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백석중 신효인, 체육회장기볼링 여중부 2관왕

신효인(양주 백석중)이 제43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에서 여자 중등부 2관왕에 올랐다. 신효인은 8일 경남 김해 신어락볼링장에서 벌어진 여자 중등부서 개인전과 2인조전, 4인조전 합계 2천479점(평균 206.6점)을 기록, 김은서(경기 광주 광남중·2천340점)와 양나래(성남 하탑중·2천336점)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앞서 신효인은 첫 날 개인전서 4경기 합계 842점(평균 210.5점)으로 김솔빈(구리 토평중·825점)과 김령(김해 봉명중·807점)에 앞서 1위를 차지, 대회 2관왕이 됐다. 신효인은 성수민과 짝을 이룬 2인조전서는 4경기 합계 1천508점(평균 188.5점)으로 강하연·이은호(횡성 대동여중·1천555점)에 47핀 뒤져 준우승했으며, 4인조전서는 하탑중과 양주 회천중이 각각 2천790점, 2천760점으로 은·동메달을 따냈다. 양제일 백석중 코치는 “(신)효인이의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는데 레인 패턴에 어려움을 겪어 기대만큼의 성적을 거두지 못해 아쉽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해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자 중등부 개인전서는 류서진(회천중)이 909점(평균 227.3점)을 기록해 한성호(구미스포츠클럽·898점)와 신하늘(가평 조종중)·한재오(토평중·이상 887점)을 각각 11핀, 22핀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중등부 2인조전서는 박예준·윤지호(인천 불로중)가 4경기 합계 1천686점(평균 210.8점)으로 구은태·이종훈(하탑중·1천678점), 김원두·김원영(서울 금옥중·1천650점)에 앞서 패권을 안았다.

이선진·이종민, 전국체전 배드민턴 남고 복식 ‘정상 스매시’

이선진·이종민(광명북고)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인 배드민턴 남고부 복식서 금빛 스매싱을 날렸다. 이선진·이종민은 8일 경남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배드민턴 남고부 개인복식 결승서 김민승·현수민(광주 전남사대부고)을 2대0(21-13 21-18)으로 완파하고 종목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남자 대학부 복식 결승서는 박승민·이병진(경희대)이 김하빈·최성창(전북 원광대)을 2대0(21-18 22-20)으로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고, 여대부 복식의 방주영·오주영(인천대)은 김채정·정유빈(부산외대)을 접전 끝에 2대1(21-16 19-21 21-19)로 누르고 우승했다. 고등부 혼합복식의 이형우(광명북고)·김태연(수원 영덕고)도 결승전서 연서연(전남 화순고)·유현빈(전남기술과학고)을 1,2세트 모두 21-19로 물리치고 1위에 올랐다. 반면, 일반부 혼합복식의 김영혁(수원시청)·신승찬(포천시청), 여자 일반부 복식 김소영·장은서(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 남자 일반부 복식의 김동주·이민서(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는 결승서 패해 나란히 준우승했다. 한편, 김해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태권도 남고부 80㎏급 결승에서 양지우(고양고)는 박준상(충남체고)과 난타전 끝에 1대2 판정으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했고, 여대부 +73㎏급의 유민영(경희대)도 권미서(부산 동아대)에 0대2로 져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세계 최고령 히말라야 등정… 새역사 주역들 “성원 감사” [마나슬루 꿈의 원정대]

‘세계 여덟 번째 고봉’ 히말라야 마나슬루(8천163m) 세계 최고령 등정의 역사를 쓴 ‘2024 한국 마나슬루 꿈의 원정대’가 경기일보를 방문해 도민과 경기일보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도산악연맹 주최, 경기일보와 경기도체육회, ㈔대한산악연맹 후원으로 지난달 25일 마나슬루 정상에 오른 남상익 대장(71)과 김덕진 대원(66)은 7일 오후 경기일보를 방문, 신항철 대표이사 회장, 이순국 대표이사 사장, 김영진 상무이사와 환담하며 정상에 오르기까지의 힘들었던 여정을 소개했다. 남상익 대장은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에 오를 때보다 더욱 힘든 등정이었다. 중도에 포기하고 싶은 상황도 여러 번 있었지만 그때마다 옆에 김덕진 대원이 큰 위로가 됐다”며 “솔직히 정상 도전에 나서면서 ‘이 길로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또 김덕진 대원은 “캠프 1~2구간의 수백m 얼음기둥 지대와 캠프 3~4구간을 지날 때 체력이 많이 소진됐었지만 정상에 오르지 못한다는 생각은 단 한 번도 들지 않았다. 경험 많은 대장님의 치밀한 계획 속에 이뤄진 등정이기에 믿고 따르다 보니 하늘이 우리의 등정을 허락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얼음벽이 푸석한 상태에서 밧줄 하나에 매달려 전진하며 정상에 오른 것은 하늘이 도와주지 않으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했다. 하루만 늦었어도 폭설로 인해 정상에 오를 수 없었던 상황이었는데 ‘천우신조(天佑神助)’로 꿈을 이뤘다고 밝혔다.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은 “생사를 넘나드는 한 달여의 도전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오신 여러분은 도민들에게 큰 귀감이 됐고 정말 자랑스럽다”며 “두 분이 쓰신 마나슬루 세계 최고령 등정 기록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 산악계에 길이 남을 위업으로 오랫동안 남아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꿈의 원정대는 세계 최고령 등정 후 베이스캠프에 도착하자 각국에서 온 젊은 원정대들이 ‘원더풀’, ‘어메이징’을 연발하며 “당신들이 우리 모두의 대장이다. 정말 위대하다”며 함께 축하해주고 자신들의 성공인 것처럼 기뻐했다고 후일담을 들려줬다.

경기수원월드컵재단, 군장병 대상 빅버드 드림볼 전달식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월드컵재단)은 7일 오후 국군의 날을 기념하여 재단 업무협약 기관인 육군 제51 보병사단에서 ‘2024 빅버드 드림볼 기부전달식’을 가졌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빅버드 드림볼 사업은 소외계층과 유소년 축구 꿈나무를 대상으로 축구공 등 축구용품을 제공하는 월드컵재단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사업 규모를 확대해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드림볼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과 류승민 51사단장, 이민주 월드컵재단 사무총장, 김진삼 국민은행 부행장을 비롯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월드컵재단은 300만원 상당의 축구공 50개를 전달했으며, 전달식 후 기념사진 촬영, 군장비 전시 관람, 부대 현황 소개 영상 시청 등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월드컵재단과 육군 제51 보병사단은 지난 2023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수원월드컵경기장 어린이날 개방행사 때 군악대 공연, 도·시민 무료콘서트 군장병 초청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함께 진행해오고 있다. 이민주 월드컵재단 사무총장은 “빅버드 드림볼의 시작을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과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전달식은 사회소외계층은 물론 공공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용인대 홍효림, 전국체전 태권도서 7번째 금메달

홍효림(용인대)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 태권도 여자 대학부 67㎏급에서 경기도 선수단에 7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홍효림은 7일 경남 김해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3일째 여자 대학부 겨루기 67㎏급 결승전서 곽민주(서울·한국체대)를 접전 끝에 2대1 판정으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경기도는 3일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며 금메달 7, 은메달 4, 동메달 5개로 이날 많은 금메달을 쏟아낸 울산시(금7 은1 동6)에 앞서 여전히 종합 선두를 달렸다. 앞서 홍효림은 1회전서 이지언(경북·동의대)을 2대0으로 완파한 뒤, 준준결승서는 염은빈(인천·경희대)을 2대0, 준결승전서는 백선주(부산·동의대)를 2대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반면, 남자 일반부 68㎏급 결승에 올랐던 국가대표 진호준(수원시청)은 김태용(대전광역시청)에게 접전 끝 1대2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74㎏급의 김현우(인천 강화군청)도 결승서 이영준(제주특별자치도청)에게 1대2로 석패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또 여대부 49㎏급 임소현(인천·한국체대)은 구지현(울산·용인대)에게 0대2로 져 2위에 머물렀으며, 57㎏급 유하경(경기·용인대)과 여자 일반부 49㎏급 이예지, 62㎏급 장은지(이상 인천동구청)는 모두 결승서 1대2로 석패해 나란히 2위에 입상했다. 한편,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럭비 일반부 예선전서 경기도 대표인 경희대는 전북 원광대를 58대3으로 대파하고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이원성 전국체전 경기도선수단장 “종합우승 3연패 달성으로 위상 드높일 것”

“이번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반드시 종합우승 3연패 달성을 해내 1천400만 경기도민 성원에 보답하고 경기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겠습니다.” 오는 11일 개막해 7일간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2천469명(선수 1천637명·임원 832명)의 선수단을 이끌고 참가하는 이원성 경기도 선수단장(경기도체육회장)은 기필코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해 경기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고 도민에게 기쁨을 선사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 단장은 “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전국체전에서 우리 경기도는 종합우승 3연패를 목표로, 49개 종목에 2천469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며 “총 415개(금 145, 은 130, 동 140개)의 메달과 6만4천219여 점을 획득해 반드시 정상을 지켜내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육상, 수영, 역도, 체조, 볼링 등에서 20명 이상의 선수가 다관왕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영원한 맞수인 서울시와 더불어 개최지인 경상남도의 거센 추격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단장은 “특히 종목별 경기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여름철이 지나면서 마무리 훈련에 박차를 가해왔다. 경쟁 시·도들의 견제가 예상되지만 철저히 대비해 우리의 목표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동안 팀이 없어 출전을 못했던 여자 세팍타크로가 출전하게 됐고, 레슬링도 여자부에 도대표팀이 꾸려지는 등 전 종목에 나서게 되는 등 전력이 강화가 됐다. 특히 GH 여자 레슬링부 창단에 따른 성적이 기대된다”며 “지난해 역도, 스쿼시, 택견서 강점을 보였다. 올해 경합이 예상되는 종목은 검도, 펜싱, 테니스 등이어서 이들 종목이 기대만큼 해준다면 수성에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이 단장은 “배점이 높은 구기 및 단체종목이 종합우승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초반 탈락 종목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득점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선수단의 1점이라도 더 얻으려는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는 만큼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감기 예방과 컨디션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이 단장은 “어느 때보다 경기장이 뜨거울 것이다”라면서 “우승 경쟁 못지않게 경남, 서울의 2위 경쟁과 경북이 가세한 3·4위 다툼 등 상위권 순위 싸움이 치열할 것이다. 모든 역량을 집중해 1천400만 경기도민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이익규·양다솜, 남녀 마스터즈 ‘정상’…광주시청, 2년 연속 패권

이익규(경기 광주시청)와 양다솜(평택시청)이 제43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에서 나란히 남녀 일반부 마스터즈 정상에 올랐다. 이익규는 5일 경남 양산시 킴스볼링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6일째 남자 일반부 마스터즈에서 2천256점(평균 225.6점)을 기록, 조영선(경남 부경양돈농협·2천234점)과 지근(부산광역시청·2천222점)에 앞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이익규는 지난 3일 3인조전과 4일 5인조전 금메달 포함 대회 3관왕에 올랐고, 금메달 3개를 획득한 김영선 감독이 이끄는 광주시청은 부경양돈농협(금2, 은1)을 제치고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김영선 광주시청 감독은 “대회 초반 부진을 딛고 3인조전과 5인조전에 이어 마지막날 마스터즈 금메달로 어렵게 2연패를 달성했다. 선수들이 자신감이 붙고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좋아졌다”라며 “이제 다음주부터 열릴 전국체전이 중요하므로 경기도의 종합우승에 보탬이 되도록 남은 기간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또 베스트볼링장에서 벌어진 여자 일반부 마스터즈서 양다솜은 2천312점(평균 231.2점)으로 권수진(경북 구미시청·2천179점)과 이미령(부산남구청·2천163점)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인조전에 이어 금메달 2개를 획득한 평택시청은 종합 2위가 됐다. 한편, 김해 K플러스볼링장에서 열린 남자 고등부 마스터즈서는 윤우주(경기 광주 광남고)가 2천37점(평균 203.7점)의 기록으로 김성혁(광주체고·2천50점)에 13핀 뒤져 은메달을 따냈다.

‘피겨 유망주’ 김채연, 상하이 트로피서 개인 최고점 우승

‘피겨 유망주’ 김채연(군포 수리고)이 2024 상하이 트로피에서 개인 최고점을 작성하며 우승을 차지했다.하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시리즈를 앞두고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김채연은 4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6.39점, 예술점수(PCS) 67.63점으로 144.02점을 기록, 쇼트프로그램 점수(70.72점)를 합한 총점 214.74점으로 브래디 터넬(미국·196.61점)과 로에나 헨드릭스(벨기에·179.78점)을 제치고 우승했다. 이날 김채연은 새 프로그램 음악인 ‘내면의 속삭임(Whisperers from the heart)’에 맞춰 프리스케이팅의 7개 점프 과제에서 모두 수행점수(GOE)를 받아 완성도 높은 점프로 감점 없는 깨끗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로써 김채연은 오는 11월 열릴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와 6차 대회를 앞두고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무엇보다 그랑프리 시리즈를 앞두고 기량 점검 차원에서 출전한 이 대회에서 프리스케이팅과 총점 모두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이 큰 소득이었다. 한편, 김채연은 6일 귀국해 오는 10~11일 경남 진해에서 열리는 ‘2024 토리노 세계대학경기대회 겸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한다.

광주시청, 체육회장기볼링 남일 5인조전 2연패 달성

‘신흥 강호’ 경기 광주시청이 제43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 남자 일반부 5인조전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시즌 2관왕에 올랐다. 김영선 감독이 지도하는 광주시청은 4일 양산 킴스볼링장에서 벌어진 5일째 남자 일반부 5인조전에서 박동혁, 이정수, 이재중, 김연상, 이익규, 오명섭이 팀을 이뤄 4경기 합계 4천167점(평균 208.4점)을 기록, 울산 울주군청(4천87점)과 경북체육회(4천57점)를 제치고 2년 연속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광주시청은 전국실업볼링대회(7월) 5인조전 TV 파이널 우승에 이어 시즌 두 번째 패권을 차지했으며, 전날 3인조전서 금메달을 합작한 박동혁, 김연상, 이익규는 나란히 대회 2관왕이 됐다. 김영선 광주시청 감독은 “이번 대회 개인전과 2인조전서 부진해 걱정했는데 어제 3인조전 우승에 이어 단체전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다행이다. 내일 3명이 올라간 마스터즈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다음주 시작될 전국체전까지 기세를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김해 K플러스볼링장에서 열린 남고부 5인조전에서는 인천 연수고가 조성우, 김현수, 조성준, 허예준, 김범, 이도윤이 팀을 이뤄 4경기 합계 3천951점(평균 197.6점)으로 전북 고창북고(3천900점)와 경기 광주 광남고(3천882점)에 앞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김해 큐브락볼링경기장서 진행된 여자 고등부 개인종합서는 장한나(인천 삼산고)가 개인전과 2인조전, 3인조전, 5인조전 합계 3천424점(평균 214.0점)으로 추진(구리 토평고·3천329점)과 송수연(분당고·3천309점)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밖에 여고부 5인조전의 구리 토평고는 합계 3천503점(평균 175.2점)을 기록, 울산 신선여고(3천714점)와 대구 대곡고(3천533점)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