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성남FC의 주포 뮬리치(27)가 하나원큐 K리그1 2021 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뮬리치는 203㎝ 장신 공격수로 독보적인 신체조건으로 입단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는 지난 14일 오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경기에서 전반 26분 강재우와 교체 투입돼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 팀의 2연승을 이끈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더욱이 성남은 이날 수원FC를 상대로 거둔 2대1 승리 덕분에 이번 라운드 베스트 매치, 베스트 팀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안았다. 한편, K리그2는 경남의 윌리안이 3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경기 지역 구단 선수 중에서는 FC안양의 수비수 정준연이 베스트11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권재민기자 다음은 하나원큐 K리그1 2021 4라운드 베스트11 베스트11 FW: 뮬리치(성남), 세징야(대구) MF: 엄원상(광주), 김보경(전북), 기성용(서울), 김승대(전북) DF: 이민기(광주), 권완규(포항), 홍정호(전북), 안현범(제주) GK: 송범근(전북) 다음은 하나원큐 K리그2 2021 3라운드 베스트11 베스트11 FW: 박민서(충남아산), 윌리안(경남) MF: 레안드로(서울E), 박세직(충남아산), 김선민(서울E), 료헤이(충남아산) DF: 심상민(김천), 유준수(충남아산), 우주성(김천), 정준연(안양) GK: 황성민(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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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민 기자
2021-03-15 18:48