 5~30㎜ ▲서해5도 5~20㎜ ▲서울·인천·경기남부 5~10㎜ ▲강원도 5~30㎜ ▲충청권 5~10㎜다. 안산·시흥·김포·평택·화성 등 경기남부 5개 지역에는 새벽(0~6시)을 기해 강풍 예비특보도 내려진 상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15도로 평년(최저 9~1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낮 최고기온은 14~20도로 평년(최고 19~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기상청은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전해상에 파고도 높게 일 것으로도 예보했다. 특히 전국 해안과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에서는 바람이 순간풍속 70km/h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고, 내륙지역에서도 바람이 순간풍속 55km/h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토요일 오전까지는 전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수 있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짙은 안개와 강풍으로 인해 선박 및 항공 운행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국 흐리고 비...기온 낮아 '쌀쌀한 봄' [날씨]

9일 금요일 날씨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낮 기온이 평소보다 낮아 쌀쌀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오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서해5도 10~40㎜ ▲강원도 10~50㎜ ▲충청권 10~40㎜ ▲전남남부 20~60㎜(많은 곳 80㎜ 이상) ▲광주·전남북부·전북 10~40㎜ ▲부산·울산·경남남해안 20~60㎜(많은 곳 80㎜ 이상) ▲경남내륙·대구·경북 10~40㎜ ▲울릉도·독도 5~20㎜ ▲제주도(북부 제외) 50~100㎜(산지 200㎜ 이상) ▲제주도북부 20~60㎜ 등이다. 밤 동안 남부지방(전북내륙 제외)과 제주도는 대부분 비가 그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충남권과 전북내륙, 수도권 등을 포함한 대부분 지역은 내일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15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다.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지만, 낮 기온은 평년보다 2~5도가량 낮다. 수도권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13도 ▲과천 13도 ▲인천 14도 ▲서울 15도 등이고, 낮 최고 기온은 ▲수원 16도 ▲과천 15도 ▲인천 16도 ▲서울 16도 등이다. 바람은 오전부터 제주도와 해안,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70㎞/h(20m/s) 이상(산지 90㎞/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 예정이다. 새벽부터는 서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 오전부터 그 밖의 해상에 30~70㎞/h(9~20m/s)의 강풍이 불고, 물결이 1.5~4.0m 내외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수 있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인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및 감속 운행하는 등 안전운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출근길 전국 대체로 맑음…“아침 안개·큰 일교차 주의” [날씨]

7일 수요일 날씨는 연휴에 내리던 비가 그치고 전국이 대체로 맑게 개지만, 경상권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11도, 낮 최고기온은 17~23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수도권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8도, 인천 11도, 서울 10도 등 6~11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20도, 인천 18도, 서울 21도 등 18~23도의 분포를 보인다. 이날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이와 함께 이날 오후부터 서해중부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고, 특히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하고,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 터널 입·출구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휴 마지막날…흐린 가운데 전국 대부분 '비' [날씨]

연휴 마지막날인 6일 날씨가 흐린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밤부터 차차 벗어난다. 강수는 소강상태인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는 새벽부터 저녁까지 비가 내리겠다. 충청권 남부는 새벽, 오후 한때에는 경기남부·강원남부내륙·충청권에서 비가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 미만 ▲강원도 5㎜ 미만 ▲충청권 5㎜ 내외 ▲전라권 5~20㎜ ▲부산·울산·경남 5~20㎜ ▲대구·경북 5~10㎜ ▲울릉도·독도 5㎜ 미만 ▲제주도 5~20㎜다. 기온은 평년(최저 8~14도, 최고 20~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다. 일교차는 내륙을 중심으로 15도 내외로 클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 기온은 7~12도, 낮 최고 기온은 14~20도 수준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춘천 7도 ▲강릉 10도 ▲대전 10도 ▲대구 11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부산 12도 ▲제주 14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8도 ▲춘천 20도 ▲강릉 16도 ▲대전 19도 ▲대구 18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부산 18도 ▲제주 19도다. 또한, 서해남부해상·남해상·제주도해상·동해남부해상에서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보여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농도는 전국 지역 ‘좋음~보통’ 수준이다.

맑지만 강풍 주의...일교차 15도 내외 [날씨]

일요일인 4일은 수도권과 강원도, 충북, 경북북부, 경북남부동해안, 경남권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수도권과 강원도, 충북, 경북북부, 경북남부동해안, 경남권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산지 70km/h(2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풍특보가 발효된 일부 제주도에는 새벽까지 70km/h(20m/s) 이상(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강원동해안과 경북동해안에 바람이 차차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도남쪽안쪽먼바다와 남해동부안쪽먼바다는 새벽까지,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 동해남부남쪽먼바다는 내일 오전까지 바람이 30~55km/h(9~15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한, 그 밖의 동해먼바다에 차차 바람이 30~55km/h(9~15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3.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일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8~13도, 최고 20~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또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아침최저기온은 4~12도, 낮최고기온은 17~23도가 되겠다.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경기동부와 강원내륙, 충청권내륙, 전라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 흐리고 새벽부터 비…해안가 강풍·파도 주의 [날씨]

3일 토요일은 전국 하늘이 흐리고 새벽부터 오후까지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00~06시)부터 낮(12~15시) 사이에 중부지방, 늦은 새벽(03~06시)부터 오후(12~18시) 사이에 남부지방, 오후(12~18시) 사이에는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을 살피면 ▲수도권·서해5도 5~10㎜ ▲강원내륙·산지 5~10㎜ ▲강원동해안 5㎜ 미만 ▲대전·충남남부·충북남부 5~30㎜ ▲세종·충남북부·충북중부 및 북부 5~20㎜ ▲전라권 10~40㎜ ▲부산·울산·경남 5~30㎜ ▲대구·경북 5~20㎜ ▲울릉도·독도·제주도 5~10㎜ 등이다. 특히 기온이 낮은 강원 높은 산지(해발고도 1천m 이상)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비와 눈이 섞여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와 일부 전남해안 등에서는 바람이 순간풍속 70㎞/h(20m/s) 이상(산지 90㎞/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 전망이다. 새벽에는 경기남부서해안과 충남서해안, 전라서해안에 기상해일이 발생해 파도가 높게 일 수 있다.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 쌀쌀한 날씨가 지속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다. 수도권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9도 ▲오산 8도 ▲인천 9도 ▲서울 10도 등이고, 낮 최고기온은 ▲수원 15도 ▲오산 15도 ▲인천 14도 ▲서울 15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인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하고, 해안가 안전 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5월 둘째날, 전국 강한 바람…구름 많고 흐림 [날씨]

2일 금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분다. 하늘은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적으로 순간풍속 55㎞/h(15m/s) 내외의 강풍이 분다. 특히 산지 지역은 70㎞/h(20m/s) 내외로 더욱 강한 바람이 불 전망이다. 새벽(00~06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에는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경북내륙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아져 쌀쌀한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11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다. 수도권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8도 ▲성남 9도 ▲인천 10도 ▲서울 9도 등이고, 낮 최고기온은 ▲수원 18도 ▲성남 20도 ▲인천 17도 ▲서울 20도 등이다. 한편 강원산지와 동해안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동해남부남쪽먼바다 등에는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바람은 30~60㎞/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0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측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인다. 기상청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지속되니 화재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고,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길 수 있으니 공항 이용객들은 운항정보를 잘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이은 산불에 단비” 1일 전국 비바람…천둥·번개도 [날씨]

노동절(근로자의 날)인 1일 목요일 날씨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린다. 바람도 강하게 분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06~12시)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 전라권, 경남권,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12~18시)부터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된다. 강수량은 적게는 5㎜, 많게는 60㎜로 전망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싸락우박(2~5mm 정도)이 떨어지기도 하겠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서부 20~60㎜, ▲서울·인천·경기(북서부 제외)·서해5도 ▲전남해안·전북서해안 ▲부산·경남남해안 ▲제주도는 10~50㎜, ▲강원내륙·산지 ▲충남·충북 ▲전남·전북내륙 ▲경북·경남내륙은 10~40㎜, ▲강원동해안 ▲대구·경북중남부내륙 5~10㎜ 등이다. 비가 내리면서 건조특보는 차차 해제되겠으나 일부 지역은 건조특보가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17도, 낮 최고기온은 16~25도로 아침까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지만 낮부터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진다. 수도권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11도, 인천 14도, 서울 14도 등 8~14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18도, 인천 16도, 서울 18도 등 16~21도의 분포를 보인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이상(산지 70㎞/h 이상)으로 강하게 불고, 특히 △중부서해안 △강원산지 △전북서해안 △제주도에는 순간풍속 70㎞/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분다. 이와 함께 아침까지 동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다.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특히 서해안과 남해안은 저지대 침수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의 영향으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며 “산간도로와 교량, 터널 입·출구에서 돌풍이나 급변하는 바람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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